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검찰은 철선 가공업체 코스틸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코스틸은 포스코와 중간재 거래를 하는 업체로, 이 회사 박재천 회장은 이동조 제이엔테크 회장과 포항고 동문으로, 두터운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검찰이 과거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를 파헤치면서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의 비자금 관리인으로 지목했던 인물이다.
이 회장은 검찰이 과거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를 파헤치면서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의 비자금 관리인으로 지목했던 인물이다.
검찰이 이번 압수물 분석을 통해 포스코건설-포스코그룹-계열사-이명박 정권 인사로 이어지는 자금흐름을 확인할 경우 그동안 포스코건설에 머물렀던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검찰은 박 회장을 출국금지하는...
재판부는 "지식경제부장관이 전기요금에 관한 행정지도를 할 수 있는 권한이 인정되는 이상, 국가가 한전의 감독자 및 대주주 등의 지위를 이용해 한전 경영에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단정하기 어렵다고 본 판결에도 잘못이 없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또 "총괄원가를 보상받을 수 있는 수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한전이 물가상승과 비용절감노력...
홍 의원은 이 자리에서 활동기간 연장과 함께 이명박 전 대통령, 이상득 전 의원, 최경환 경제부총리,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5인방’을 증인으로 채택하자고 요구했다. 하지만 권 의원은 야당의 증인요청은 뚜렷한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정치 공세라며 수용할 수 없고, 정치공세를 위한 기간연장은 의미가 없다면서 거부 의사를...
야당은 이 전 대통령과 그의 형인 이상득 전 의원, 이명박정부 지식경제부 장관을 지낸 최경환 경제부총리, 자원외교를 총괄한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 이명박정부 청와대 지식경제비서관을 지낸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을 ‘MB자원외교 5인방’으로 규정하고 증인 출석을 요구했지만 여당의 거센 반대에 막혔다.
여야 합의시 국조특위는 25일간 활동...
이명박 정부 시절 이라크 쿠르드 유전개발 계약을 추진하면서 청와대와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석유공사로부터 진행 현황을 보고 받고 계약 추진 방향을 제시했던 정황이 드러나면서 이명박 정부 관계자들의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청와대는 2008년 2월 한국유공사와 쿠르드 자치정부 간에 체결한 유전개발-사회간접자본...
정 전 회장에 대한 소환조사가 이뤄질 경우 정 전 회장의 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아온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2차관에 대한 수사가 이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검찰은 포스코 그룹이 2010년 성진지오텍을 인수한 부분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 중이다. 포스코는 인수 당시 성진지오텍의 재무상태가 나빴는데도 불구하고 시세보다 2배 가량 높은 가격에 지분을...
이 밖에도 산지 직매입, 직영 농장 운영 등을 통해 직접 품질 및 생산관리를 실시해 유통단계 축소 및 관리체계 효율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마트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3년간 한국유통대상 국무총리표창, 제품안전의 날 대통령표창, 한국유통대상 동반성장부문 지식경제부 장관상 등을 받았다.
행정고시 28회 출신인 서 부회장은 1960년생으로 단국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행정학 석사, 고려대학교 디지털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서 부회장은 정보통신부,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 등을 거쳐 지난 2011년부터 KT 대외협력실장(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협회 사무국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신임 한창수 전무는 대우경제연구소 연구원 출신으로 2000년대 초반부터 이상득 의원실 보좌관을 시작으로 지식경제부장관 정책보좌관 등을 지내고 지난해 말까지 대통령 비서실에서 선임행정관을 역임한 바 있다.
금투업계 고위 관계자는 “한 전무는 증권인 출신으로 정치권과 매우 밀접한 인연을 가진 인물로 분류되기 때문에 규제 완화 등 현안이 산적한 황영기호에...
정 회장 취임에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2차관 등 정권 실세가 개입했다는 의혹에서도 정 전 부회장이 연결고리로 지목됐다.
정 전 부회장은 부실·특혜 인수합병의 대표적 사례로 꼽히는 성진지오텍(현 포스코플랜텍)의 해외사업에 처남을 참여시켰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여러 인수합병의 최종 의사결정권자는 정 전 회장이었지만 정 전 부회장의 입김이 작용했을...
김정관 부회장은 산업자원부 자원정책과장,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에 이어 2차관을 역임했다. 이후 지난 2012년 6월 삼성생명의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이후 김 부회장은 삼성생명 사외이사로 활동하면서 임기가 끝나는 올해 연임이 점쳐지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김 부회장은 지난해 3월 LG상사의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된 뒤 지난 2월 무역협회 상근 부회장에...
2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 중견기업연합회 등에 따르면 지식경제부(현 산업부)가 2012년 구축한 중견기업 채용 앱 ‘유레카매거진’의 올해 3월 기준 다운로드 수는 약 1만2000건이다. 2013년 1월 앱 구축 2개월 만에 다운로드 1만건을 돌파했던 것을 감안하면, 2년여동안 불과 2000여건 늘어난 셈이다. 유레카매거진이 그동안 관심 밖에서 방치돼 왔다는...
새누리당은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와 정세균 의원 등 참여정부 관계자들을 비롯해 50여명의 명단을, 새정치연합은 이명박 전 대통령과 이상득 전 의원,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 등 120여명의 명단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은 노무현 정부에서도 자원외교를 추진한 만큼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던 문재인 대표에게 직접 확인할 부분이 있다고 주장하고...
에쓰오일은 이날 홍석우 전 지식경제부 장관, 김철수 전 상공자원부 장관, 이승원 전 쌍용정유 회장, 신의순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에이 에이 알 탈하 전 사우디 아람코 임원을 사외이사로 새로 선임했다.
한편, 정유 4사 중 비상장사인 GS칼텍스와 현대오일뱅크도 배당을 하지 않는다. 지난해 연결기준 4563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GS칼텍스는 6년 만에 무배당을...
수사가 포스코와 계열사로 이동할 조짐을 보이자 MB정권때 사업을 확장한 일부 기업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특히 MB정권의 실세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던 기업주들이 더욱 긴장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포항이 명목상 본사이지만 실제 서울에서 모든 업무가 이뤄지는 구조로 인해 지역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수출입은행은 지난 2009년 9월, 당시 지식경제부 장관의 참여 요청 공문을 받고 1호 자원개발펀드인 트로이카(1호) 해외자원개발펀드(산은 컨소시엄)에 500억원을 투자했다.
산업은행과 정책금융공사는 1호와 2호 펀드인 글로벌다이너스티 펀드에 각각 2500억원, 500억원의 출자를 약정했다. 결국 1, 2호 펀드는 지난 2013년말 기준 25%, 26%의 평가손실을 기록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포스코 수사와 관련돼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과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2차관 등이 언급되고 있다. 이 전 의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으로 영포라인의 수장이며 박 전 차관은 핵심 멤버로 알려져 있다. 박 전 차관은 이 전 의원의 보좌관 출신으로 MB정부 시절 ‘왕차관’으로 불리며 각종 이권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이번 검찰의 수사...
포스코는 이상득 전 의원과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2차관이 추진한 아프리카 철광석, 볼리비아 리튬광산 개발에 투자했다. 포스코의 투자가 이명박 정부 실세의 외압 때문에 이뤄졌는지 여부에 따라 수사의 전선은 크게 확대될 수 있다.
정준양 전 회장이 한 인수한 업체도 이명박 정부의 자원외교와의 연관성이 높다. 그가 인수한 대우인터내셔널(3조3700억원ㆍ미얀마...
메인비즈협회는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허가를 받고 2010년 설립된 신생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경영혁신을 통해 중소기업을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토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 다만, 많이 활성화된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 등과 비교하면 아직까지 인지도가 높지 않아 박 회장은 여러 방면으로 고민을 하고 있다. 경영혁신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