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부모에 따르면 지난 3월 12일 오전 10시40분경 김현중의 어머니는 임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산부인과 진료실로 들어갔다. 책상 위에는 이미 검사를 마친 최씨의 초음파 사진 두 장이 놓여 있었으나 최씨의 거부로 초음파 사진을 받지 못했다.
이들은 일주일 후 초음파 사진을 받았지만 석연찮은 점을 발견했다. 사진에 표기된 검사 시각이 '3월 12일 오전...
◆ 격리해제자 진료거부·의심자 무단귀가…메르스 소동 잇따라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 발생이 한 달이 다 되어 가면서 의료기관이 잘못된 정보에 따라 자가 격리 해제자의 진료를 거부하거나 메르스 의심증상자가 무단으로 귀가하는 소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15일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서울의 한 의료기관에서 자가격리에서 해제된...
한편 141번 환자는 병원 외부에서의 문진과 선별 진료 과정을 진료거부라고 주장하면서 진료 과정에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료진은 141번 환자를 설득해 병원 외부 음압격리실로 환자를 안내하고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대기할 것을 당부했으나 환자는 병원의 요구에 불응하고 마스크를 집어 던지고 “내가 메르스에 걸렸다면 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급차와 간호사를 A씨의 집으로 보냈지만 출동하는 15∼20분 사이 A씨가 참지 못하고 택시를 타고 강남세브란스병원에 갔다"며 "병원에서 처음에 진료를 거부하자 소동을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A씨의 객담을 채취한 뒤 그를 병원 외부의 선별진료실에 격리했지만 A씨는 "내가 메르스에...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의료법에서 진료 거부로 처벌이 될 수가 있다.
△137번 환자는 응급실을 자주 드나들었는데 왜 밀접접촉자가 아니었나.
-(정은경) 137번 이송요원이 왜 관리대상이 아니었는지 사유를 조사중이다. 전문팀과 방역관이 파악해 말씀드리겠다. 이분은 2일부터 발열이 있었고 10일까지 근무하는 동안 폐렴과 같은 중증의 상황에서 근무를 한건 아니라...
이어 "지금 상황에서는 전원 병원으로의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서라도 삼성서울병원 입원 환자는 진료하지 않는 게 최선의 조치"라고 주장했다.
송재훈 삼성서울병원 원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신규 환자의 외래 및 입원 한시 제한 △응급 상황 제외한 수술 중단 △신규 응급환자 진료 중단 △입원환자 방문객 제한 등의...
박 시장은 최근 서울의료원 관계자가 메르스 환자 진료를 거부하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발송한 것 을 언급하며 직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서울시 홈페이지에는 가택격리 대상자 150명의 개인정보와 14번 환자의 실명이 잇따라 노출돼 논란이 된 바 있다.
박 시장은 "아무리 개인의 실수라 해도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의협은 또 "잘못된 정보와 근거없는 소문은 사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일부 의료인들이 자녀 등교 거부를 언급하는 것은 의료인들의 환자 진료 의지를 크게 저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의협은 "국민 건강을 일선에서 책임지는 전문가단체로서 의협은 현재 사태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이날 메르스 확정을 받은 89번, 90번, 91번 환자도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던 중 감염돼 여려 병원을 전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89번 환자의 경우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뒤 전북 김제 병원 등 세 곳을 들른 것으로 밝혀져 추가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90번 환자의 경우에도 충북 옥천에 소재한 병원을 방문한 뒤 성모병원, 대전...
항공사들은 지난주부터 열이 나거나 기침을 하는 등 이상증세를 보이는 승객은 태우지 않기로 했으나 지금껏 항공사 측에서 탑승거부를 한 사례는 없다.
발권 단계에서 일일이 승객의 열을 잴 수 없고 카운터마다 열화상카메라를 비치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번 '메르스 사태'는 중동에 출장 다녀온 1번 환자로부터 우리나라 안에서 확산했기에 자국민 보호를...
◆ '임산부 진료시 혼인여부 질문·기록 금지법' 발의
새누리당 윤명희 의원은 산부인과 등에서 임산부를 진료할 때 혼인 여부를 묻거나 기록하지 못하게 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산부인과 등 일부 의료기관에서 임산부를 진료하면서 혼인 여부를 기재하는 경우가 있어 미혼의 경우 심적 부담감과 수치심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노조는 “현재 서울대병원의 의사성과급은 담당하는 환자의 진료수익에서 배당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환자의 진료비를 상승시키면 성과급이 올라가게 되는 구조”라며 “병원 돈벌이만을 신경 쓰는 오병희 병원장과 갈등을 빚어왔다”고 밝혔다.
공공의료기관인 서울대병원이 수익추구 운영방식을 골자로 하는 성과급제 도입한다는 것은 의료공공성을...
키이스트는 임신 여부를 병원에서 확인해보자고 했고, 최 씨의 변호사는 임신 증거는 충분하고, 진료를 거부하거나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이 문제는 애초부터 당사자 김현중과 최 씨가 대화로 풀어야 할 문제였다. 김현중이 아닌 소속사가 중간에 개입하고, 공식 입장이 또 다른 논란을 부추기면서 걷잡을 수 없이 문제는 커져버린...
"특정 병원, 특정 의사를 고집했다"는 최 씨의 주장에 대해서도 김현중 부모는 “내가 고른 병원과 의사를 거부해 원하는 병원 여의사로 진료를 잡았지만 나타나지 않은 것은 그 아이다. 단지 태아의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싶었다”고 항변했다.
최 씨가 다니던 병원을 예약했지만 나오지 않았다는 김현중 부모의 말에 최 씨 측은 "일방적으로...
특히 자신을 여성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서지수가 자신에게 성관계를 요구했고 이를 거부하면 화를 내곤 해 결국 들어줬다고도 설명했다.
이에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일련의 루머로 서지수 양의 심리 상태가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위험하다고 판단된다"면서 "병원의 진료를 받으며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특히 자신을 여성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서지수가 자신에게 성관계를 요구했고 이를 거부하면 화를 내곤 해 결국 들어줬다고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일련의 루머로 서지수 양의 심리 상태가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위험하다고 판단된다"면서 "병원의 진료를 받으며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 것이 급선무...
환자나 보호자가 CCTV 촬영을 요청할 경우 의료인이 정당한 사유가 없다면 거부할 수 없게 했다.
최 의원은 "수술실 등에 CCTV 촬영이 가능한 경우를 명확히 하고 환자의 동의 없이는 촬영이 절대 불가능하도록 법체계를 정비한 것"이라며 "의료사고의 진상 규명과 의료인의 안정적인 진료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환자나 보호자가 CCTV 촬영을 요청하면 의료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하지 못하도록 했다.
최 의원은 “수술실 등에 CCTV 촬영이 가능한 경우를 명확히 하고 환자의 동의 없이는 촬영이 절대 불가능하도록 법체계를 정비한 것”이라며 “의료사고의 진상 규명과 의료인의 안정적인 진료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선 서울대 병원과 SK텔레콤이 원격진료 사업을 위해 환자의 진료기록과 개인정보를 ‘헬스커넥트’ 측에 넘겼다는 의혹과 관련한 수사다. 양사는 원격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헬스커넥트라는 합작회사를 세운 바 있다. 당시 회사 정관에는 개인정보를 활용해 원격의료서비스 관련 사업을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서울대 병원은 환자의 의무기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