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지난해 8000억 원의 적자를 냈으나 노조는 “성과금 1650만 원씩을 지급하라”고 요구 중이다.
성과를 못내고 회사가 수천억 적자에 빠졌으나 이들은 성과금 챙기기에 급급한 셈이다.
이밖에 △유류비(월 50리터) 지원과 △신차 구입지원 15%→22% 상향 등도 덧붙여졌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통상 초기 요구안을 과하게 책정하고 향후 타협점을...
한국지엠(GM) 고객관리 및 애프터세일즈 부문 마커스 스턴버그(Markus Sternberg) 전무는 "이번 부품가 조정 결정은 쉐보레의 고객 최우선 노력의 결과로 기존의 항공 운송을 해상 운송으로 변경해 물류비를 대폭 절감하고, 볼트 EV의 국내 판매 증가에 따른 대량 구매로 가능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쉐보레는 전국 어디에서나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한국지엠(GM)이 150여 개 국내 우수 부품 협력사를 초청해 성과를 축하하고 협력 강화를 모색하는 '2019 협력사 초청 경영현황 설명회'를 열었다.
24일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이번 설명회에는 스티븐 키퍼(Steven Kiefer) GM 글로벌 구매 부사장, 조니 살다나(Johnny Saldanha) GM 해외사업부문 구매 부사장을 비롯한 임원진, 부품...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GM) 지부가 2019년 임금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는 25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 신청을 할 예정이다.
한국지엠 노조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7차 교섭에서 일괄적인 제시안을 내놓으라는 요구에 사 측이 응하지 않자 "더 이상의 교섭이 의미가 없다"고 밝히며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는 사 측에 △군산 휴직자...
교섭 장소를 놓고 대립하던 한국지엠(GM) 노사 역시 올해 교섭이 초반부터 난항이다.
5월 추진했던 교섭이 이달 9일에서야 본관 2층 앙코르룸에서 첫 상견례를 할 수 있었다.
노조는 △군산 휴직자 포함 전 조합원 기본급 12만3526원 인상 △통상임금 250% 규모 성과급 △사기진작 격려금 650만 원 등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사측은 업계 사정이 좋지 않아 노조...
한국지엠(GM)의 쉐보레(Chevrolet) 브랜드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실시한 ‘2019 한국산업 서비스 품질지수(KSQI)’ 조사에서 국산차 판매점 부문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7년 연속 1위다.
이와 함께 AS 부문에서도 최초로 1위를 달성,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쉐보레 브랜드의 가치를 증명했다.
KSQI는 판매점 영업직원 및 AS 관련 직원들의...
이 밖에 현대차는 현행 6세대 그랜저IG의 부분변경 모델을 하반기에 선보인다. 아반떼 부분변경 모델과 8세대 쏘나타에서 보여준 디자인 터치가 새 모델에 도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지엠은 북미 정통픽업 콜로라도를 8월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생산이 아닌 직수입이지만 쉐보레 브랜드 이미지 확대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쉐보레(Chevrolet)가 여름철을 맞아 전국 직영서비스센터에서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에 나선다.
15일 쉐보레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쉐보레는 장거리 운행이 잦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엔진, 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 등 기본적인 안전 점검과 냉각수, 엔진오일, 워셔액 등 소모품 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백범수 한국지엠(GM) 국내 영업본부 전무는 "이번 프로모션은 쉐보레 충성 고객, 가솔린차를 운행하는 장거리 통근자, 친환경 차를 필요로 하는 공무원 등 구매 잠재력을 갖춘 미래 고객에게 볼트 EV의 높은 경제적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더 많은 고객이 파격적인 혜택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볼트 EV의 상품 가치를 경험하는...
9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한국지엠(GM) 등 임금 및 단체협약이 진행 중인 업체들의 ‘하투’ 가능성이 위기 극복의 변수 중 하나로 떠올랐다.
현대자동차 사측은 올해 성과급을 줄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에 최저임금 위반을 해소하기 위해 단협 위반을 택해 노조가 반발하고 있다. GM은 교섭장소를 놓고 회사와 노조가 극한 대립을 벌여 아직 상견례조차 열리지...
◇국산차, 현대 '렌탈'...지엠ㆍ르노ㆍ쌍용 '할인'=
현대자동차는 휴가 기간 현대차를 무료로 빌려 탈 기회를 주는 '써머 홀리데이 렌탈 이벤트'에 나섰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26일부터 30일,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두 차수에 걸쳐 4박 5일 동안 총 500여 명의 고객에게 렌탈 시승 기회를 준다.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과정에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한국지엠 부평공장 물류센터에서 일을 해본 경험이 있는 2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갓 대학을 졸업한 사회초년생들이었다. 이날 수업을 들었던 박모(28) 씨는 “작년에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자리를 알아보고 있었다며”며 “전기차 관련 기술을 배워두면 나중에 취업하기 유리할 것 같아 프로그램은 신청해 4주 전부터 교육을 받고...
젊은친구들이 주로 가는데 저희는 경력을 인정받지도 못해 갈 데가 없습니다.”
지난달 24일 전북 군산시 임피면에 위치한 삼영종합중장비학원에서 지게차 실습을 받고있는 한국지엠 군산공장 퇴직자 박모(51) 씨를 만났다. 23년간 한국지엠 군산공장 차체부에서 일했던 박씨는 “당시 저를 포함한 1000명 가량이 희망퇴직을 했다”며 “나머지 600명을 선별해 200명은...
김 의원은 “최근 한국지엠 군산공장 매각 완료 등 위기에 처한 지역 경제에 한 줄기 희망이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공장 부지는 이달부터 전기차 생산기지로 탈바꿈 된다. 군산공장을 인수한 명신은 2021년까지 900여명의 개발·생산인력을 고용해 연 5만대의 전기차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도 오는 9월까지 향후 계획에 대한 로드맵을...
한국지엠(GM)이 4일 미국 정통 픽업으로 꼽히는 콜로라도를 다음 달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간 국내 픽업트럭 시장을 독점해온 쌍용자동차와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콜로라도는 미국 시장에서 지난해 14만 대 이상 판매된 쉐보레의 주력 모델 가운데 하나다.
콜로라도가 인기를 얻는 비결은 쉐보레가 100년 넘게 쌓아온 편의 사양에 대한 노하우...
한국지엠(GM)이 쉐보레 브랜드의 중형 픽업트럭인 '콜로라도'를 8월 국내에 출시한다.
4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콜로라도는 픽업트럭의 본고장인 미국 시장에서 지난해 14만대 이상 팔린 쉐보레의 주력 모델 가운데 하나다.
앞서 한국GM은 지난 3월 열린 서울모터쇼에서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콜로라도와 대형 SUV 트래버스를 공개했다.
국내에 출시되는...
2001년 대우차는 지엠에 팔렸지만 노동자들의 ‘지엠 조끼’는 마을의 상징이자 자부심이 됐다.
2007년 현대중공업이 오식도동 국가2산업단지에 군산조선소를 설립했다. 2단지는 소룡동의 서쪽 바다를 메우며 형성됐다. 해안선이 바뀌었고, 땅에서 18km 떨어진 섬 오식도는 육지로 편입됐다. 노동력이 또 다시 밀물처럼 몰렸다. 오식도동 한가운데에는 타지에서 온...
학교가 위치한 오식도동은 한국지엠과 현대중공업이 철수한 이후 직격탄을 맞았다. 새만금초등학교에 재직중인 한 교사는 “주로 지역 자영업자 자녀들이 많이 다녔기 때문에 가게가 문을 닫으면서 학생들도 함께 빠져나갔다”고 말했다.
한국지엠 군산공장과 협력사 노동자들이 터를 잡았던 소룡동과 나운동은 같은 기간 1300명(7.52%), 5000명(6.44%)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