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2년 동안 현대자동차와 한국지엠(GM) 노동조합을 이끌 지도부가 오늘(3일) 선출된다. 노사 관계가 자동차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두 회사의 현안도 많은 만큼 선거 결과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전국금속노조 현대차 지부는 이날 차기 지도부를 결정할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이날 투표에 참여할 총 유권자 수만 해도...
한국지엠은 국내ㆍ외에서 3만9317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가 전년 대비 11.7% 감소한 7323대에 머물렀다. 수출은 5.5% 증가한 3만1994대를 기록했다.
픽업트럭 콜로라도는 한 달간 내수시장에서 472대가 판매됐다. 11월 중순 고객 인도를 시작한 쉐보레 트래버스 역시 영업일 기준 약 열흘 만에 322대가 판매되며 수입 대형 SUV 경쟁에 본격 가세했다. 다만 이들이 힘을...
◇한국지엠, 말리부 최대 15% 할인=한국지엠(GM)은 신차 가격의 최대 15%를 할인하는 ‘아듀 2019! 쉐비 윈터 페스티벌’을 12월 한 달간 진행한다.
차종별 최대 혜택 폭은 말리부가 15%로 가장 크고, 스파크와 트랙스 10%, 카마로 9%, 이쿼녹스 7% 등이다.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말리부는 최대 72개월, 트랙스 최대 60개월, 스파크와 카마로 최대...
한국지엠을 대표했던 준중형차 쉐보레 크루즈가 사실상 글로벌 단종 과정을 밟고 있다.
미국의 시장조사 기관 에드먼즈에 따르면 GM이 쉐보레 크루즈 생산 중단을 추진한다. 이유는 수익성 때문. 3월 쉐보레 크루즈를 북미에서 완전 단종한 데 이어 글로벌 생산 중단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아가 중형세단 말리부와 준대형차 임팔라 역시 별다른 후속 모델...
한국지엠(GM)이 11월 한 달 동안 총 3만9317대를 판매했다.
한국지엠은 11월 한 달간 내수 시장에서 7323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대비 판매량이 14.5% 증가한 수치로, 한국지엠은 내수에서 두 달 연속 전월 대비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다. 수출은 3만1994대를 기록했다.
내수 시장에서 쉐보레 스파크는 총 3162대가 판매되며 쉐보레의...
백범수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연말을 맞아 올 한해 쉐보레 브랜드와 제품을 향한 국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파격적인 연말 홍보를 준비했다”며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역대 최고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더 많은 고객이 이를 마음껏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다마스와 라보는 재고 혜택을 포함해 최대 110만 원의 혜택을...
글로벌 주요 완성차 시장이 본격적인 감소세에 접어들었다.
작년 연말부터 2019년을 시작으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본격적인 ‘저성장 기조’에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실상은 저성장을 넘어 시장 축소가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글로벌 자동차 시장 동향분석’에 따르면 올해 들어 1~3분기...
한국지엠(GM) 창원공장이 비정규직 직원 560여 명을 해고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25일 8개 도급업체에 계약 만료를 통보했고, 이에 비정규직 직원 560여 명은 사 측으로부터 해고 예고 통지서를 받았다.
한국지엠 창원공장이 지난달 비정규직 직원들에게 근무 체계 변경을 이유로 계약 해지를 예고한 지 한 달 만이다.
창원공장은 다마스와...
정의당 경남도당과 여영국 국회의원이 한국지엠(GM) 창원공장의 비정규직 노동자 무더기 해고 결정을 규탄하고 나섰다.
정의당 경남도당과 여영국 국회의원은 26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GM은 비정규직 대량해고를 철회하고 경남도, 창원시, 노동자와 함께 상생경영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대법원에서...
포함한 자동 긴급 제동시스템,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및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안전 사양을 갖출 예정이다.
트레일블레이저는 한국지엠(GM)이 한국 정부와 산업은행과 함께 작년에 발표한 미래계획의 하나로 국내 생산을 약속한 모델이다. 국내에는 내년 1분기 출시되며, 내수와 수출 물량은 부평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특히 트레일블레이저는 한국지엠이 한국 정부와 산업은행과 함께 작년에 발표한 미래계획의 하나로 국내 생산을 약속한 모델이다. 내년 1분기 국내 출시가 예정돼 있고, 내수와 수출 물량은 부평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트레일블레이저의 디자인은 쉐보레의 최신 패밀리룩을 적용한 듀얼포트 그릴과 날렵한 헤드램프, 전면 스키드 플레이트가 어울려...
대표적인 대형 가솔린 SUV인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V6 3.8과 한국지엠(GM)이 직수입한 쉐보레 트래버스 V6 3.6 모델을 비교해본다.
두 모델 모두 외관은 웅장하다. 팰리세이드는 거대한 그물 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차체가 워낙 크기 때문에 과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수직으로 연결된 주간주행등은 볼륨감 있는 차체가 한층 커 보이게...
대형 SUV 인기에 한국지엠 역시 동급 SUV ‘트래버스’를 서둘러 직수입해 흥행에 성공했으며 쌍용차 역시 G4 렉스턴을 앞세워 절치부심 중이다.
덩치만 따져보면 국내 대형 SUV 가운데 1~2위를 다투는 G4 렉스턴은 조만간 크기를 더 늘린 초대형 SUV를 준비 중이다. 쌍용차는 내년께, 현행 G4 렉스턴의 축간거리(앞뒤 바퀴 사이의 거리)를 화끈하게 늘리고 2~3열 공간을...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1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인천 부평 본사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총 10톤의 김장김치를 수도권 지역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는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로베르토 렘펠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사장, 문승 한국지엠 협신회 회장을 포함한 협력사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
한국지엠 카허 카젬(Kaher Kazem) 사장과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시저 톨레도(Cesar Toledo) 부사장은 13일 부평구청을 방문, 트래버스를 관용 업무차로 선택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함과 동시에 트래버스의 첫 고객이 된 것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쉐보레 트래버스 1호차를 전달받은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본사를 부평에 두고 있는 한국지엠과의...
이날 대표로 수상한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차량안전개발본부 김동석 전무는, “쉐보레의 우수제작사상 수상은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브랜드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뛰어난 디자인, 성능 및 품질에 더해 최고의 안전성까지 갖춘 제품을 지속해서 공급해 오늘 수상의 영광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쉐보레 브랜드는 업계 최고...
2017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사태 이후 △판매 하락(현대기아차) △공장폐쇄(한국지엠) △발주처의 파업(르노삼성) 탓에 이미 여러 중소 부품사들이 어려움을 겪으며 파산하거나 폐업했다.
자동차부품산업협동조합 통계에 따르면 2013년 669곳에 달했던 중소 협력사는 지난해 574곳으로 14.2% 감소했다. 5년 사이 중소 부품사 100곳 가운데 14곳이 문을...
한국지엠(GM)이 미국에서 직수입한 대형 SUV 트래버스가 이르면 다음 주 출고된다. 사전계약에서 흥행을 거둔 트래버스는 픽업 콜로라도와 함께 한국지엠 판매 실적 개선에도 힘을 보탤 전망이다.
12일 자동차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트래버스의 정확한 출고일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한국지엠은 이달 중순을 출고 시점으로 잡고 있다. 이르면 다음 주 중...
한국지엠(GM) 군산공장 폐쇄로 무급휴직에 들어갔던 근로자 298명이 11일 부평공장으로 다시 출근했다.
이들은 부평 2공장에 배치돼 SUV 트랙스 생산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국지엠이 지난해 5월 말 군산공장을 폐쇄할 당시 이곳에서 근무하던 근로자 1200여 명은 희망퇴직으로 회사를 떠났다.
희망퇴직을 신청하지 않은 600여 명 중 다른 공장으로 전환 배치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