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오는 4·10 총선 공천의 첫 단추인 공천 면접을 마무리했죠. 현재까지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강조했던 ‘시스템 공천’이 순항 중이라는 평가가 우세한데요.
국민의힘은 서울 전체 49개 지역구 중 3분의 1이 넘는 지역의 후보를 조기에 확정했습니다. 여야 접전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경선 갈등을 최소화하고 민주당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면접 심사가 끝난 뒤 일부 지역의 단수공천 및 경선지역을 발표했다. TK(25곳) 지역에서 단수공천(4곳)을 제외한 21곳의 현역 물갈이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당 안팎에서는 “이제부터 본격 공천 시작”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19일 브리핑에서 “물갈이 폭은 예상하지 못한다”며 “경선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현역 의원 중...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TK(대구경북)·PK(부산울산경남) 지역 현역인 윤재옥·김도읍·추경호·김미애 의원 등을 단수공천하기로 했다. 대통령실 참모 출신인 주진우 전 법률비서관과 이승환 전 정무수석실 행정관도 경선 없이 본선에 직행하게 됐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18일 오전 국민의힘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12개 선거구에 단수 후보자를...
정 위원장은 현역 프리미엄 지적 가능성과 관련해 "지역구 관리를 철저히 열심히 한 분들은 당연히 보상받아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렇지 않은 분들은 교체 대상"이라고 덧붙였다.
이날에도 단수 공천자에 용산 출신은 포함되지 않았다.
김영선(경남 창원의창), 강기윤(경남 창원성산), 이달곤(경남 창원진해), 김정재(경북 포항북구)...
국민대통합위원)·성북을(이상규 경희대 객원교수, 이진수 전 국회의원 보좌관)·양천을(오경훈 전 의원, 함인경 변호사)·금천(강성만 전 당협위원장, 이병철 한국해양대 연구교수)에서 경선이 실시된다.
경기는 여주·양평(김선교 전 의원, 이태규 비례대표 의원)을 비롯해 의정부을(이형섭 전 당협위원장, 정광재 전 MBN 앵커)·광명갑(권태진 전 당협위원장, 김기남 전...
단수공천을 받지 못한 후보자들은 향후 경선 과정을 거치거나 다른 지역에 재배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치권에서는 대통령실 출신 인사 대다수가 수도권 단수공천 명단에서 제외된 것에 대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강조해왔던 '시스템 공천'의 원칙이 제대로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한 비대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민심'(民心)의 반영 비중을 높이고...
수도권 지역구 전략공천이 검토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박성준 대변인은 전날 SBS라디오에서 "(추 전 장관은) 윤석열 정권 심판 최전선에서 싸운 분이고 우리 당의 자산"이라며 "(전략공천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앞서 "윤석열 정권 탄생에 원인을 제공한 분들이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달라"는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의...
15명은 경선 시 본인 득표율의 20%를 감점받는다.
윤 선임대변인은 “원외 당협위원장도 지역에서 상당한 영향력이 있는 사람인데 아무리 평가가 나빠도 (공천에서) 제외되거나 하는 규정이 없었기 때문에 형평성 있게 (룰을) 적용하자는 의견이 공천관리위원 사이에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총 78명의 직전 원외 당협위원장 중 교체지수 하위 10%에 해당하는 7명은...
등이 경선 없이 본선에 직행하게 됐다.
이 의원이 서대문갑 출마를 선언하고 약 보름 만에 단수공천된 것과 관련해 정 위원장은 “쉽지 않은 지역이어서 단수공천을 하는 게 유리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광주·제주의 단수 공천자는 박은식 비대위원(동·남구을)을 비롯해 강현구 전 광주건축사회장(동·남구갑), 하헌식 전 광주 서구을 당협위원장(서구갑), 김정현...
장 사무총장은 ‘인 위원장이 당에게 지역구가 아닌 비례대표 출마 의사를 표출했는지, 당이 수용할 수 있는지’를 묻는 질문엔 “비례대표에 대한 논의는 아직 없다”고 짧게 답했다.
당 공관위는 이날 오전 단수공천 지역을 발표할 예정이다.
단수추천 기준과 관련해 장 사무총장은 “단수추천을 할 수 있지만 여러 상황을 고려해 경선으로 갈 수 있고 요건에는 경선...
경선에 대해선 “당이 그렇게 결정하면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 전 장관도 면접을 마치고 나와 “당의 승리에 이바지할 수 있는 선택을 하겠다. 그 부분은 앞으로도 협조 의지가 있다”면서도, 지역구 변경 의향에 대해선 “면접 결과를 충실히 기다리는 게 제가 해야 할 일인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면접이 진행되기 전 정 위원장은 이날 아침...
일부 의원들은 해당 명단을 아는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조정식 사무총장 등에게 자신의 하위 20% 포함 여부를 물밑에서 문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위 20% 성적표를 받은 의원들은 탈당과 잔류 갈림길에 서게 된다. 선거법상 경선에 참여했다가 탈락하면 동일 지역구 무소속 출마 길은 봉쇄된다. 최근 '제3지대 빅텐트'를 꾸린 개혁신당에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국민의힘 지지 응답은 32%, 더불어민주당은 36%였다.
다만 지역구 투표와 관련해 ‘만일 내일이 선거라면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어느 정당 후보에 투표하겠는가’라는 물음에는 개혁신당 4%, 새로운미래 3%로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새로운미래 김 공동대표는 “지금 지지율은 큰 의미가 없다”며 “총선 지지율은 공천이 끝난...
다른 당 소속으로 주요 당직을 맡았거나 공직선거(당내 경선 포함)에 출마한 경험이 있는 경우, 시·도당위원장과 당협위원장을 지낸 경우에도 정치 신인 가점을 주지 않는다.
한편, 공관위는 사면복권 대상자도 조건부로 공천 신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사면 복권된 경우 조건부로 접수했다. (당에서 정한) 부적격 기준에 해당하는 경우 그분도...
면접을 종료한 뒤엔 경선, 단수추천, 우선 추천지역 등 심사 내용을 차례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후보자 경선에 대해 정 위원장은 “일반국민 여론조사와 당원 선거인단 투표를 통해 이루어진다. 일반국민 여론조사는 2개 여론조사기관에서 각 500개씩, 총 샘플수를 1000개로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사방법은 전화 면접원 조사로 진행되고, 역선택 방지...
하지만 윤 전 의원과 같은 지역구 출마를 준비 중인 권오현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은 29일 SNS를 통해 “기회를 빼앗는 것 같아 많이 허탈하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앞서 김경율 비대위원과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의 출마 선언과 관련해 “공정하지 못하다”는 논란을 낳았다. 이른바 ‘사천 논란’은 윤 대통령과의 갈등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이 중 최하위(10%) 평가자는 사실상 컷오프(공천 배제)에 준하는 경선득표 30% 감산(나머지 20%)이 적용된다. 평가 결과에 불만을 품은 의원들이 '제3지대'로 향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30일 민주당에 따르면, 공천관리위원회는 내일(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닷새 동안 제22대 총선 지역구 출마 후보자를 대상으로 공천 면접을 실시한다. 앞서 공관위는 각 후보자 적합도...
국민의힘이 총선 후보자 선정과 관련해 단수추천과 우선추천 지역에 대한 세부 기준을 공개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2차 회의를 열고 단수추천, 우선추천, 경선 후보자를 선정하기 위한 대원칙 및 세부 기준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단수추천 대상은 신청자 중 1인의 경쟁력이 월등한 경우다. 여론조사 결과 1인 후보의 본선경쟁력 지지율 격차가 10%p...
앞서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3선 이상', '올드보이', '586' 등 카테고리를 만들어 공천 심사에 감점을 줄 계획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다선이나 나이, 특정 세대 등에 일률적인 경선 페널티를 주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는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중진에 경선 득표율 15% 감산 등을 적용한 국민의힘과 대비된다. 이러한 결정에 감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