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젠트는 지난해 4월 미래에셋대우와 주관 계약을 체결하고 대주회계법인을 지정감사인으로 지정받아 코스닥 상장을 위한 준비를 진행했는데 이번 이사회에서 최대한 상장시기를 앞당기기 위한 일정을 구체화했다.
솔젠트는 주주들을 위한 친화정책도 논의했다. 상장사 수준의 기업공시를 통해 주주들과의 소통을 활성화해 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전문적인 IR...
결국 B사는 감사인으로부터 의견거절을 받아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여기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관계기업 투자주식(지분법 적용)의 공정가치 측정방법은 무엇일까?
금융감독원은 A사의 경우, 관리종목 지정 이후의 주가도 활성시장의 공시가격으로 볼 수 있으며, 이에 해당 주가를 사용해 처분부대원가를 뺀 공정가치를 측정하는 게 적절하다고...
주기적 지정감사제는 기업이 외부감사인(회계법인)을 6년간 자율적으로 선임하면 이후 3년은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감사인을 지정받는 제도다.
이에 대해 기업에선 국가에서 지정받은 회계법인과 감사계약을 체결해야 하기 때문에 수임료를 조정할 여지가 거의 없으며, 신규 지정감사인에게 회사 현황을 설명하는데만 6개월 이상 시간이 소요되는 등...
선임절차를 위반하면 감사인이 지정될 수 있다.
금감원 측은 “회사에서는 감사인 선임시 해당되는 회사 유형을 확인한후 관련 선임절차를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며 “실제 신외부감사법 시행 이후 선임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외감법규를 위반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주권상장회사는 등록 회계법인만 감사인으로 선임해야 한다. 연속 3개...
이에 증선위는 2019년 6월 안진에 대해 △A사로부터 받은 2011 회계연도 감사보수액 20%를 한국공인회계사회에 손해배상 공동기금으로 추가 적립 △2020 회계연도부터 2021 회계연도까지 A사에 대한 감사업무 제한 △감사인지정제외점수 20점 부여 등 제재 처분을 내렸다.
안진은 “특수관계자로부터 받은 보증이나 담보는 기업회계기준서의 문언상 주석 공시 대상이...
다만, 코오롱티슈진은 이와는 별개로 외부감사인 의견 거절로 상장 폐지 사유가 추가로 발생, 2021년 5월 10일까지 개선 기간을 부여받은 상태다. 지난 7월에는 횡령·배임 혐의 등으로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사유가 발생했다.
한때 시가총액 4조 원을 넘어서며 코스닥 시총 순위 10위권에 올랐던 코오롱티슈진의 현재 시가총액은 4896억 원이다. 소액주주는 지난해 말...
골관절염 치료제 신약 '인보사케이주'(인보사) 성분 허위 기재 혐의 건과 별도로 지난 3월 사업보고서에 대한 외부감사인의 '의견거절'을 받으면서 상장폐지 사유가 추가됐기 때문이다. 이 경우 배임횡령에 대한 심사, 사업보고서 의견 거절에 대한 심사 등 아직도 많은 관문을 넘어야 한다.
주요 미비점 및 유의사항 △외부감사인 선임ㆍ지정제도 및 코로나19 관련 유의사항 안내 등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회계감독 현안, 감독방향을 공유하고 기말감사시 유의사항을 안내해 감사품질 제고를 유도하겠다”며 “회계감사 실무, 제도 관련 애로사항과 현안사항을 수렴해 감독기관과 회계업계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투게더펀딩은 향후 지정감사인을 통해 회계 감사까지 마무리한 뒤 상장을 위한 최종 준비 단계에 들어갈 전망이다.
회계기준을 K-IFRS로 전환하게 되면 투게더펀딩은 이용자들에게 기존 일반기업회계기준보다 더 자세하고 투명한, 공신력 높은 회계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투자자들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와는 별개로 코오롱티슈진은 외부감사인 의견 거절로 상장 폐지 사유가 추가로 발생, 2021년 5월 10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받은 상태다.
주식 거래는 지난 해 5월 이후 정지됐다. 정지 직전 시가총액은 4896억 원이다. 소액주주는 지난해 말 현재 6만4555명으로 지분 34.48%를 보유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6만 명이 넘는 코오롱티슈진의 개인 주주들의 피해가 예상되는...
공사비 과다지급을 통한 유형자산 과대계상, 특수관계자 거래 주석 미기재, 증권신고서 거짓기재 등을 지적받았다.
증선위는 씨씨에스충북방송과 전 대표이사 A씨 등 3명을 검찰에 고발하고 씨씨에스충북방송이 3년 동안 감사인을 지정받도록 했다.
증선위는 “전 대표이사 해임권고 조치는 조치대상자가 퇴사해 퇴직자 위법사실 통보로 갈음한다”고 설명했다.
정작 지정감사제의 최대 수혜를 받고 있는 대형·중견 회계법인은 전년보다 채용을 오히려 줄였다. 이에 신(新)외감법 시행 후 더 커진 회계법인 간 ‘기울어진 운동장’을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22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빅4 회계법인(삼일PWC·삼정KPMG·EY한영·딜로이트안진)은 올해 신입 회계사를 750여명 뽑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해보다 30...
설명회 주요 내용은 △K-IFRS 주요 개정내용 △내부회계관리제도 관련 유의사항 및 주요 FAQ △외부감사인 선임 및 지정제도 △핵심감사사항(KAM) 관련 유의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설명회는 금감원 유튜브를 통해 개최돼 시공간 제약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며 “관련 업무를 직접 담당하고 있는 금융감독원과...
16일 한국공인회계사회는 2021 사업연도 지정 감사 계약체결과 관련해 합리적인 사유(높은 수준의 감사위험 등) 없이 회사에 부당한 감사보수를 요구하는 등 부적절한 행위가 발생할 때 엄정하게 조사하고 업계 퇴출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한공회는 감사계약 체결 과정에서 ‘외부감사 행동강령’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카카오페이 역시 지난달 28일 KB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금융감독원에 감사인지정을 신청한다고 발표했다. 카카오 패밀리의 제2, 제3의 상장사가 될 예정이었지만 부가통신사업자 신고를 누락한 사실이 알려지며 일정 조율의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편 부가통신사업자로서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전기통신사업법 제92조에 의거해 시정명령 또는 95조 벌칙 조항에...
신주배정기준일은 다음달 11일, 주금납입일은 12월29일이다.
제3자 및 구주주 배정 유상증자가 예정대로 끝나면 납입자본은 1조8255억 원(2020년 9월말)에서 2조5755억 원으로 늘어난다.
IPO에도 속도를 낸다. 앞서 9월말 감사인지정 신청을 완료했다. 본격적인 상장 준비를 위해 연내에 입찰제안서를 발송하고 주관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증선위에 따르면 미래SCI는 △매출과 매출원가 과대계상 △특수관계자 거래 관련 주석 공시 오류 △주요 고객 의존도에 대한 정보의 주석 미기재 △소액공모 공시서류 기재 위반 등의 사유로 과징금 1억980만 원, 과태료 8600만 원, 감사인지정 2년, 시정요구 등의 조치를 받았다.
미래SCI를 감사한 정진세림회계법인은 △매출과 매출원가 관련 감사절차 소홀...
증선위는 이를 근거로 2018년 7월 삼성바이오에 △담당 임원 해임 권고 △감사인지정 3년 등의 처분(1차 제재)을 내렸다. 이어 11월에도 △과징금 80억 원을 부과 △대표이사 해임 권고 △재무제표 재작성 등의 처분(2차 제재)을 추가로 내렸다.
증선위 측은 "삼성바이오는 2012년부터 자회사를 연결해 회계처리를 해오다가 2015년도에 지분법 회계처리로...
내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하는 카카오뱅크는 올해 안에 감사인지정 신청과 상장 주관사 선정 절차에 나설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이날 IPO 추진의 이유에 대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자본 확충을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수차례에 걸친 유상증자가 아닌 한 번에 대규모 자금을 모을 수 있는 IPO를 하겠다는 뜻이다.
카카오뱅크의 장외 시장 가격은 3일 기준...
카카오페이는 최근 KB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금융감독원에 감사인지정을 신청한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 계열사 중 상장을 추진하는 것은 카카오게임즈에 이어 두 번째다. 현재 카카오페이는 코스닥과 코스피 중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페이는 국내 가입자 3400만 명을 확보하고 있는 대표적인 간편결제 업체다. 올해 상반기 거래액은 약 30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