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령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금융위원회는 금융기관, 지식경제부는 기업체 등에서 실제 일한 사람을 우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 소장은 행정고시를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의 근거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반박했다. 행정고시 폐지에 대해 제기되는 대표적인 반대 이유는 ‘개천에서 용 날’ 기회를 없앤다는 것과 현대판 음서제(고려·조선시대에 상류층 자손을 과거시험...
또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2차관을 통해 포스코에 입김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수사 칼날이 이상득 전 의원을 조준하면 MB정권의 실세 모두와 연루될 수 밖에 없다.
이 때문에 정치권에서는 이번 검찰의 수사를 친이계와 친박계의 명확한 편 가르기로 보고 있다. 박근혜 정부가 친이계 단속을 통해 당내 결집력을 강화하고 집권 3년차 레임덕을 사전에...
포스코 회장에 오르기 전 ‘왕차관’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2차관의 면접을 봤다는 의혹도 일부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
정 전 회장은 재임 동안 업체 인수에 힘을 쏟았다. 실제 2009년 35개였던 포스코의 계열사 수는 2012년 70개로 급증했다. 이 과정에서 부실업체를 정권의 ‘입김’ 때문에 인수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기도 했다. 성진지오텍의 경우 2013년...
본지는 당시 인수 과정에 관여했던 핵심 관계자의 증언을 통해 포스코의 성진지오텍 인수에는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2차관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보도를 한 바 있다.
특히 정준양 전 회장이 인수한 여러 기업 중 성진지오텍은 수사의 핵심으로 꼽히고 있다. 성진지오텍의 회계 법인의 2008~2009년 결산 회계 감사에서는 ‘기업으로의 존속 능력에 의문이 제기된다’는...
정 전 부회장은 이명박 정권의 실세로 불렸던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포스코 수사가 MB정부를 타겟으로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검찰은 지난 주말 포스코건설의 100억원 대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횡령 등의 혐의로 전 베트남 법인장 박모 상무 등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2010년 성진지오텍 인수건도...
그가 회장에 오른 막후에는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2차관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박영준 전 차관은 2010년 3월 정준양 전 회장의 성진지오텍 인수에 입김을 행사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검찰의 정준양 회장 조사가 전 정권 실세 수사로 번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이유다.
한편, 검찰이 정준양 전 회장을 겨냥하면서 재계는 사정 당국의 수사망이 다른...
효성의 IT전문 계열사인 효성ITX는 자사의 클라우드 솔루션인 ‘익스트림 스토리지(xtrmStorage)’가 지식경제부 산하의 한국산업기술시험원로부터 소프트웨어(SW) 품질인증인 GS(Good Software)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GS인증은 국산 SW의 품질을 증명하는 정부의 인증제도로, 공공기관에서 제품 도입 시, 가점 또는 우선 구매 대상 선정의 근거로 활용된다....
삼성SDI는 노민기 전 노동부 차관, 삼성생명이 박봉흠 전 기획예산처 장관, 김정관 전 지식경제부 제2차관이 사외이사로 재선임된다. 박봉흠·김정관 두 사외이사는 각각 SK가스, LG상사 사외이사를 겸직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또 윤용로 전 금감위 부위원장을 신규 사외이사로 내정했다.
올해 11명의 사외이사를 신규·재선임하는 롯데그룹은 교수 출신 사외이사...
기업별로 보면 삼성생명[032830]은 박봉흠 기획예산처 전 장관과 김정관 지식경제부 전 차관을, 삼성SDI[006400]는 노민기 노동부 전 차관을 사외이사로 각각 재선임한다.
기아자동차[000270]는 이달 20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귀남 전 법무부 장관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올린다.
SK C&C(하금열 전 대통령실장), SK텔레콤[017670](이재훈...
2010년 설립된 딜라이트는 보청기를 제조·판매하는 회사로, 대원제약에 편입된 이후인 2011년 9월에는 지식경제부 주관 고령친화융합 개발 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대원제약에 인수된 이후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 중이고, 소음원이 다양해지면서 보청기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2006년 10월 정보통신부(현 지식경제부)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현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도입했다.
인터넷 개인 식별번호(Internet Personal Identification Number)의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만들어졌다. 주민등록번호를 검증된 제3의 인증기관에 통합·보관하고 개인에게 발급된 번호를 대조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있다.
정부는 2015년부터는 조세, 금융 분야를...
한국무역협회는 27일 개최된 전형위원회에서 김정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정관 상근부회장은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1982년 공직에 입문한 후 약 30년 동안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에너지, 자원, 산업, 무역 분야에서 근무했다. 근무기간 동안 지역산업국장, 자원개발본부장, 에너지자원실장 등을 역임하고 2011년 12월...
윤 장관은 이명박 정부에서 지식경제부(현 산업부) 자원개발정책관, 산업경제정책관, 1차관 등을 지냈다.
윤 장관은 앞서 기관보고 인사말에서 "2000년대 초반 이후 국제 에너지시장 불안으로 자원 확보의 필요성이 대두해 국가적 어젠다로 해외자원개발을 추진해왔다"면서 "적잖은 성과도 있었지만 일부 사업은 기대에 못 미쳤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명박 정부 당시 지식경제부 장관이었던 최 부총리가 석유공사의 하베스트 인수를 사실상 지시했는지 여부를 놓고 치열한 논쟁이 오고갔다.
정의당 김제남 의원은 “최 부총리는 지경부 장관시절 자주개발률 목표를 정했고, 해당 공기업이 수행하도록 지시했다”며 “자원외교업무를 주도적으로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명박 정부...
최 부총리는 당시 자원외교 주무부처인 지식경제부 장관을 지냈다.
야당은 당시 석유공사 사장이었던 강영원 전 사장과 최 부총리의 접촉을 거론하며 최 부총리의 직접적인 지시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새정치민주연합 홍영표 의원은 “하베스트를 인수하며 ‘날’이라는 하류 부문을 함께 인수해 2조원에 달하는 손실을 봤다”며 “특히 의사결정 당시인 2009년...
이명박정부 당시 지식경제부 장관을 지낸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해외자원개발은 정권과 상관없이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 부총리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기획재정부 기관보고 자리에서 “우리나라는 에너지 자원의 96%를 수입에 의존하는 자원빈국이며, 외부요인에 휘둘리지...
당장 1분기부터 매출회복과 함께 큰 폭의 이익회복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솔루에타는 애플의 아이폰, 아이패드에 전도성블랙테이프, 전도성쿠션 등의 소재를 전량공급하고 있으며, 2012년 지식경제부 선정 ‘세계일류상품’, 2013년 미래창조과학부 ‘모바일기술대상’, 2014년 한국거래소 선정 ‘코스닥 히든챔피언’ 등에 선정됐다.
윤진식ㆍ이윤호 전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가 장관 출신으로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무역협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인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 구자용 E1 회장도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주진우 회장은 15년 이상 무역협회에서 활동하고 있어 지난 인선 때도 차기 회장으로 거론됐다. 구자용 회장은 22~23대 무역협회 회장을...
전대천 전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행정고시 26회로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 부이사관,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 원장, 가스공사 부사장을 지냈다. 2011년 가스안전공사 사장에 올라 3년 임기를 채우고 지난해 12월 물러났다.
이종호 가스공사 부사장은 1985년 가스공사에 입사해 30년간 근무하며 잔뼈가 굵은 내부 인사다. 나이지리아 가스개발사업...
차가 회장은 26일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선출된다.
무역협회장은 주요 무역업체의 대표들로 구성된 협회 부회장단 24명이 참여하는 회장단 회의에서 논의해 후보를 추대한 뒤 총회에서 추인하는 형식으로 선출한다.
한 회장의 후임으로는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 구자용 E1 회장, 홍석우 전 지식경제부 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