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장애로”라며 “나를 굳이 왜 장애인으로 등록하려고 하지, 그것도 원망스럽다”고 털어놨다.
남편은 “그건 창피한 게 아니다. 날 원망했겠네”라고 했으나 아내는 “나는 지적장애로 나와서 그게 더 원망스러운 것”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남편은 “돈 계산도 잘 모르고 음료 판매원을 하면서도 재고가 쌓이는데 현금서비스를 받아 재고 금액을 메꾸고 그런 경우가...
한편 경찰청에서는 18세 미만 아동 및 지적장애인, 치매환자 등 실종에 대비해 사전에 신체특징(지문 및 얼굴사진)과 보호자 관련 정보를 실종자 정보 관리 시스템에 등록하는 지문 등록 사전등록제도를 실행하고 있다. 우유팩에 삽입된 홍보 이미지에 QR코드 스캔을 하면 즉시 ‘안전DREAM’ 앱으로 연결돼 간편한 사전 등록이 가능하고 실종사건 발생 시 신속한 신원...
영화제에는 배리어프리버전 제작 의무는 없지만, 시민의 세금이 투입돼 일정부분 공공성을 띠는 만큼 시청각장애인 접근성을 높여야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장애의벽을허무는사람들 등 장애인단체는 2020년부터 “장애인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라”고 영화제를 향한 목소리를 높여왔다.
현재 전파를 사용하는 방송사업자의 경우...
지적장애인 B 씨의 집은 방습 상태가 좋지 않아 제습기를 사용해도 바닥에 온통 곰팡이였는데 안심동행주택 9호가 돼 바닥 철거, 단열·배관 공사, 이중 창호·환기설비 설치 등의 공사를 하면서 쾌적하게 바뀌었다. 침수·화재경보기, 안전손잡이도 설치됐다.
서울시가 지난해 11월 반지하 등 열악한 주택을 발굴, 민·관이 함께 집수리를 지원하는 '안심동행주택...
중증 지적장애인 A 씨는 이달 중하순께 인천시 서구 아파트에서 생후 40일 된 아들 B군을 방바닥에 떨어뜨려 다치게 한 뒤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 남편은 이달 26일 오후 배달일을 하다가 귀가해 숨을 쉬지 않는 B 군을 확인하고 119에 신고했다. B 군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 씨는 경찰에서 "아이를 돌보면서 안고 있다가 실수로...
중증 지적장애인 A 씨는 이달 중하순께 인천시 서구 아파트에서 생후 40일 된 아들 B 군을 방바닥에 떨어뜨려 다치게 하고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경찰에서 “아이를 돌보면서 안고 있다가 실수로 떨어뜨렸다”며 “괜찮을 줄 알고 병원에 데려가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B 군 시신을 부검한 뒤 “오른쪽 귀 위쪽 머리뼈...
중증 지적장애인 A 씨는 이달 인천시 서구 아파트에서 생후 40일 된 아들 B 군을 방바닥에 떨어뜨려 다쳤음에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경찰에서 “아이를 안고 있다가 실수로 떨어뜨렸다”며 “괜찮을 줄 알고 병원에 가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B 군이 다친 날짜와 시각 등은 구체적으로 특정하지 못했다고 한다.
A...
남 의원은 최근 가지회견에서 서사원 혁신안을 두고 "서사원이 앞으로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게 된다면, 지금까지 공공돌봄을 이용하던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수많은 서울 시민들이 피해를 받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사원은 서울시민에게 돌봄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기 위해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재임 시절인 2019년 설립한 시 출자...
같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의 대선 후보시절 수행실장을 맡았던 이 의원은 19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는) 내조를 굉장히 잘하시는 분이다. 대통령 하시는 일에 대해서 관여하지 않고 오히려 내조를 많이 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나무랄 데가 없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김 여사 행보를 하나하나 짚어보면 장애인미술작품 판매를...
여의도 본사 63빌딩 내 사내 도서관에는 시각장애, 지체장애인 사서 보조를 고용, 지난해 11월에는 사내 카페를 열며 청각∙지적 등의 중증 장애인 바리스타를 고용했다. 이들은 모두 서울맞춤훈련센터를 비롯한 전문 기관에서 바리스타 교육을 받았으며, 카페 근무 경험이 있다.
또한 서울ㆍ대전ㆍ부산에 위치한 콜센터에는 ‘새늘 쉼터’를 조성해 중증 시각장애인...
검진 결과 모야모야병이라는 희귀병이었고, 이로 인해 서서히 지적 장애가 찾아왔다.
민지 씨는 순영 씨의 상태가 안 좋아지면서 마을 사람들이 이를 이용해 범죄를 저질러 왔다고 짐작했다. 이 일을 알고 나서야 민지 씨는 엄마를 장애인으로 등록했다. 순영 씨는 IQ 56, 8살 2개월 수준의 정신연령을 가진 것으로 나왔다.
제작진을 만난 순영 씨는 표현 능력은...
A씨는 2019년 지적장애가 있는 숙부 B씨의 성년후견인을 신청해 후견인 지위를 얻었다. 하지만 1년 만인 2020년 B씨 소유의 서울 동대문구 소재 아파트를 팔아 얻은 10억 원 중, 전세보증금을 제외한 5억8000만 원을 자신의 통장으로 빼돌렸다.
이는 법원이 요구한 판매 내역서를 A씨가 보고하지 않으면서 드러났다. 법원은 B씨 소유의 아파트 매매를 허가하면서 판매금을...
무분별한 정보가 난무해 일반인들이 오남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대한약사회는 2018년부터 의약품 안전사용을 위해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매년 청소년·노인·장애인·임부 등 4만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 대상자별 특화된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진행해 의약품 사용에 대한 지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교육 전후 설문결과를...
김 부위원장은 "휴면예금, 장애인고용부담금, 영리행위 관련 사항 등 사회공헌을 제대로 측정하지 않거나 사회공헌 취지와 맞지 않는 항목들을 포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며 "글로벌 금융회사처럼 방향성과 목표를 설정하고 중장기플랜을 세워서 체계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개별은행과 은행연합회의...
이수진 원내 대변인은 공개 회의 후 기자들에게 “어제 밤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간 6개 법안 중 노인복지법과 장애인복지법 수정안은 처리하기로 논의됐다”며 “다른 건 합의에 이르지 못했는데, 국회의장은 오늘까지 원내대표 간 합의를 이루라는 요청이 있어 오늘 만남 있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주당은 본회의 전까지 의장 만나 간호법과 의료법 등 6개...
장애인활동지원사와 요양보호사의 돌봄서비스 제공이 중심이 된 서사원은 크게 두 가지 목적을 추구한다. 하나는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강화이고 다른 하나는 종사자의 근로조건 개선이다. 후자의 실천은 의지만 있다면 어렵지 않다. 깊은 생각 없이 퍼주면 된다. 지금이 그런 상태다.
공공성 강화는 쉽지 않다.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심사(深思)에 숙고(熟考)를...
없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현행 지역구를 대선거구제로 바꿔서 정당명부식 비례대표 방식을 도입하면 표의 등가성·비례성을 어느 정도 확보할 수 있다"며 "이와 함께 전국 비례대표제를 도입해서 여성, 청년, 장애인 등 현저하게 저대표된 계층의 대표성을 보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은 "많은 부작용을...
CRPS는 2021년 4월 장애요인으로 보건복지부에 의해 공식적으로 인정됐다. 하지만 여전히 장애인정 기준과 대상, 범위 등이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계속된다. 또한 장애인정을 받은 환자 역시 잦은 재판정 등으로 불편이 크며 실제 혜택대상에서 제외되는 등의 위험에 처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1일 국회에서 열린 ‘환자 중심 CRPS정책 개발과 시행을 위한...
한편 장애인 빈곤율은 39.5%, 한부모가구 빈곤율은 22.4%로 집계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빈곤 및 불평등의 심화는 사회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통합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국가는 어느 집단이 취약계층인지, 그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하여 사회정책의 방향, 정책 대상자의 규모 및 관련 정책의 지출 규모를 결정하여야...
등이 장애물로 작용하죠. 특히 금융 정보 등을 취급하는 서비스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처음부터 다시 절차를 밟아야 할 때가 있어서 노년층의 이용 포기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특히 고령층의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합니다. 인권위는 1월 발표한 ‘디지털 격차로 인한 노인의 인권상황 실태조사’에서 4대 정보취약계층인 △장애인 △저소득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