정 교수는 “의사 부족으로 연간 진찰 건수는 전 세계 1위다”라며 “의사는 과로에 지치고, 환자는 3분 진료에 불만을 느끼게 된다. 또 의사 총량의 부족으로 부문 간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다. 의사 총량을 해결한 뒤 그 다음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윤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는 현재 의사 수도 부족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 모든...
학교법인 인제학원 관계자는 “불가피한 선택이지만, 노조를 포함한 구성원들과 향후 문제를 논의해 나가겠다”라며 “별도의 TFT를 구성해 교직원들의 고용유지를 위한 전보발령, 외래 및 입원환자 안내, 진료 관련 서류 발급 등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1941년 ‘백인제외과병원’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어 82년간 자리를 지킨 서울백병원은...
의료공백 문제를 해소하고자 계획됐다.
HUG는 올해 부산지역 달빛어린이병원 3곳에 총 3억 원을 기부해 아동 의료서비스 환경을 개선하고 저소득가정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소아 전문 응급실과 의료진, 의료 장비를 갖춘 진료 공간이 조성되면 부산지역 아동들이 24시간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HUG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수도권 쏠림 현상에 지방 의료시스템은 고사 위기에 내몰리고 진료 과목별로 편중도 극심하다. 특히 돈 안 되는 소아청소년과를 기피하다 보니 문을 닫는 소아과 병원이 늘어나고 있다.
문제는 이 같은 현상이 더 심화할 조짐이라는 것이다. 전국적으로 소아청소년과 레지던트 지원율은 2019년 80%에서 2020년 74%, 2021년 38%, 2022년 27.5%, 올해는 16.6%로 급감했다. 4년간...
장애 친화 산부인과 내에는 산부인과 전문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등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외래진료실, 병동 코디네이터를 배치해 진료 전 과정에서 24시간 공백 없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산부인과 진료에 필요한 서비스를 한 층에서 모두 받을 수 있다.
또한 ‘태아센터’와 ‘희귀 유전 질환 센터’를 운영해 태아에게 유전될 수 있는 장애, 선천성 기형을...
추진하는 이유에 대해 박 의장은 "입법이 안 돼서 공백이 생기는 기간을 없애기 위해 시범사업을 통해서라도 연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조 장관도 "코로나19 단계가 경계로 하향조정되면 비대면 진료 자체가 불법화된다"며 "아직 제도화를 하기에는 시간이 좀 걸리고, 그사이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비대면 진료 중단을 막기 위해 조속한 법제화를 추진하되 시범사업을 통해 입법이 이뤄지기까지의 공백을 메울 방침이라고 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중 비대면 진료를 하지 못하는 나라는 한국을 포함해 6개국뿐이다. 왜 지금까지 입법이 미뤄져 ‘임시방편’을 찾아야 하는지 모를 일이다. 당국이 의료계 반발을 고려해 시범사업조차 재진...
최종 선발된 가천대 길병원과 양산부산대병원,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은 원격협진 전용시스템인 독립형, VPN 연계형 원격협진 시스템과 진료정보교류시스템을 활용한 원격협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원격협진 시스템 인증기준 검증 및 서비스 시범운영’을 통해 원격협진 서비스가 지역 중소병원의 의료자원 공백‧부족 개선에 효과적이며...
의료연대는 이어 11일 2차 연가투쟁 및 단축 진료를 진행하고, 이러한 움직임에도 간호법 재논의나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 요구권(거부권) 행사 등이 이뤄지지 않으면 17일 '400만 연대 총파업'에 나설 방침이다.
박명하 의협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 여러분께 의료공백으로 인한 불편과 우려를 끼쳐드리고 싶지 않기에 심사숙고해가며 투쟁의 방법과 강도를...
이어 11일에도 전국 동시다발 2차 연가투쟁 및 단축진료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들의 요구인 대통령의 간호법 거부권 등이 행사되지 않는다면 17일 총파업 등 수위 높은 투쟁을 불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의협은 2000년 의약분업 반대, 2014년 원격의료 반대, 2020년 의대 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신설 반대 등 정부 정책에 반대하며 총 3차례의 집단 의료 거부 행위를...
당초 4일로 계획했던 부분파업을 3일로 앞당긴 것도 의료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설명이다.
복지부는 이날 박민수 2차관 주재로 3차 긴급상황점검회의를 열어 의료종사자 연가투쟁과 의료기관 부분휴진에 대응해 의료기관 진료 현황과 비상진료기관 운영 방안을 점검했다. 회의에서 박 차관은 의사를 포함한 의료종사자들에게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이택 인하대병원 병원장은 “소아청소년과 위기 상황에서도 인천에서 유일하게 중증·난치 소아 환자들의 외래진료, 응급진료, 입원치료까지 모두 공백 없이 가능했던 곳이 인하대병원”이라면서 “최근 5명의 소아청소년과 우수 전문의를 추가 영입했고, 소아 병상도 확대할 계획인 만큼 필수의료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임경호 닥터나우 부대표는 “의료 공백을 메우고자 하는 자사의 취지에 많은 약사들이 공감해 준 덕분에 24시간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됐다”며 “이른 아침이든 늦은 밤이든, 아프면 의사에게 진료를 받고 약사로부터 약을 조제 받을 수 있는 상식적인 환경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닥터나우가 일상 속 의료공백을 해소하고자 심야시간대에 운영할 약국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2010년부터 보건복지부령에 따라 공공심야약국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지만, 전국 100여 곳 남짓에 머무르는 등 참여율이 저조한 상황이다. 공공심야약국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기는 하지만 오후 10시부터 익일 1시까지만 운영하도록 돼 있어 이외 시간에 약국을...
앞서 주호영 원내대표는 회의 모두발언에서 "응급 상황이라면 누구라도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믿음이 보장돼야 진정한 의료 선진국이라고 할 수 있다"며 "비대면 진료 중단으로 인한 의료 공백과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관련 법 개정 및 발전 방안을 정교하게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특정 계층을 제외해도 제주 지역은 인구밀도가 타 지역 대비 상대적으로 낮아 의료 공백이 큰 상황이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공개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따르면 제주 지역 의료 접근성은 전국 하위권이다. 병상과 인력 등 의료 인프라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진석 굿닥 대표이사는 “장애인 회원의 비대면 진료 서비스 사용 문턱을 낮추기 위한 굿닥의...
특정 요일에 발생 가능한 최종치료 공백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 밖에 전국 어디서든 1시간 안에 중증응급환자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중증응급의료센터를 확충한다. 의료기관의 제반 치료시설이 응급환자에게 우선 활용될 수 있도록 응급환자 전용 입원실 관리료 신설, 응급환자 전용 중환자실 관리료 가산 등 제도적 기반을 강화한다. 응급의료 분야 우수인력...
주요 돌봄 서비스는 △주말(토요일) 일시돌봄 이용 인원 2배 확대 △아픈 아이 돌봄서비스 전면 확대(1곳→5곳) △저녁 시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운영시간 연장 △연계 돌봄 사업범위 확장 등이다.
엄마·아빠들의 만족도가 높은 ‘일시돌봄’ 서비스의 토요일 이용 가능 인원을 2배로 확대한다. 3월부터 종로 거점센터에서는 약 20명이었던 돌봄 인원을 40명으로 늘려...
전날 윤 대통령은 서울 종로구에 있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을 찾아 진료 현장을 살피고 ‘소아진료 필수의료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소아진료 문제를 이대로 놔둘 수 없다"며 "의사가 소아과를 꺼리는 것은 의사가 아닌 정부 정책이 잘못된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필수의료인 소아 의료체계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尹 소아의료체계 손본다 "전공의 공백 용납 안 돼""아이들 건강 챙기기, 국가의 우선 책무 중 책무""정부, 소아 의료체계 강화 위해 모든 지원""중증소아 환자, 정부가 최우선 보살펴야"교육부에 간호사 배치, 중증 어린이 교육 검토 지시"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소아의료분야 등 전공의 미달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위기 상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