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동현 경희대 교수와 강규형 명지대 교수는 대표적인 뉴라이트 학자다. 강 교수는 뉴라이트 성향의 시민단체 교과서포럼 운영위원을 지냈다.
김호섭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은 2015년 국정감사에서 지난 2007년 뉴라이트계열의 5개 단체가 주도한 '뉴라이트 지식인 100인 선언'에 참여한 것이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그는 2+4 회담을 통해 러시아·미국·영국·프랑스와의 외교관계도 성공적으로 관리해 주변국들과 쟁점을 야기하지 않으면서 평화적으로 통일을 이룩했다.
친한파 정치인으로 알려진 그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과는 40년 지기였다. 김 전 대통령이 1980년 내란혐의로 사형선고를 받았을 때 독일 정치인·지식인들과 함께 ‘김대중 구명운동’에 나서기도 했다.
검찰이 박 교수를 기소했을 때 지식인 190명이 검찰을 비판하며 우려를 표명했다. 이들은 “종군 위안부 문제를 다루는 합리적인 방법은 어느 특정 정치 사회집단이 발언의 권위를 독점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가 자유롭게 표출되고 경합하도록 허용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의 우려와 지적에 대한 대답이 무죄 판결 선고문인 셈이다....
한편 ‘그랜드 마스터 클래스 2017’은 국내외 저명한 지식인들이 참여하는 대중 컨퍼런스다. 이달 21~22일 열린 올해 컨퍼런스에는 세계적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 옥스퍼드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문학평론가 이어령, 소설가 은희경, 문학평론가 신형철, 소설가 김진명, 과학자 정재승, 시골의사 박경철, 역사학자 전우용 등 15인의 강연이 진행됐다.
한편 ‘그랜드 마스터 클래스 2017’은 국내∙외 저명한 지식인들이 참여하는 대중 컨퍼런스다. 21~22일 열리는 올해 컨퍼런스에는 세계적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 옥스퍼드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문학평론가 이어령, 소설가 은희경, 문학평론가 신형철, 소설가 김진명, 과학자 정재승, 시골의사 박경철, 역사학자 전우용 등 인사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한편 ‘그랜드 마스터 클래스 2017’은 국내∙외 저명한 지식인들이 참여하는 대중 컨퍼런스다. 21~22일 열리는 올해 컨퍼런스에는 세계적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 옥스퍼드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문학평론가 이어령, 소설가 은희경, 문학평론가 신형철, 소설가 김진명, 과학자 정재승, 시골의사 박경철, 역사학자 전우용 등 인사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개헌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실시하려면 국회 정수의 5분의 3에 해당하는 330명 이상 의원의 찬성이 필요하다. 317석인 여당 공정발전당(AKP) 단독으로는 모자란데, 우파 야당인 민족주의자행동당(MHP)의 일부가 찬성으로 돌아섰다.
야당과 일부 지식인들은 권력의 균형을 잃어버린 에르도안의 권력 집중을 이유로 개헌에 반대하고 있다.
정 부회장은 글로벌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와 지식인들을 만나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을 파악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들과 교류하며 경영에 대한 의견도 교환한다.
정 부회장은 최근 2년간 다보스포럼을 대신해 비슷한 기간에 열리는 북미국제오토쇼를 참석한 바 있다. 올해에는 5∼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7’에 참석해...
미국의 지식 사회도 약 70% 이상이 진보적인 색채를 가진 지식인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저자도 그런 대열에 속한 지식인이라고 볼 수 있다. 그의 주장에는 개인적 경험도 짙게 배어 있다. 1967년 스코틀랜드 던디의 가난한 가정에서 복지정책의 혜택을 받고 자란 저자는 긴축이야말로 한 사회의 가난한 사람에게 가장 큰 타격을 주는 정책이라고 굳게 믿는다. 그가 내놓는...
◇합리적 보수를 찾습니다/ 로저 스크러튼/ 박수철 옮김/ 더퀘스트/ 1만6000원
“원칙과 신념의 보수주의는 대체 어디로 사라진 것인가?”
‘합리적 보수를 찾습니다’의 저자 로저 스크러튼은 영국의 대표적인 보수 지식인이자 보수주의에 대해 가장 훌륭하게 정의하는 인물로 불린다. 이에 ‘보수주의란 과연 무엇인가?’라는 의문을 가지고 있다면 그 답을 찾을 수...
필자가 찾은 답은 아프리카와 증권업이지만, 지금이라도 정부와 국회 그리고 기업과 이 나라 지식인들이 머리를 맞댄다면 금융위기를 피할 더 좋은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기업만 적극적으로 나서도 된다. 경제는 2류, 행정은 3류, 정치는 4류이기에 일단 믿을 구석은 기업인들이다. 기업인들이 속히 답을 찾아 이 나라 국민들을 행복하게 해주기를 바란다.
우리가 흔히 접하고 정보를 얻는 워싱턴의 싱크 탱크나 지식인들조차 새 대통령의 행보에 관해선 그저 자신 없는 예측뿐이다.
와중에 우리 정부 인사나 정치인들이 워싱턴과 뉴욕을 들락거리며 트럼프 주변 인물들을 만나 인연을 맺으려 애쓰고 있다. 별 소용없는 일이다. 만나는 사람들이 트럼프의 귀를 잡고 있는 이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베 일본 총리가 서둘러...
이 중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는 악마학교 교장이었던 ‘스크루테이프(Screwtape)’가 영국에 파견된 제자 악마 ‘웜우드(Wormwood)’에게 젊은 지식인을 무신론자로 머물게 하는 방법을 31통의 편지에 써 보내 가르치지만 결국에는 실패한다는 내용으로, 2차 대전 중에 나왔다. 편지는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한 달간 연재됐다.
아래 글은 선동학교 교장이 한국에 파견된...
이날 청문회엔 8명의 재벌 총수 외에도 최순실 게이트에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경제단체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공적연금을 운용하는 국민연금공단 임원, 재벌 문제에 정통한 지식인 총 18명이 참석했다.
검찰에 따르면 총수 8명은 지난해부터 올해에 걸쳐 박근혜 대통령과 비공식적으로 개별 면담했다. 이들 기업이 빠짐없이 최순실 재단에 기부한 것은 박근혜...
지금의 지식은 절대로 특정 계급만의 것이 아니다. 어떻게 보면 지금의 시대는 각자의 분야를 잘 아는 전문가 모두가 지식인인 시대라고 생각한다. 이를테면 나는 종교학을 하는 사람이라, 다른 분야는 잘 모른다. 정치가도 정치 말고는 잘 모르는 것은 마찬가지일 것이다. TV프로그램을 보면 각 분야에서 대단한 능력을 쌓은 달인들이 나온다. 이분들도 사실은 각자의...
스페인 내전 참여로 말로는 ‘행동하는 지식인’이라는 찬사를 얻기도 했다. 2차 세계대전이 터지자 말로는 프랑스 육군에 합류했다가 1940년 포로로 잡혔으나 탈출하고, 이후 레지스탕스가 돼 탱크부대를 지휘했다.
말로는 중국의 혁명과 스페인 내전, 2차 세계대전 등 20세기 초·중반에 일어난 역사적 사건들의 한복판에 섰다. 종전 후에는 프랑스 제5공화국에서...
반독재와 민주화를 외치던 대학생과 지식인들은 근로자의 삶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 서울대에서 전태일 추도식이 열렸으며 대학생들이 단식농성을 벌였다. 1971년 제7대 대통령 선거 후보였던 김대중은 전태일 정신을 구현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가난한 재단사의 아들로 태어난 전태일은 초등학교를 중퇴하고 청계천 평화시장에서 이른바 ‘시다’로 불리는...
지금의 국가 혼란은 한국 지식인의 탓이다. 지식 에너지는 사적인 욕심이 생기면 작동되지 않는다는 것을 모르고 우리나라 지식 계층이 그동안 얼마나 심하게 자기 욕심만을 키워왔던가? 신문, 방송에서 그 얼굴과 사례들이 나오지 않는가? 이 나라 지식인들이여, ‘한강의 기적’을 이뤄낸 한국과 한국인들의 ‘인적자산 재평가’를 실시해 눈 어두운 지도자들이 비수익...
정 대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10년 동안 국내 제약기업의 성장을 측면 지원한 제약업계 지식인으로 평가받는다.
정 대표는 “경쟁 업체들과 비교해 차별화된 전문성을 갖추지 않은 업체는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없다”면서 “치열한 글로벌 생태계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글로벌 수준에 걸맞는 안목과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최근 국내 제약업계는...
알제리 전쟁 당시에는 독립을 반대하면서 자치권 확대를 주장하는 어중간한 태도로 지식인들의 배척을 받았다.
그러나 그의 삶을 관통한 것은 전체주의에 대한 반대였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레지스탕스로 활동했으며 소련군의 헝가리 혁명 당시 유혈 진압을 비판했다. 카뮈는 1957년 44세 때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이는 ‘정글북’의 러디어드 키플링(42)에 이어 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