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1월 27~28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임원 및 부서장 2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2024년 시장 환경 및 전망을 살펴보고, 사업 계획과 경영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 전략 방향의 핵심 키워드인 '1등 전략'에 대한 사업부문별 세부 추진 계획과 함께 디지털...
대림은 DL그룹 최상단 지주사로 건설업과 IT서비스업, 석유화학 도매업, 화물운송주선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대림은 2021년 호주 ‘DCI Data Centers(DCI)’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은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지하 1층~지상 8층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대림이 사업 기획부터 부지 선정 및 매입, 인허가...
지주회사인 ㈜LS와 자회사 LS 엠엔엠이 올해 본격적으로 전북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와 온산국가산업단지에 2차 전지용 소재 생산시설 건립에 나선 것이다.
특히 그룹 지주사인 LS는 양극재 제조사 엘앤에프와 전구체 생산을 위한 합작사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LLBS)을 설립하며 황산니켈, 전구체, 양극재로 이어지는 가치 사슬을 완성했다.
이와 함께 케이블 업체...
또한 업황 악화로 M&A 시장에서 카드회사에 대한 매력이 떨어졌다는 점도 요인으로 꼽힌다. 한동안 하나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가 비은행부문 강화를 위해 롯데카드 인수 의지를 보였지만 증권사와 보험사로 눈을 돌린 지 오래다.
특히 올해 줄줄이 악재가 예고돼 있는 금융권 경영 환경도 변수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가계 부채 등 부실화에...
이날 행사에서 진행된 '핀테크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KB·신한·우리·DGB금융지주 등 4개 지주회사와 하나·NH농협·IBK기업은행 등 3개 은행, 한국성장금융, 핀테크산업협회, 핀테크지원센터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 간 협업환경 조성, 핀테크 기업 보육·투자 및 해외진출 등 지원확대, 핀테크 특화 홍보·투자유치...
워크아웃 기업에 ‘뼈 깎는 자구’ 요구사업성 심사 소홀…금융은 책임 안져‘지주회사 체제' 구조조정 원칙 세워야
외환위기 극복 당시 기업은 금융, 공공, 노동 부문과 같이 구조조정의 대상이었다. 당시 기업구조조정의 최대 난제는 얽히고설킨 상호출자와 지급보증이었다.
부실 덩어리 어느 한 곳을 덜어내면 멀쩡한 다른 계열기업이 부도가 나니 어느 한 곳도...
신 회장이 이 같은 주주제안을 한 것은 지난해 12월 28일 롯데알미늄이 특정 사업 부문을 단순·물적분할 방식으로 분할해 (가칭)롯데알미늄비엠주식회사, (가칭)롯데알미늄피엠주식회사를 신설하겠다고 공시했기 때문이다. 롯데알미늄은 2월 23일 주주총회에서 분할계획서 승인안을 올릴 계획이다.
신 회장은 주주제안서를 통해 “물적분할이 분할존속회사의 주주들의...
한편, 아이디언스는 일동제약그룹의 지주회사인 일동홀딩스의 신약 개발 계열사 중 하나로, 특히 항암제 분야에서 다수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베나다파립을 비롯한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임상 개발은 물론, 라이선스 아웃,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 등과 같은 사업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당시 “민생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주회사들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며 “최근 국회에서 ‘횡재세’ 입법 논의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과거 어느 때보다 우리 금융권이 양호한 건전성과 수익성을 유지하는 만큼 업계 스스로 국민의 기대 수준에 부합하는 지원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사실상 ‘횡재세’를...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그룹사 대표 등 경영진을 향해 "2024년은 저와 여기 계신 경영진들이 온전하게 감당하는 해"라며 "시장이 기대하는 수준 이상의 성과를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임 회장은 19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그룹 경영전략워크숍'에서 이 같이 밝혔다.
임 회장은 "그룹 모든 구성원들이 자신감...
두 회사의 지난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반 토막이 났다.
리튬 가격은 올 들어 추가 하락을 멈추고 바닥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전기차 수요 둔화세가 지속되면서 양극재 업계의 부진이 길어질 수 있다고 전망한다.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리튬 가격 하락은 멈췄지만 양극재 가격은 올해 1분기에도 10~15% 하락할 것으로...
LG그룹 지주회사 전환은 그의 대표작이다. LG전자와 LG화학 분할 및 계열사 간 합병 작업이 2년 동안 진행된 프로젝트다.
세법‧증권거래법 등 관련 법령 개정을 끌어내면서 LG그룹 지주사 전환 작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해 광장이 “지배구조 개편 1등이다”라는 명성을 만들었다. 이는 SK‧CJ‧효성 그룹 지주 전환 업무마저 광장이 도맡은 원동력이 됐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리는 이번 VCM에는 신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이사 및 실장, 사업군 총괄대표와 계열사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VCM은 롯데 전 계열사가 모여 그룹의 중장기 목표와 전략을 공유하는 회의로 상·하반기에 각각 한 번씩 열린다.
오후 1시 30분에 시작되는 회의 시간이 가까워지자 롯데월드타워 1층에는 롯데 전 계열사...
신성장팀을 이끄는 서 상무는 글로벌 컨설팅회사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출신으로, 롯데지주의 ESG 경영혁신실 산하 신성장팀에서 그룹의 M&A를 담당한 바 있다.
글로벌팀을 이끄는 김 상무는 롯데그룹에서 유통사업 전략과 신규 사업 발굴을 맡아왔다. 9~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신 실장을 수행하기도...
이날 VCM에는 신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전무)을 비롯해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 김상현 유통HQ 총괄대표 겸 부회장,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 겸 부회장, 이훈기 롯데케미칼 총괄대표 겸 사장,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상·하반기 VCM에 잇따라 참석, 경영수업을 받은 신 실장은 작년까지는 롯데케미칼 일본지사에...
금융위원회는 18일 제1차 정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은행업감독규정'과 '금융지주회사감독규정'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감독규정 개정은 바젤은행감독위원회가 정한 국제기준으로 우리나라에서 2019년 3월부터 행정지도로 시범실시 중인 '거액익스포져 한도규제'를 '은행업감독규정'과 '금융지주회사감독규정' 등에 정식 제도화해 우리나라 금융...
지난해 1월 파리 패션위크에서 선보인 2023년 F/W 컬렉션 수주액이 전년 대비 125.1% 이상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 관계자는 “시스템·시스템옴므는 지난 2019년부터 파리 패션위크에 참가해 20개국 50여 개 패션·유통업체와 홀세일 계약을 체결해 매 시즌 계약 물량을 큰 폭으로 확대해 나가고...
관계자는 “㈜한화는 한화그룹의 지주사격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이익 창출 및 재무 안정성 유지가 가능한 점이 회사채 수요예측 결과에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화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솔루션, 한화생명,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 우량 자회사들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브랜드수익과 배당수익 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인수 주체는 중국 지역 7개 법인 지주사인 홍콩 소재 오리온 계열사 팬오리온코퍼레이션이다. 증자 및 구주매입자금 납입일은 3월 29일이다.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면 오리온은 레고켐바이오를 계열사로 편입하며, 기존 경영진 및 운영시스템은 그대로 유지한다.
업계에서는 이번 거래는 양사에 ‘윈윈(Win-Win)’으로,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라는 평가가...
넥슨 지주사 NXC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이사회 내에 감사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이사회 개편에 나섰다.
16일 NXC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4일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영입과 감사위원회 설치 안건을 의결했다.
사외이사직에는 이도화 전 넥슨코리아 감사, 이세중 서울시립대 경영학과 교수가 신규 선임됐다. 또 기존에 NXC 감사를 맡고 있던 이홍우 감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