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2기를 건설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3호기는 2032년 10월, 4호기는 2033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일경 한수원 건설사업본부장은 "원자력발전소 건설은 지역과의 협력이 필수이므로, 신한울 3, 4호기 건설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동반성장의 가치를 소중히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해외건설협회 통계에 따르면, 중동지역의 수주액 비중은 73.2%로 99억8000만 달러 규모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중동지역 수주액 비중은 17.3%(약 15억 달러)에 그쳤던 것과 정반대다. 이어서 북미·태평양 지역 수주 비중은 전체의 11.2%로 15억2600만 달러, 아시아는 11.0%(14억9000만 달러) 순으로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전체 수주액의 60...
이날 봉사활동에는 HDC현대산업개발 건설본부 임직원이 참여해 서울 동작구 관내에 노후화된 벤치·담벼락 등 시설물 페인트칠과 주변 시설 청소 등을 진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명절 맞이 급식 봉사와 연말에 연탄 나눔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공동체와 지속해서 상생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한전은 베트남 내에서 총 2400MW(메가와트) 발전사업을 건설·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베트남 민간 발전사업의 약 7.3%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하노이 포함 베트남 북부지역 전력수요의 상당 부분을 책임지고 있다.
한전과 EVN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기술 및 차세대 전력망 구축 등 신사업 분야에 대한 양사 협력 MOU를 체결했고, 이를 통해 한전은 베트남 내...
김학렬 스마트튜브 소장은 “향후 서울 내 1등 아파트가 어디인지 따질 때 사실 한강뷰를 빼곤 논의할 게 없다”며 “다만 양평과 남양주, 덕소 등의 수도권 외곽 지역에 있는 아파트 가운데 한강이 보이는 곳이 많지만, 값은 비싸지 않다. 이를 반영하면 한강뷰라도 어느 정도 입지를 벗어나면 안 된다는 걸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본적인 입지를 갖춘 곳에서...
대형 건설사들이 하반기 정비사업 수주전을 앞두고 기지개를 켜고 있다. 대형사들은 상반기와 달리, 하반기를 앞두고 서울 내 노른자위 정비사업장 수주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특히, 용산구에선 서울 최대 규모 재개발 사업지인 한남 4·5구역이 줄줄이 시공사 선정을 앞둬 대형사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서울 강북 지역에선...
서울시가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관련 GS건설 컨소시엄에 부여했던 우선협상대상자지위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사업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민자와 재정 동시 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제324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사업 여건이 악화해 컨소시엄에 들어와 있는 기업들이 이미 다 포기 의사를 밝혔다”며 “GS...
건설·부동산 경기 지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하반기 전망이 나왔다. 하반기에도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구조조정이 예정돼 있어 건설경기는 하락세를 거듭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매매가격 역시 하락세가 이어지며 공급과 수요 측면에서 모두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서울...
부산은 이달 초 중견 건설사인 남흥건설과 익수종합건설이 부도 처리되고 신규 사업발주도 60% 이상 급감하면서 지역 내 위기감이 고조됐다. 미분양 주택이 급격히 늘어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부산의 4월 미분양주택은 4566가구로 전월보다 41.7% 증가했다.
도 지역도 대부분 개선됐다. 충북은 28.6p(57.1→85.7)로 전국에서...
작년 12월 이스라엘 정부는 인텔이 이스라엘 남부에 250억 달러 규모의 칩 공장을 건설하는 데 32억 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이스라엘 중부 키르얏갓 지역에 ‘팹 28’이라고 불리는 칩 제조공장을 2028년 가동을 시작해 2035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10나노미터(nm)급 공정인 ‘인텔 7’을 주력으로 양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인텔은 팹 28이 유럽과...
배터리 관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8곳의 경영진과 GS에너지, GS건설 등 배터리 연관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GS 계열사 임원진이 참여했다.
참가 기업은 △그린 미네랄(리튬 재활용 바이오 기술) △듀오픽스레이(산업용 엑스레이 디텍터 기술) △딥스마텍(고분자상온코팅) △에스디티(배터리소재) △에바사이클(폐배터리 재활용 전처리 기술) △에이코트...
LH는 건설경기 위축과 민간 공급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2025년 사업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했다. 또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CEO를 단장으로 한 ‘공공주택 공급 촉진 추진단’을 신설해 안정적인 주택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먼저, 실제 주택공급과 직결되는 선행지표인 주택착공 부문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올해 LH는 건설경기 회복과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건설 시간과 비용 모두 기존 원전 대비 대폭 줄일 수 있어, 미국ㆍ한국ㆍ프랑스ㆍ러시아ㆍ중국 등 원전 기술 강국들이 SMR 개발과 상용화를 서두르고 있다.
테라파워는 원자로 냉각재로 물을 사용하지 않는 비경수형 원전 시대를 주도하고 있다. 경수형인 3세대는 고온의 핵연료를 식혀주는 냉각재로 물을 사용하지만, 4세대 비경수형 원자로는 물 대신 액체금속...
한화 건설부문(이하 한화건설)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일원(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 이하 도마·변동지구)에서 HJ중공업과 공동 시공하는 브랜드 아파트 ‘도마 포레나해모로’를 선착순 분양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전용면적 39~101㎡ 총 8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가구로 전용면적...
윤석열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3개국 중 첫 방문 국가인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건설·인프라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우리나라의 첫 대(對) 중앙아시아 전략인 '한-중앙아시아 K 실크로드 협력 구상'에도 지지를 표명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이날 수도 아시가바트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이 같은...
윤석열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3개국 중 첫 방문 국가인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건설·인프라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우리나라의 첫 대(對) 중앙아시아 전략인 '한-중앙아시아 K 실크로드 협력 구상'에 지지를 표명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이날 수도 아시가바트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이 같은...
지역별로는 동북권이 2배 증가한 64건으로 집계됐고, 9개 지역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크게 웃돌았다. 산업별로는 자재 가격이 폭등한 건설업이 46% 증가한 193건, 인력난이 심각한 운수업이 2배 늘어난 54건으로 눈에 띄었다.
물가 상승은 내수에 의존하는 소기업들을 옥죄는 주요 요인이다. 닛케이는 5월 물가 상승을 원인으로 한 기업 도산은 47% 증가해 87건을...
양국이 협정을 맺게 되면 중동 지역에서 중국의 영향력을 배제하는 등 외교 질서가 개편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과 사우디는 중동 지역과 사우디 영토에서 상대국이 공격받을 시 군사적 지원을 약속한다는 내용의 협정을 수개월째 논의해왔다. 이 조약은 미국이 상대국에 안보를 제공하는 대신 영토에 대한 접근 우선권을 가지는 미·일 안보조약을 본떴다....
윤 대통령은 에너지와 인프라, 핵심 광물 등의 분야에서 전략 거점지역으로 꼽히는 중앙아시아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지 언론들은 윤 대통령의 이번 국빈방문을 두고 "기술, 인프라 등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수 있는 동반자"라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9시55분께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 편으로 출국했다....
연방 재정 당국(CFA)이 주도해 지역사회 및 경제 개발부(DCED)와 환경보호부(DEP)가 공동으로 관리하는 ‘ACE 프로그램’은 펜실베니아 주 내 대체 및 청정 에너지 프로젝트, 압축 천연가스 및 액화 천연 가스 주유소 관련 인프라 활용과 개발, 건설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필라델피아 공항에 전기차 충전기 조립 공장이 들어서는 새 계획도 이에 따른 것으로, 올해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