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동대문지점의 박연재 지점장은 “정부의 프로그램 개편‧신설안 발표 이후 지난주부터 관련 문의가 많이 들어오는 상황”이라며 “중‧저신용도의 취약 소상공인 고객들의 반응이 적극적”이라고 설명했다.
우리은행 남대문지점의 강귀순 지점장은 “은행 사이트와 모바일뱅킹을 통한 비대면 접수를 사전 홍보하고 방역 지침을 적극적으로 준수한 결과...
희망퇴직 접수 지연으로 지점장 인사도 미뤄졌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평균임금 지급 기간 등 특별퇴직금 수준을 예년보다 더 늘릴지를 두고 노사 의견이 맞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시중은행 모두 특별퇴직을 정례화하고 매년 12월에서 이듬해 1월에 직원들을 내보내고 있다.
제13대 광주은행장으로 선임된 송종욱 은행장은 1년 6개월의 짧은 기간 동안 고객중심 현장경영을 추진해 조직을 빠르게 안정시키며 2019년 3월 한차례 임기를 연장했다.
송종욱 은행장은 1962년생으로 순천고와 전남대, 전남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1991년 광주은행에 입행했다. 금호동지점장과 서울지점장을 거쳐 수도권 영업부행장, 영업전략 총괄 부행장을 지냈다.
김 사장은 1989년 우리은행에 입행해 신청담지점장, 전략기획부 본부장, 개인고객본부 영업본부장, 대외협력단 상무 등 30여 년간 영업과 전략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또 기업그룹 집행부행장과 영업지원부문·HR그룹 총괄 부문장, 우리금융지주 사업관리부문 부사장까지 역임하며 마케팅과 인사, 조직관리에도 능하다는 평가다.
이후 △공항서비스지원팀 △중국 푸동공항서비스지점장 △인천공항서비스지점장 △중국 지역 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 본부장을 역임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30여 년 동안 공항, 영업, 인사ㆍ노무 등 항공사 주요 분야에서 많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안 신임 대표의 취임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업학교를 나와 은행지점장을 끝으로 은퇴한 친구다. 소년시절 상업학교에서 만난 우리는 귀밑머리가 센 모습으로 다시 만났으니 감회가 없을 수가 없다. 우리는 두런두런 지난 얘기를 나누었다. 일찍이 상처하고 인연을 만나 새 가정을 꾸린 것, 세 아들은 바르게 잘 커서 첫째는 내과의사로, 둘째는 외국계 금융회사 부장으로, 셋째는 사립대학 공대 교수로 제 밥벌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