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관계자는 “향후 법제화를 위해 산업 내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적인 인식을 제고하는 등 기초적인 기반을 다지는 것으로”이라며 “시각 분야 연구를 시작으로 향후 청각, 지체 등 장애유형별 연구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누구나 차별 없어야” 韓 게임업계도 ‘활발’
국내 게임업계도 정부 기조에 발맞춰 장애인의 게임 접근성을...
중증 지체장애인 A 씨는 산부인과에 방문해 체중을 측정할 때마다, 남편이 자신을 안고 올라서 체중을 측정한 후 남편의 체중을 뺄 수밖에 없었다. 또 진찰실과 검사실은 입구가 좁아 휠체어가 들어갈 수 없는 환경이어서 보호자가 직접 A 씨를 안아 옮겨 줄 수밖에 없었다.
서울 내에서 여성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임신·출산 및 건강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예컨대 교통사고로 인한 장해가 있음을 이유로 암보험 거절하는 형식입니다.
4. 보험회사가 정신지체 장애인의 직업 유무를 보험가입 심사 기준으로 판단하는 경우
-비장애인의 경우 직업의 유무가 보험가입의 기준이 되지 않으므로, 정신지체장애인의 직업 유무를 보험가입 심사기준으로 적용하는 것은 장애인에 대한 부당 차별행위로 인정될 소지가 있습니다.
뇌병변 장애로 거동이 어려운 지체장애인 박인환(17세) 씨도 찾아가는 검정고시를 통해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박인환 씨는 “자택에서 시험을 볼 수 있게 해 준 서울시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공부를 계속해서 대학 입학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중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이순자(80세) 씨이며, 최연소...
여의도 본사 63빌딩 내 사내 도서관에는 시각장애, 지체장애인 사서 보조를 고용, 지난해 11월에는 사내 카페를 열며 청각∙지적 등의 중증 장애인 바리스타를 고용했다. 이들은 모두 서울맞춤훈련센터를 비롯한 전문 기관에서 바리스타 교육을 받았으며, 카페 근무 경험이 있다.
또한 서울ㆍ대전ㆍ부산에 위치한 콜센터에는 ‘새늘 쉼터’를 조성해 중증 시각장애인...
장애유형도 노인 등록장애인은 전체 등록장애인과 차이가 있다. 최다 유형은 지체장애(47.1%)로 같지만, 2·3위가 각각 청각장애(24.5%), 뇌병변(10.2%)이었다.
그나마 의료기술 발달로 과거 장애로 이어졌던 질병·상해가 치료되는 경우가 늘면서 전체 등록장애인 증가에도 불구하고 ‘중증’ 비중은 축소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체 등록장애인 중...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1981년 제정된 기념일로, 장애로 차별받지 않는 공정한 사회가 되길 바라는 소망이 담긴 뜻깊은 날이다.
올해로 43회째를 맞는 기념행사는 관내 장애인단체 및 시설 등 15개 단체장으로 구성된 ‘강동구 장애인의 날 행사 추진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허정훈 서울시농아인협회장은 “동행서울 누리축제는 지체장애인, 농아인, 시각장애인 등 15개 유형의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과 함께 편견을 없애고 장애의 벽을 허무는 행사로 자리매김해왔다”며 “앞으로도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슬로건처럼 장애인에 대해 좀 더 넓게 이야기할 수 있는 행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달 26일까지 ‘이해·감사...
또한 장애인정을 받은 환자 역시 잦은 재판정 등으로 불편이 크며 실제 혜택대상에서 제외되는 등의 위험에 처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1일 국회에서 열린 ‘환자 중심 CRPS정책 개발과 시행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최종범 아주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는 “기존 지체장애 기준에 맞는 CRPS환자만 장애로 진단된다. 이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장애의...
이날 오후 2시 허준박물관에서 열린 사업설명회에는 김태우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김용제 강서구장애인단체 총연합회장, 양점동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강서지회장 등 지역 장애인 단체·시설장들이 참석했다.
김 구청장은 기획 취지에서부터 사업 내용, 향후 추진 방향 등 프로젝트 전반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강서동행' 프로젝트는 김 구청장이 취임 직후부터...
‘굿닥’은 제주도민 지체장애인 곽현주씨와 함께 ‘제주지체장애인협회’와 ‘제주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에 총 800만 원 상당 물품을 후원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후원은 곽씨 이름으로 진행됐다. 회사 측은 ‘제주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에 마스크 2000여 개, ‘제주지체장애인협회’에 구강건강 및 의료 보조용품을 각각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은...
이날 '강서뉴미디어지원센터' 현판식에는 김태우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김용제 강서구장애인단체 총연합회장과 양점동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강서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오늘은 사회적 약자와의 진정한 동행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이끌어갈 '강서뉴미디어지원센터'가 출범한 매우 의미 있는 날"이라며 "앞으로 장애인 등 사회적...
동반질환에서 발달장애인은 위염 및 십이지장염, 혈관운동성 및 앨러지성 비염, 급성 기관지염이 1~3순위를 차지하나, 발달장애 원인·2차질환 관련질환 등(뇌전증, 양극성정동장애, 전반발달장애)도 상위 순위에 올랐다. 원인질환(자폐증, 경도정신지체)은 비발달장애인의 80배를 웃돌았다.
발달장애인의 조사망률은 전체 인구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제주도에 거주중인 곽현주 씨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지체장애인이다. 장애인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병원 자체가 많지 않고, 병원까지 이동하는 데에도 많은 시간이 필요해 감기 등에 걸려도 병원을 가지 않았다. 곽씨는 최근 굿닥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동상에 대해 피부과 비대면 진료를 받았고, 만족감을 느꼈다.
굿닥이 비대면 진료 및 약 배송 서비스를 통해...
전날 오세훈 서울시장은 황재연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장 등을 만나 전장연의 '지하철 시위'에 "원칙대로 대응하겠다"며 재차 강경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전장연의 시위가 모든 장애인의 뜻을 대변하는 것처럼 비치면 안 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앞서 공사는 전장연이 2021년 1월22일부터 11월12일까지 7차례 벌인 지하철 불법 시위로 피해를 봤다며 그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3올해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260일 동안 출근길 지하철 선전전을 진행한다.
전장연은 이날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서 "삼각지역 4호선을 제외한 다른 노선에서는 진행하지 않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전장연은 "먼저 4호선을 이용하는 시민분들께 무거운 마음으로 죄송함을 표한다"면서도 "오세훈...
2일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탑승 시위를 재개하려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와 이를 저지하는 서울교통공사와의 대치 상황이 13시간 만에 종료됐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8시께 서울 용산구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오전 9시10분께부터 지하철 탑승을 시도했다.
이에 서울교통공사와 경찰이 스크린도어 앞을 막아서면서 대치가...
오세훈 서울시장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탑승 시위 재개 방침을 두고 강경 대응을 예고하고 나섰다.
오 시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관용 원칙’이란 제목의 글을 올려 “전장연 시위 재개 선언은 용납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오전 서울경찰청장과 논의를 마쳤다”라며 “서울교통공사에서 요청하면 경찰이 지체 없이...
김승섭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지체장애인과 발달장애인, 발달장애인의 부모 집단별 1000명을 대상으로 향후 20년간 추적 관찰을 통해 이들이 처한 사회적 환경과 조기 노화를 포함한 건강 상태를 생애주기적 관점에서 광범위하게 연구할 예정이다. 장애인의 삶과 건강을 장기간 추적 관찰한 연구가 매우 드문 상황을 감안할 때,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뿐 아니라...
‘청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를 통해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웹툰 교육 사업으로 발달·정신 지체 장애 청년들이 편견 없이 역량을 키워나가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 밖에도 동성제약은 1993년 설립된 ‘송음학술재단’을 통해 매년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각 지역 복지단체에 추천을 통해 선정된 장학생들에게 장학 기금과 함께 건강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