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진갑용이 KIA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개인통산 143호 홈런을 터트렸다.
진갑용은 1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KIA전에서 6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진갑용은 마운드에 오른 윤석민을 상대로 0대 0으로 맞선 2회말 선두 타석에서 3구를 받아쳐 좌익수 뒤 담장을 넘겼다.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삼성은 포수 진갑용(2년간 12억원)과 외야수 강봉규, 내야수 신명철(이상 2년간 4억5천만원) 등 FA 선수 모두와 계약을 마무리했다. SK는 이승호(등번호 37번)와 2년간 2억원에 재계약했고 롯데도 '캡틴' 조성환과 2년간 7억5천만원에 사인했다.
두산은 투수 정재훈(4년간 28억원), 외야수 임재철(2년간 5억원)과 재계약했고 LG와 한화는 각각 투수 이상열(2년간 6억원)과...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17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훈련 중이 베테랑 진갑용(37), 강봉규(34)와 FA계약을 체결했다.
진갑용은 2년간 12억 원(계약금 4억원, 연봉 4억원 등)에 계약했다. 그는 올해 삼성이 한국시리즈 우승을 하는데 소속팀의 안방마님으로 활약했다.
진갑용은 "내 가치를 인정해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삼성에 대한 애정이...
현역 최고참이자 선수협회 회장을 역임했던 이종범과 아시아 4개국 프로야구 챔피언 결정전인 아시아시리즈를 준비하는 진갑용(삼성) 등도 훈련을 떠나기 전 이 같은 뜻을 담은 위임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에는 홍성흔 등 각 구단 고참 들이 모여 대전역사 회의실에서 긴급회의를 갖고 집행부 사퇴에 대해 의견을 같이했다.
홍성흔은...
현역 최고참이자 선수협회 회장을 역임했던 이종범과 아시아 4개국 프로야구 챔피언 결정전인 아시아시리즈를 준비하는 진갑용(삼성) 등은 훈련을 떠나기 전 이 같은 뜻을 담은 위임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양준혁, 박충식, 최태원등 은퇴한 선수협회 창립 멤버들도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현역 선수들의 움직임에 지지의사를 내비췄다.
팬사인회는 오승환(한국시리즈 MVP)·진갑용·최형우·배영섭 선수 등이 오는 6~7일 팬들과 만난다. 행사는 오는 6일에는 오후 2시 대구 삼성디지털프라자 수성점·7일에는 저녁 7시 30분 강남역 삼성전자 서초사옥 내 딜라이트샵에서 열린다.
캐시백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이어진다. 고객이 스마트TV·김치냉장고·지펠 냉장고·세탁기·노트북·청소로봇·카메라의...
그러나 이만수 대행은 오른손 타자 진갑용 타석 때 박희수를 그대로 밀어붙였고 진갑용은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때려 2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SK는 이때도 엄정욱을 투입하지 않았다.
이어 타석에 나선 배영섭은 박희수의 낮은 커브를 잡아당겨 중견수 앞으로 굴러가는 2타점 적시타를 날려 0의 균형을 깼다.
매 경기가 결승이나 다름없는...
진갑용과 신명철은 시속 140㎞대 초반의 슬라이더를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김광현의 삼진 퍼레이드는 3회 첫 타자 강봉규까지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에야 멈췄다. 이날 김광현이 세운 6타자 연속 삼진은 한국시리즈 신기록이다.
김광현은 3회 남은 두 타자를 또 삼진을 잡아냈고 4회에는 선두타자 김상수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지만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이...
이어 진갑용 타석 때 스트라이크 낫아웃 상황에서 공이 포수 양의지가 빠뜨려 패스트볼이 됐고 이 사이 3루 주자 최형우가 홈을 밟았고 김선우는 설상가상으로 폭투까지 저질러 1점을 더 헌납했다.
이어 이영욱이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때리는 삼성은 5회에만 타자일순하며 3득점, 점수 차를 7-2로 벌렸다. 그러나 두산의 반격이 매서웠다.
두산은 7회 이종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