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4‧10 총선을 이틀 앞둔 8일, 서울 초접전지를 돌며 막판 유세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지막까지 서울 초박빙 지역에서 승부를 봐야 전국에서도 승기를 잡을 수 있다는 판단을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현재 목표 의석수를 150석 이상으로 잡고 있다.
민주당은 전국 접전지를 50~60곳, 서울에서는...
한 위원장은 전날 충남 천안 유세에서 "저희 분석에 따르면 접전 지역에서 골든크로스가 상당수 나타나고 있다. 나서면 이긴다"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이날 서울과 인천의 격전지를 방문해 후보 지원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제는 백병전이다. 심판은 여론조사가 아니라 투표로 한다"며 △중성동을...
녹색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서울 마포갑 지역인 서강대 앞 경의선 숲길과 공덕역 일대를 돌며 이 지역 김혜미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최근 ‘0석 위기론’이 불거진 녹색정의당은 수도권 젊은 층 공략으로 지지율 난조를 극복할 돌파구를 찾고 있다.
김준우 상임선대위원장은 김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 “녹색정의당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한국...
한 위원장은 8일 경기 광주, 이천 지원 유세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저희는 소고기 먹고 삼겹살 먹은 척하지 않겠다. 검사인 척하지 않겠다. 위급 환자인 척해서 헬기 타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의 ‘일하는 척했네’ 발언과 ‘삼겹살 인증샷’, 검사 사칭 사건, 부산에서 서울로의 헬기 이송 등을 싸잡아 겨누며 차별화를 시도한 것이다.
이어 “민주당이...
가족, 친척, 친구, 지인 등 모든 분께 투표를 독려해달라"며 "여러분이 주인이고 후보다. 남은 2일 함께 뛰어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동작을·영등포을(김민석)·동대문갑·종로(곽상언)·중성동을·서대문갑(김동아)·인천 동미추홀을(남영희) 등 수도권 주요 격전지 지원 유세에 나설 계획이다.
7일 이 대표는 경기 하남시에서 추미애(하남갑)·김용만(하남을) 후보 지원 유세를 펼치던 중 “조금 전에 기가 막힌 얘기를 하나 들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MBC는 이날 오후 방송 예정이었던 ‘복면가왕’을 총선 이후인 14일로 연기했다. ‘복면가왕’ 9주년과 조국혁신당 기호 9번과 겹쳐 오해를 살 수 있다는 우려로 알려졌다.
애초 ‘복면가왕’은 이번...
◇ 황정아 “R&D 예산 삭감 사과부터”…이상민 “민주당 악취 심하다”
황 후보는 이날 오후 유성구 도룡동 일대에서 ‘뚜벅이 유세’를 다녔다. 도룡동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IBS유전체 교정사업단 등 연구원이 곳곳에 밀집해 있는 곳이다. 자신이 오랜 시간 과학 현장을 지킨 과학자임을 강점으로 내세워 지지를 호소하는 모습이다.
민주당 6호 영입인재인...
이 대표는 경기 하남에 들러 추미애 하남갑 후보 지원사격을 마치고 '강남 4구'로 묶이는 서울 강동에 들러 진선미(강동갑)·이해식(강동을) 후보를 지원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첫 일정으로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서 유세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구민을 향해 "구민을 위해 일하지 않는 정치권력에 경고해야 한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6일 경기 용인병 지역 유세지원 현장에서 대파와 쪽파를 붙인 헬멧을 들고 “사전투표할 때 쪽파를 붙이고 가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전투표소에 대파를 들고 갈 수 없다고 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자 안내 내부 지침을 비판한 것이다.
그는 경기 용인병 부승찬 후보 유세지원 현장에서 한...
한 위원장은 6일 경남 거제 지원 유세에서 김준혁 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의 ‘막말 논란’을 거론하며 “김준혁이라는 사람이 여러 가지 입에 담지 못할 수준의 말을 쏟아냈다. 음담패설 수준이다. 머릿속에 그것밖에 없다. 그런데 그 사람을 민주당이 비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대생 미군 성상납’ 막말 논란을 빚은 더불어민주당 김 후보는 과거 윤석열...
한 위원장은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이날 오전 10시 경남 거제시 고현사거리에서 지원 유세에 나선다. 오전 11시엔 경남 창원시 진해구 신항만수산물관광타운을 찾는다.
이후 부산으로 이동해 부산 강서·사하·북·해운대·기장에서 지역구 후보들에게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 전통적인 보수 텃밭이었지만 최근 이종섭·황상무 등 ‘용산발 리스크’로 요동친 부산 민심을...
투표 후 이 대표는 중구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에서 민주연합 비례대표들과 대전7개 선거구 후보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박용갑 총선후보와 김제선 중구청장 재선거후보 지원을 위한 대규모 집중유세를 펼쳤다.
이 대표는 집중유세에서 “대전과 충청은 한반도 정치에서 균형추 역할을 해왔다. 리트머스 시험지 같다고도 한다”며 “그렇다면 중립적으로 객관적으로...
한 위원장은 이날 인천 동·미추홀구 지원 유세에서 “청년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힘은 5세대 이동통신(5G) 요금 최저구간을 내리고 소량 데이터 구간 요금을 세분화, 새로 생기는 저가 구간에서도 데이터 제공량을 2배 늘린 청년요금제 도입을 제시한 바 있다.
아울러 한 위원장은 현재 19세까지 제공되는 청년문화예술 패스를 24세로...
또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강동을 등 서울 주요 격전지를 지원사격 하고 있는 점도 적극 활용하는 중이다.
그의 유세차엔 ‘중앙정부 핫라인’, ‘든든한 여당의원’이란 글씨가 큼지막하게 적혀있다. 천호역 인근을 돌아다니다 보면 커다란 빌딩 외벽에 붙은 이 후보의 현수막이 시선을 끄는데, 현수막 안에서 이 후보는 한 위원장과 나란히 서서 옅은...
한 위원장은 4일 오후 서울 강동구 지원유세에서 “우리는 과거 보수 정당과 달리 모두 내일 사전투표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아직 표심을 정하지 못한 대표적인 ‘캐스팅보터’ 2030세대를 공략한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이화여대생 미군 장교 성 상납’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후보(경기 수원정)를 겨냥한 행보로도 해석된다.
한...
상황은 이 대표가 이날 오후 부산 수영구 올리브영 부산수영로점 인근 거리에서 유 후보 지원 유세 활동을 벌이던 중 벌어졌다. 이 대표가 유세하는 길 건너편 좌우 측에는 상대 후보인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와 무소속 장 후보의 유세 차량이 각각 있었다.
이 대표는 “부산이 참 좁은가 봅니다”라고 하며 장 후보 측을 향해 “7번이 장예찬 후보죠? 서로 시간 조정을 해서...
동대문 유세에서는 “사전투표는 일종의 기세 싸움”이라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한 위원장은 “저도 내일(5일) 이화여대와 연세대 등이 있는 신촌에서 사전투표하겠다”고 밝혔다. ‘이화여대생 미군 장교 성 상납’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후보(경기 수원정)를 겨냥한 행보로 보인다.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공약도 추가로 발표했다. 그는...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4일 서울 도봉구 유세에서 “우리는 영세사업자들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정당”이라며 이런 공약을 직접 밝혔다.
한 위원장은 “영업자가 기소유예 처분을 받거나 그 위반 정도가 경미하더라도 현행 식품위생법은 영업정지의 2분의 1까지만 감경하도록 하고 있다”며 “그런데 개별 사안을 보면 정말 억울한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