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동아에스티는 2013년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처음으로 자사주 매입과 주식배당을 결정했다.
동아에스티는 보통주 1주당 0.02주를 배당한다고 21일 공시했다. 배당되는 주식의 총수는 16만8219주로, 발행주식 총수는 844만 6538주로 늘어난다. 주식 증가로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는...
삼성물산은 보유한 전자 지분 가치가 삼성물산 총자산의 50%를 넘기 때문에 지주사로 전환된다.
지주회사인 물산은 자회사 주식을 30% 이상 보유해야 하는 만큼 90조 원을 들여 전자 주식 25%를 사들여야 하는데, 사실상 불가능하다.
결국 삼성물산은 지주회사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게 되고, 최대주주가 되는 것을 피하려면 전자 주식 보유 비중을 2대 주주(1.9%)보다...
한화에너지는 그룹 지주사인 ㈜한화 지분 9.7%를 갖고 있다.
한화는 대우조선이 실시하는 2조 원의 유상증자에 참여, 49.3%의 지분과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유상증자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1조 원), 한화시스템(5000억 원), 한화임팩트파트너스(4000억 원), 한화에너지 3개 자회사(1000억 원)가 참여한다.
대우조선이 대규모 적자를 지속하고 있는 만큼 흑자전환 등 사업...
소통으로 지주사 전환에 대한 회사의 '진정성'을 보인 결과라는 평가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전날 5만91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인적분할을 발표했던 9월 16일 종가(6만600원) 수준을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주가는 인적분할 발표 뒤 5만3700원까지 떨어졌지만 전날까지 10.06% 상승했다.
지난 9월 현대백화점은 투자부문(지주회사)과...
LG, SK 등 지주회사 전환 대기업집단 9곳의 지주회사 등이 해외계열사를 거쳐 국내계열회사로 출자한 사례가 확인됐다.
이는 출자단계 제한·수직적 출자 외 출자 금지 등 지주회사 행위제한규정에 대한 회피 수단으로 악용될 우려가 있어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하는 지적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2년 지주회사의 소유 ·출자 현황 및 수익구조...
13일 오후 1시 36분 기준 동국제강은 전 거래일보다 2.06%(250원) 내린 1만19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에는 9%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동국제강은 9일 인적분할을 통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기존 철강 사업은 열연 사업과 냉연 사업으로 분리되고, 존속 법인인 ‘동국홀딩스’(가칭)는 지주 회사가 된다.
12일 본지 취재 결과 올해 9월 지주사 전환 계획 발표 후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를 각각 투자부문과 사업부문으로 인적 분할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대백화점은 현대백화점홀딩스(신설법인)와 현대백화점(존속법인)으로, 현대그린푸드는 현대지에프홀딩스(존속법인)와 현대그린푸드(신설법인)으로 각각 나뉘는 것이 골자다. 분할기일은 내년...
동국홀딩스는 분할 완료 이후 공개매수 방식의 현물출자 유상증자를 통해 지주사로 전환할 방침이다.
신설법인 ‘동국제강(가칭)’은 전기로 제강 사업과 봉강(철근)·형강·후판 등 열연 분야 철강 사업을 영위할 예정이다. 현재 동국제강의 인천·포항·당진·신평 공장 등이 해당된다. 특히 고로 제철 사업 대안으로 떠오른 철스크랩 재활용 전기로 제강 사업...
올해 초 광주 화정 아이파크 공사 붕괴 사고 이후 수주 경쟁력 등에 시달린 HDC현대산업개발과 지주사 HDC도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의 장단기 등급 하향 검토 대상에 추가됐다. 내년 부동산 시장의 바로미터로 거론된 둔촌주공의 청약 성적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대규모 건설사 또는 증권사들의 신용 등급 ‘줄강등’ 가능성 또한 커질 수 있다는 말이 나온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앞서 9월 지주사 체제 전환을 위해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를 각각 투자부문과 사업 부문으로 인적 분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백화점은 현대백화점홀딩스(신설법인)과 현대백화점(존속법인)으로, 현대그린푸드는 현대지에프홀딩스(존속법인)와 현대그린푸드(신설법인)으로 각각 나뉜다. 이에 따라 각각의 지주사는 자회사와 피투자회사...
부정적으로 평가할 필요는 없는 것”이라며 “다만, 분할 이후에 쪼개진 회사들에 대해 투자 의사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주사로 전환하는 것이 반드시 나쁜 것도 아니다”라며 “지주사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자사주를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주주들 이해관계에 일부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이는 세부적으로 접근해야 할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9월 현대백화점그룹도 인적분할을 통한 지주사 체제 전환을 공식화했다. 현대백화점은 현대백화점홀딩스(신설)와 현대백화점(존속)으로 분리하고, 지주사인 현대백화점홀딩스가 현대백화점과 한무쇼핑을 자회사로 편입하는 방안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지주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존속)와 현대그린푸드(신설)로 나뉜다.
한화솔루션은 리테일 부문에 대한...
비용 절약은 물론, 상대적으로 개편 작업이 쉬운 ‘지주사’ 대신, 정의선 회장은 ‘지배회사’를 추진했다.
순환출자 구조를 해소하는 과정에서 ‘1조 원’에 달하는 상속세를 기꺼이 내겠다는 정면 돌파 의지도 함께 밝혀 주목받았었다. ‘지주사’ 지분 보유만으로 그룹을 장악하려는 여느 총수 일가와 또 다른 면모였다.
현대차그룹의 최대 약점이었던...
두 CEO 모두 지주사 인사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관심을 끄는 건 다음 달 31일 임기가 만료되는 신한카드 임영진 대표다. 임 대표는 지난 2017년 3월부터 6년째 신한카드를 이끌고 있다. 이미 3연임을 했지만, 임 대표 취임 후 신한카드는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과 신사업 등으로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신한카드의 올해 3분기 누적...
방식의 지주사 전환 발표
지주회사 디에이치오(존속법인)와 사업회사 대한제강(신설법인)으로 분할 결정
분할 후 지분 스왑이 있기 전까지는 분할신설회사 대한제강 주가가 높을수록 대주주에 유리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
◇고려아연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든든한 우군 확보
보유 자사주 전량에 대한 처분 공시 발표
그린수소&배터리 동맹 결성...
인적분할 후 지주사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자회사 지분이 필요해 이 과정에서 지주사의 대주주 지분율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회사의 분할 방법으로는 두 가지로 인적분할과 물적분할이 있다. 물적분할은 모회사에 모든 주식이 귀속되면서 기존 주주들에게 돌아가는 부분이 없다. 반면 인적분할은 기존 주주들이 신설 법인의 주식을 나누어 가지면서...
현대차증권은 24일 인적분할과 지주사 전환을 결정한 OCI에 대해 숨겨진 밸류에이션(가치)이 부각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OCI는 OCI홀딩스(존속법인)와 OCI㈜(신설법인)의 인적분할을 발표했다. 비율은 68.8대 31.2다. 신설법인은 베이직 케미칼 사업, 석유화학 및 카본 소재 사업을 영위하게 된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OCI 주가는 상당...
존속법인인 OCI 홀딩스는 향후 공개매수를 통한 현물출자 방식의 유상증자 등을 통해 신설법인을 자회사로 편입하며 지주회사로 전환한다.
OCI 홀딩스는 지주회사로서 자회사의 성장전략과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역할에 집중한다. 지주회사를 중심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확대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주전환 이후 증권사 인수 의지를 내비쳐 왔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에서도 "증권부문 등 기업가치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만한 무게감 있는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대도 올해는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하나금융도 지난 9월 롯데카드 매각 예비입찰에 참여하며 카드 사업 경쟁력 높이기에 나서고 있다....
일동홀딩스, 300억 전환사채 발행
일동제약그룹의 지주사 일동홀딩스는 신약개발 자회사들에 투자하기 위해 300억 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했다.
조달한 300억 원 중 105억 원은 회사 운영을 위한 경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195억 원은 신약개발 계열사인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와 아이디언스의 증권 취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