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당 홍익표 의원은 “광물공사 직원들이 지식경제부 공무원 등과 만나 업무보고 한 것 등에 비춰 보면 사업 자체가 공사의 판단이라기보다 청와대 내지 국무총리실 중심으로 진두지휘 된 것은 아니냐”고 말했다.
새누리당 홍지만 의원은 “볼레오 사업에서는 진작 철수하는 것이 낫지 않았겠는가”라며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면 공사의 기존 사업까지 위축될...
지식경제부와 석유공사도 정보를 흘렸다. 그러나 정작 유아이에너지의 사업 실적은 계속 내리막이었다. 2011년으로 접어들자 쿠르드 유전의 사업성이 없다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더니 결국 2012년 9월 한국거래소는 자본전액잠식을 이유로 유아이에너지의 상장 폐지를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정부를 믿었던 많은 선량한 투자자들은 큰 손해를 봤지만 문제의 장본인인...
그도 그럴 것이 KMDC가 사업권을 따내기 5개월 전에 석유공사 등으로 꾸려진 지식경제부의 대규모 합동조사단은 미얀마를 방문, 미얀마 해상광구가 거의 비어 있음을 이미 확인한 상태였기 때문이다. 의혹은 KMDC의 사실상의 주인이라고 알려진 이영수 회장에게 초점이 맞춰졌다.
이 회장은 2007년 대선 때 여권의 양대 사조직 중 하나인 ‘국민성공실천연합’을...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지식경제부(현 통상산업자원부)는 무엇을 한 것인가? 감사원은 왜 지금껏 이런 비리에 대해 제대로 된 감사 한 번 하지 않았는가? 라고 의문을 던진다.
그러면서 이 모든 의문의 귀착점에는 MB정부의 자원외교와 해외자원개발이 있다고 썼다. 고기영 한신대 교수는 “MB정부는 자원외교를 대대로 홍보했지만, 실상은 홍보와는 거리가 멀었고...
과거 지식경제부(현 산업부) 차관보 시절 중견기업국을 신설하고, ‘희망엔지니어적금’ 등 각종 중견기업 지원 시책을 구상했던 이력 때문이다. 이에 지난해 정부가 구상한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대책’에도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
정 원장은 “그동안 중견기업 지원에 집중된 것은 R&D와 인력 부문 정도이고, 나머지 분야의 지원은 약한 편”이라며...
최경환 부총리는 지난 2009년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로서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2006년, 2007년 배우자 기본, 특별공제를 신청해 이중공제를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당시 민주당(현 새정치민주연합)은 최 부총리 측의 인사청문회 자료와 국민연금 납입자료 등을 근거로 최 부총리의 배우자 장모씨가 2006년 4400만원, 2007년 1억8000만원 정도의 수입이 있었음에도 이...
새정치연합은 최경환 경제부총리(당시 지식경제부 장관),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2차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당시 지식경제부 1차관) 등 5명을 증인으로 채택하자고 요구하고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 전 정부에서 자원외교와 관련해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는 것이다.
반면 새누리당은 전임 정부에 대한 증인채택에 부정적 입장을 보이고...
이명박 정부의 실세로 불리다 원전비리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박영준(55)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징역 6월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29일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박 전 전 차관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6월에 벌금 1400만원, 추징금 7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박 전 차관은 2010∼2011년 김종신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으로부터...
이 같은 기업 지정 취소 결정은 2011년부터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와 중기청이 월드클래스300 사업을 추진한 이래 처음이다. 지난해까지 월드클래스300 기업은 156개사였지만, 이번 결정으로 154개로 줄어들게 됐다.
월드클래스300은 오는 2017년까지 글로벌 강소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한 중기청의 중소ㆍ중견기업 지원사업이다. 매출액 400억~1조원인...
국내 EVA 생산량은 연간 16만톤 규모이며, VAM(비닐아세테이트 단량체)가 40% 이상 포함된 고함량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업체는 전 세계적으로 미국의 듀폰과 일본의 토소 등 6곳에 불과하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한화케미칼의 EVA는 2009년, 2011년 각각 코팅용 EVA와 태양전지 EVA가 당시 지식경제부로(현 산업통상자원부)부터 ‘세계 일류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명박 정부 시절, 차관급인 지식경제부 지식경제R&D전략기획단 정보통신산업 투자관리자로 근무하다, 2014년 연세대 글로벌융합기술연구원의 초대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박근혜 정부 출범이후 미래창조과학부의 대통령 업무보고때 사물인터넷(IoT) 등 융합관련 강연에 나서는 등 정부 내에서 ICT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조 수석은...
지난 2010년 5월 당시 지식경제부 장관이었던 최 부총리는 ‘제1차 한-광동성경제무역발전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 광저우를 방문해 왕양 부총리(당시 광동성 당서기)와 양자면담을 가진 바 있다.
양국 부총리는 이번 면담에서 세계 및 양국 경제동향과 더불어 경제ㆍ문화협력 강화 방안 등 양국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난해 11월 이뤄진 양국...
하나마이크론은 이 기술을 지난 2011년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 지원을 받아 개발에 착수해 작년 10월 세계 최초로 제품의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특허 취득으로 회사는 후발 주자들에 대한 플렉서블 분야의 기술적 진입 장벽을 높인 것은 물론, 다양한 모바일ㆍ웨어러블 제품에 적용이 가능한 향후 성장동력의 한 축을 담당할...
독자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동물실험에서 발생되는 오염을 방지해주는 개별공조케이지시스템을 세계에서 3번째로 개발, 2005년 산업자원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세계일류상품’, 2009년 디지털이노베이션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이 같은 노하우를 축적해 신약 개발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성남 소재에 기업부설 연구소를...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과 정덕구 니어재단 이사장, 이윤호 전 지식경제부 장관, 하동만 전 특허청장, 백운찬 전 관세청장 등도 위스콘신대 출신이다.
역시 위스콘신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은 김재홍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이른바 ‘관피아’ 논란 속에서도 퇴임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산하기관인 코트라 신임 사장으로 취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외에도...
윤 원내대변인은 자원외교 국정조사 특위 증인채택 논란과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이 이명박 전 대통령과 이명박 정부 당시 지식경제부 장관을 지낸 최경환 경제부총리, 이상득 전 의원,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5명 증인 채택을 요구하는 데 대해 "기관보고도 받지 않은 상황에서 증인을 결정할 수는 없다. 보고 이후에...
장 사장은 작년 7월 지식경제부 차관 출신 인사와 경합했다가 가스공사 사장으로 선임돼 주목을 받았으며 더구나 가스공사 창립 30년 만에 내부 출신 인사가 사장까지 오른 것은 처음이어서 직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었다.
산업부는 지난 7일 열린 가스공사 이사회에서 장 사장에 대한 해임건의 요청안이 부결되자 윤상직 장관 직권으로 해임건의를 추진하기로...
특히 자원외교를 자신의 주요 정책으로 내세웠던 이명박 전 대통령을 포함해 당시 지식경제부 장관을 지낸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의 출석여부와 관련,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홍영표 의원은 브리핑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명박 전 대통령은 자원개발을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 해서 추진했던 분”이라며 “실제로 대통령 자신이 자원외교로 28건 MOU...
국조 증인의 경우 야당에선 이명박 전 대통령과, 이 전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전 의원, 최경환 경제부총리,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 등을 우선 검토하고 있다.
홍영표 의원은 “이 전 대통령이 자원외교를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 강조한 데다 정권이 총동원된 것을 세상이 다 아는 만큼 관련자는 모두 불러야 한다”고 말했다.
여당은 이 전 대통령이나 최 부총리 등을...
박 정부에서 새로 출범한 미래부는 지식경제부, 방통위, 교육과학기술부 소관 업무 중 일부를 넘겨 받았다. 그 과정에서 미래부는 “NFC결제 확대는 통신사, 카드사, 유통사 등에서 해야 할 일”이라고 결론짓고 중요 정책에서 제외됐다.
예산을 들여 육성할 만한 가치가 없다는 판단이었다. 필요하면 민간 자생적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미래부는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