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은 아직 현금배당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으나 지난해 누적 결손금을 모두 해소하고 잉여금 보유로 전환했을 가능성이 점쳐진다.
◇우크라 사태 오히려 긍정적…“올해도 성장 지속”
증권가에선 당분간 해운주들의 상승세가 탄력을 받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혼란을 이미 겪어온 해운업체들은 수요보다 공급이 더...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달러 부채 보유 규모는 각각 9조4497억 원(2021년 말 기준), 4조9861억 원(2021년 3분기 말 기준)이었다. 반면 달러 자산의 보유 규모는 각각 2조8431억 원, 1조1195억 원에 불과했다.
국내 회계법인 한 관계자는 “대한항공이 화물 운송 때문에 작년 실적이 굉장히 잘 나왔는데, 달러 강세가 지속된...
상장사들은 감사위원 분리선출과 3%룰의 문제점으로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이사선출이 부결될 가능성(68.2%)을 가장 많이 지적했고 △투기펀드 등이 회사에 비우호적인 인물을 이사회에 진출시킬 가능성(55.7%) △중장기 투자보다 단기차익ㆍ배당확대에 관심 높은 소액주주들의 경영 관여 가능성(42.9%) 등이 뒤를 이었다.
사업보고서 사전제공, ESG 공시 단계적 의무화...
특권계층의 특혜 축소 없이 취약계층에 대해 지원만을 강화하는 정책은 반발하는 사람이 없어 추진이 쉽지만 지속 가능하지 못할 것이다.
다음으로 집값·집세의 하향 안정이다. 부동산은 한국 기득권층의 공통이익이고, 문재인정부의 정책 실패로 집에 목맨 사람이 너무 많아져 개혁이 쉽지 않다. 여기에다 급등한 집값·집세가 최근 자신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조정을...
기준주가 대비 할인율이 낮지 않은 데다 증자 규모가 커 지속적인 주가 하락이 예상되는 부분이다. 실제 증자가 최초 공시된 이후 거래가 시작된 4일과 7일 약세 흐름이 계속돼 9000원대 중반이던 주가는 1000원가량 내려간 상태다.
여기에 증자 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실권주 규모가 커질수록 주가 희석 우려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구주주 청약결과...
초단기적으로는 이미 들여오거나 계약을 마친 수산물을 높은 가격에 팔 수 있어 호재지만, 장기적으로 어획 가능성 자체가 불투명해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이들은 러시아가 은행망에서 퇴출당하며 대금 결제가 불가능해져 공급 물량 자체가 끊길 수 있다고 우려한다. 원양어선을 통해 어획하려고 해도, 사전에 입항료를 지급해야 하는데...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우크라이나 사태의 핵심은 전개 과정에 달렸지만 가장 핵심은 미국의 대러시아 제재 강도라고 판단된다”며 “문제는 향후 글로벌 역학관계, 즉 신냉전시대가 본격화된다면 글로벌 공급망 혼란이 더욱 지속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변준호 흥국증권 연구원은 “최근 4번의 대통령 취임 후...
김 상무는 “IFRS(국제회계기준) 재단이 지난해 COP26에서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설립을 공식화하고 글로벌 ESG 공시기준(이하 ISSB 기준)을 제정하기로 했다”며 “ISSB 기준 제정에 기존 주요 ESG 공시기준 제정 전문기관들이 참여하여 신속한 제정을 협력하고 있으며, 투자자에게 중요한 정보(미래 기업가치)에 초점을 두고 제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
금융위 관계자는 “금번 특례를 악용할 가능성이 있는 회사에 대해서는 금감원과 한국거래소가 협조하여 신중히 검토할 것”이라며 “감사인의 경우 ‘비대면 감사절차 실무가이드’를 활용한 비대면 감사절차 수행 노력 등도 점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신청기간 내 신청하지 않고 사업보고서 등을 미제출ㆍ지연 제출하는 회사는 개별 심사해...
매우 중요하다”며 “주주행동주의에 대한 대응이 효과적이지 않을 경우, 회사의 경영진과 이사회가 주주들의 우려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어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반대로 주주행동주의자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면 장기적으로 회사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CJ ENM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는 티빙의 높은 성장 가능성과 차별적 오리지널 콘텐츠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국내외 콘텐츠기업과 파트너십 강화, 공격적 투자 확대를 통해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서두를 것”이라고 말했다.
티빙 관계자는 “이번 투자 유치는 티빙의 가치를 글로벌로 확장해 가는 중요한 터닝포인트”라며 “2022년부터...
아울러 정부는 2월엔 명절 전 할인행사가 종료되면서 가공식품의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기재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가공식품·외식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가격 인상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할 방침이다.
23일부터는 매주 총 12개 외식품목을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브랜드 상위 업체의 대표 메뉴 가격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수일 내 공시 예정인 국제선 유류할증료 역시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항공사마다 일부 차이가 있지만, 현재 인천~로스앤젤레스(LA) 노선의 유류할증료는 6만4000원 수준이다.
유가 상승이 당분간 지속할 전망이라 국내선 유류할증료가 8년 만에 1만 원을 넘을 수 있어 관심이 쏠린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2014년 9월을 마지막으로 줄곧 1만 원대 아래를...
실제로 국내보다 앞서 녹색금융이 발달한 유럽에서는 역내 금융기관 투자상품의 지속가능성 정보 공개를 의무화하는 SFDR(지속가능금융 공시제도)가 시행된 뒤 잇따라 글로벌 굴지의 금융사가 운용하던 녹색 펀드들이 부적합 판정을 받으며 2018년 14조 달러에 달하던 ESG 투자규모가 2020년 12조 달러까지 급감하기도 했다. 당시 그린워싱으로 낙인 찍힌 금융사들은 전...
박태근 삼성증권 연구원은 “신흥국 자금유입 측면에서 중국과 여타 신흥국간 유출입의 격차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신흥국들이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 기준금리 인상을 확대하면서 통화 변동성 및 채권가격 하락세가 좀 더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당분간 지속될 비우호적인 환경, 하지만 예측 가능한 미래
김민선 키움증권 연구원
◇LG전자
LG전자의 시간
TV 수익성 확보 최적 요건, 예상치 상회하는 실적 기대
밸류에이션 재평가 요인 충족될 것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
◇SK텔레콤
5대 사업군 중심으로 기업가치 극대화 목표 제시
연결 영업이익 2,267억 원으로 컨센서스 부합
5대 사업군을...
1% 예상
운송비 급증이 연간 영업이익률에 -8%p 영향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
◇KB금융
딱 한 발씩 앞서 달린다 (자사주 소각)
다소 과한 코로나19 관련 추가 충당금 적립
밝은 NIM 전망과 충분한 충당금 버퍼
보유 자사주 활용 소각, 향후 지속 가능성 충분
이병건 DB금융투자 연구원
◇SK가스
배당 정책에 의한 DPS 상향 확인
목표주가 160,000원...
무난한 성장 추정
2022년 안정적인 성장 가능, 건강기능식품사업 강화, 신제품 출시
장기 주가 조정 마무리, 실적회복에 따른 주가 상승 가능성 점검 필요가 있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
◇하나머티리얼즈
지속되는 서프라이즈
4분기 영업이익 253억 원(+53% YoY) 기록
2022년 KEY 1) 제품 Quality, 2) 신규 고객사 매출 확대
오강호 신한금융투자연구원
그러나 유동성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대응이 가능한 수준으로 파악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HDC현대산업개발 사건과 관련, 보유 현금뿐만 아니라 자구계획들을 감안하면 향후 1년의 자금 대응은 가능하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다만, 1년 영업정지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단기간 1~2노치(notch)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ESG 책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환경 요인 및 사회 요인 관련 정보를 포함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자율 공시도 ESG 제도화의 한 축이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2025년 이후 단계적으로 의무화된다. 또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 의무는 자산 2조 원 이상인 상장사에 한했지만, 2026년부터는 모든 코스피 상장사로 확대된다.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