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서울에 유엔 제5 본부를 유치해 런던, 뉴욕, 파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며 "5선 국회의원과 국회외통위원장, 해외 네트워크를 유지하는 몇 안 되는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외교 역량을 총동원해 UN본부를 유치하겠다"고 했다.
송 전 대표는 "전 세계서 모인 국제공무원 20만 명이 근무하는 UN 본부가...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이번 6월 지방선거 공천심사 결과 2차 발표를 했다. 광주·대전·세종·충남·전북·제주는 경선을 진행하고, 부산·대구·울산은 인천·전남에 이어 단수추천키로 했다.
공관위원장인 김태년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2일부터 오늘까지 13곳 광역단체장 후보자에 대한 서류·면접 심사를 진행했다”며 이 같은 심사...
0과 서울 지역위원장들로부터 쏟아진 바 있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박 위원장도 전날 비대위 회의 공개발언에서 “서울은 새로운 후보를 더 찾아야 한다”며 “이길 만한 곳에만 나가고 질 것 같은 곳은 포기하는 현재의 흐름을 바꿔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송 전 대표를 비롯해 수도권 선거에 출마선언을 한 후보들은 경선을 요구하고 있다.
송 전 대표는...
청년과 여성을 대표할 후보를 찾아 1명 이상 본경선에 참여시켜 경선 열기를 높여야 한다”며 “이길 만한 곳에만 나가고 질 것 같은 곳은 포기하는 현재의 흐름을 바꿔야 한다. 비대위가 적극 설득하는 활동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같은 날 민주당 서울특별시당 49개 지역위원장들도 모여 새로운 서울시장 후보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냈다.
이들은 입장문을 통해...
전북에서는 김용호 전북대 특임교수와 양정무 전 국민의힘 전북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전남에서는 이정현 전 청와대 수석과 이중효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이 경선을 치른다.
국민의힘의 분위기는 조심스럽게 승리를 확신하는 쪽이다. 특히 영남 등 전통적인 우세지역에서는 '예선통과가 본선보다 더 어렵다'는 자평마저 나온다.
여성 의무공천이 어렵다는 지적에 대해선 "특히 농촌 지역구는 해당 선거구에 청년이 없는 경우가 많다. 그런 경우 후보자가 없는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면 어쩔 수 없는 게 아니냐"며 "공관위 의결로 예외를 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위원장 당무 감사 시 의무공천 기준을 준수했는지 평가 대상으로 삼을 것"이라고도 했다.
송 전 대표는 “‘당에서 필요하다고 하면 언제라도 출마할 준비를 해달라’는 윤호중 비대위원장님의 말을 들었다”며 “당과 지지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주소를 서울 송파구로 옮겼다”고 전했다. 이어 “추대나 전략공천은 머릿속에 없다”며 후보자 경선 수용 의사를 밝혔다. 대선 당시 득표율 열세 지역이고 국민의힘에서 현역인 오세훈 시장이 재선 도전에...
김 대표의 기자회견에 앞서 새로운물결은 13개 시·도당 위원장이 참여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민주당의 합당 제의를 받아들이기로 의견을 모았다. 민주당이 공식 제의한 지 하루 만이다. 다만, 김 대표는 6·1 지방선거 출마 여부를 이번주 내에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저와 ‘새로운물결’은 정치교체를 향한 큰...
이 대표가 지역 공천권을 강화하겠다고 한 만큼 광역시와 특례시를 제외한 지역은 시도당위원장에게 공천권을 우선으로 줄 전망이다. 호남 지역은 경선 없이 인재영입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한 시도당위원장은 "특례시는 중앙당에서 공천한다"며 "전남이나 이런 곳은 굳이 경선하지 않고 좋은 사람을 더 만들어서, 특별한 곳은 인재...
이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경선 과정에서 인재영입위원장 등으로 활약했다.
김 전 장관은 경기도 안산에서만 4선을 지냈고,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을 맡은 이력을 살려 경기도지사에 도전했다. 그는 "저는 경기도 안산에서 7번 총선에 출마했고 고양시에서 한 번, 경기도지사선거에 한 번 출마했다"며 "부득이 한강 이남과 이북 안산, 일산...
사실상 이재명, 이낙연(NY), 정세균(SK)계로 분류되는 각각의 중량급 인사들이 뛰어들면서 지난 대선 경선 구도와 비슷한 대리전 양상이다.
민주당 초선 의원은 “비대위원장보다 윤호중 체제의 비대위 구성원 면면에 비판적이다. 18일 당무위를 통해 원내대표 선관위가 꾸려진 뒤 다음주 초 원내대표 출마 윤곽이 나올텐데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한 비대위 구성을 따져볼...
안 의원은 이날 BBS라디오에서 “(김 대표가)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했던 것처럼 간 보기 정치를 하는 것 같다. 그러지 말고 결단하면 된다. 서울이든 경기든 경선에 나서면 된다”고 압박했다.
김 대표는 앞서 지난 15일 YTN라디오에서 서울시장과 경기지사 출마 제안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경기지사 출마에 더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경기 여러 지역에서...
유력한 인사는 윤 당선인과 경선을 치렀던 유승민 전 의원이다. 16일 의원들과 오찬 회동을 가져 출마 여부를 상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전 의원이 후보로 거론된 건 당초 출마를 저울질하던 원희룡 전 제주지사와 김은혜 의원이 각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과 당선자 대변인을 맡으면서 빠진 상황, 또 대선에서 민주당이 우세했던 만큼 ‘온건 보수’ 성향의...
나란히 5선인 안민석, 조정식 의원이 지역위원장에서 사퇴하고 경기도지사 도전에 나섰다. 또 지난달 사의를 표명한 염태영 전 수원시장도 경기도지사 출마 초읽기에 들어갔다.
국민의힘에서는 유승민 전 의원의 경기지사 후보 차출설이 떠올랐다.
유 전 의원 측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유 전 의원이 당 안팎에서 경기지사에 출마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이날 비공개회의에선 지역 공천권을 우선으로 주겠다는 약속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가 강조했던 PPAT와 자격시험에 대한 설명도 나왔다.
회의에 참석했던 한 도당위원장은 통화에서 "철저하게 경선 위주, 그다음 두 번째로는 시도당을 중심으로 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또 다른 시당위원장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심 후보는 또 “종로는 저희 당의 배복주 후보의 지역구이기도 하다”며 “종로구민들께서 복을 많이 주는 후보, 배 후보에 적극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 종로구는 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이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서 의원직을 내려놓으면서 재보궐 선거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후보를 공천하지 않았는데, 김영종 전...
단국대 병원에는 전날 사고로 세상을 떠난 손평오 국민의당 논산·계룡·금산 지역선대위원장의 빈소가 차려졌다.
안 후보가 유세를 멈추면서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 경선에도 차질이 생겼다. 당장 단일화 협상은 표류하게 됐다. 선거운동 중단 전에도 양측은 협상 테이블조차 마련하지 못한 터라 단일화 논의는 어려워진 상황이다.
안 후보 측은 윤...
종로는 현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총괄선대위원장인 이낙연 전 대표가 후보 경선 과정에서 스스로 의원직을 던졌고, 안성과 청주 상당구는 이규민·정정순 전 의원이 실형을 받아 의원직을 상실했다.
이에 국민의힘도 대구 중·남구 보궐선거 무공천 방침을 밝혔는데, 김재원 최고위원이 무소속 출마 의사를 밝혔다가 논란이 일자 이틀 만에...
송 대표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제시한 기득권 해체 핵심은 궐위 귀책사유를 가진 종로·안성·청주 상당구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는 것과 본인의 불출마 선언을 통한 586용퇴론 점화, 의원 동일지역 3선 금지다.
이는 사전에 최고위원회 논의를 거치지 않은 독자 결정으로 알려졌다. 해당 제안을 기자회견으로 밝힌 후에 비공개 최고위 회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