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4번째 지카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태국 방콕을 방문한 C씨(34)의 소변 샘플에서 지카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
C씨는 귀국 후인 지난 16∼23일께 발진과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났고,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태국 현지에서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된다. C씨는 서울대병원에서 추가 검사를...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 13명 가운데 필리핀을 다녀온 환자가 5명. 관계당국은 지카 바이러스가 산모에게 특히 위험한 마늠 필리핀 신혼 여행에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달 2∼13일에 필리핀을 방문하고 귀국한 L씨(28)의 혈액과 소변 샘플에서 지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 L씨는 필리핀 현지에서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달 2∼13일에 필리핀을 방문하고 귀국한 L씨(28)의 혈액과 소변 샘플에서 지카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
L씨는 필리핀 현지에서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된다. L씨는 귀국 후인 14∼17일에 발진이 나타났다. L씨는 인천 길병원에 내원해 지카바이러스 의심 환자로 신고됐고, 1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와 인천광역시는 L씨의...
질병관리본부는 이달 필리핀을 방문 후 귀국한 20대 남성 A씨의 혈액과 소변 샘플에서 지카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 12번째 환자가 나온 지 4일 만이다.
A씨는 필리핀 현지에서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며, 귀국 후 14∼17일에 발진이 나타났다. 이후 A씨는 인천 길병원에서 지카바이러스 의심 환자로 신고됐고, 1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올해 태국에서 확인된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279명으로 증가했다. 올 상반기 태국 지카 감염자 수가 97명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두 달 새 3배 가까이 증가한 셈이다.
17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국 공중보건부는 올해 들어 최근까지 자국에서 발생한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279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33명이 임신부이며, 22명은 수도인 방콕에서 나왔다.
태국...
국내에서 11번째 환자가 나온 지 18일 만에 12번째 지카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6일까지 필리핀을 방문하고 귀국한 J씨(34)의 혈액과 소변 샘플을 검사한 결과 지카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J씨는 필리핀 현지에서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된다. 귀국 후인 9일부터 근육통 증상이 나타났고, 11일부터는 발진, 발열 등...
올해 태국에서 확인된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200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태국 현지 일간지 ‘더 네이션’에 따르면 14일 태국 공중보건부의 수완차이 왓타나잉차런차이 대변인은 “1월 이후 최근까지 약 200명의 지카 바이러스 확진 사례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3주간 주당 신규 감염자보고 건수는 20건에 불과해 상황은 안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약 7000개의 단어가 담긴 이번 선언문 초안에는 이민 문제와 테러리즘, 에너지와 지카바이러스 확산 등 여러 가지 세계 경제 현안과 관련해 과잉생산 문제도 언급된 것이다.
G20 선언문 초안은 “우리는 일부 산업에서의 과잉 생산과 같은 구조적인 문제가 세계 경제 성장 회복을 둔화시키고 시장의 수요를 위축시키며 무역과 노동자에게도 악영향을 주고 있음을...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외교부는 "최근 싱가포르에 지카 바이러스 확진자가 지속 증가하고 발생지역도 확대되고 있음을 감안했다"며 여행유의 경보 발령은 "싱가포르를 방문·체류하는 국민에게 유의를 당부하고 관심과 주의를 제고할 목적"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싱가포르에 머무는 한국인들은 모기에 유의하고...
싱가포르에서 폭발적으로 지카바이러스가 확산하고 다음으로 중국, 인도 등 아시아와 아프리카 국가들로 모두 26억 명이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에 진원생명과학이 상승세다.
2일 오전 12시1분 현재 진원생명과학은 전일대비 500원(3.57%) 상승한 1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진원생명과학은 지카 DNA백신(GLS-5700)에 대해 미국과 캐나다에서 임상 연구 중이다....
올 들어 우리 증시에서 품절주, 지카바이러스주 등 테마주가 기승을 부린 것으로 나타났다. 테마주에 대한 개인투자자 비중은 평균 94.6%에 달해 불공정거래 및 주가하락 위험에 대한 노출이 컸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연초부터 지난달 7월 29일까지 12개 테마 총 134종목의 테마주를 분석한 결과 품절주(147.0%)의 주가상승률이 가장 높았다고 30일...
최근 미국 질병관리센터(CDC)는 푸에르토리코에서 연말까지 전체 인구의 25%가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될 것으로 예상했다.
푸에르토리코 추가 임상연구는 160명의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80명의 백신 접종군과 80명의 위약 대조군으로 구성된 위약대조, 이중 맹검 임상연구다. 지카 DNA백신의 안전성, 내약성, 면역원성 및 예방 가능성을 평가하게 된다.
또 지난...
싱가포르에서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현지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28일(현지시간) 외국인 이주노동자 36명을 포함해 총 41명의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들 감염자 모두 싱가포르 중부의 알주니드(Aljunied)와 심스 드라이브(Sims drive) 지역에서 거주하거나 일하는 사람들로 확인됐다. 보건부는 전날 이들...
베트남을 방문한 60대 한국인 남성이 국내에서 11번째 지카바이러스 확진자로 판정됐다.
질병관리본부와 전라남도는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을 방문한 후 입국한 1952년생 L씨에 대하여 지카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26일 오후 7시경 확진(혈액 및 소변 양성)했다고 밝혔다.
감염자는 베트남 현지 체류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된다. 입국 후 발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의 최대 리스크였던 지카바이러스 피해는 아직 나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리우올림픽 참가자 중 지카바이러스 의심 사례는 아직 없다. WHO의 이번 조사는 각국 보건당국의 집계 결과를 토대로 한다.
지난 22일 폐막한 리우올림픽은 남미 지역에 창궐한 지카바이러스로 대회 전 우려를 낳았다....
최근 중국 정부가 미국을 지카바이러스 감염국가로 분류하면서 미국 수출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중국 당국은 이달 초 미국을 남미국가와 일부 아시아 국가를 비롯한 60개 감염국가 목록에 포함했다. 감염국가로 분류되면 모든 수출 컨테이너를 훈증 소독해야 하며 소독 관련 서류를 요구받게 된다. 문제는...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미국 플로리다 주 피넬러스 카운티, 팜비치 카운티에서도 해당 지역 모기에 의한 지카바이러스 감염 추정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발생지역을 4개 카운티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마이애미 시 포함), 브로워드 카운티에서 지카바이러스가 발생한 바 있다.
미국 플로리다 주 보건부의 발표에 따르면 플로리다 주 4개...
엑세스바이오의 자회사인 웰스바이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카바이러스 진단 키트의 국내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식약처로부터 국내판매허가를 승인 받은 제품은 웰스바이오 고유의 분자진단기술로 개발한 지카바이러스 진단키트로, 환자 혈청에서 추출된 바이러스 핵산(Viral RNA)를 사용해 지카바이러스의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올림픽이 끝나자 방역당국이 리우 올림픽을 마치고 귀국하는 선수단과 응원단 등에 대해 대대적인 지카바이러스 검사에 착수했다.
지구 반대편에서 태극기를 가슴에 달고 열심히 뛰어준 우리 선수단이지만 지카 바이러스의 특수성을 감안하면 검사는 불가피하다는게 중론이다. 스포츠계 역시 귀국후 관계당국의 검역에 충실히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질병관리본부가 지카바이러스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등 감염병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하반기에도 지속된다고 전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23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올해 하반기 국내ㆍ외 주요 감염병 발생 전망 등을 발표했다.
먼저 지카바이러스의 경우 올해 국내 의심환자 504명이고 이 중 10명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