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은 2022년 인수한 미국 기반 글로벌 스튜디오 피프스시즌(FIFTH SEASON)이 일본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 토호(Toho)로부터 2억2500만 달러(약 29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피프스시즌은 10일(미국 현지시간) 토호 인터내셔널(Toho International)을 대상으로 2억 2,500만 달러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토호 인터내셔널은 토호의 미국...
최근 유상증자로 조달한 약 1조5000억 원의 자금 중 약 4200억 원을 글로벌 방산 사업 확장을 위한 생산 거점 및 함정 유지·보수 기업 지분 확보에 활용하기로 했다.
한화오션은 미국 자회사를 통해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 등 북미 지역 사업 확대를 위한 거점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미국 펜실베니아주에 위치한 필리조선소 인수설도 나오고 있다.
조선업계의 해외...
그는 "은행, 비은행, 정책금융기관 등이 협력해 전략적 투자자로서 시장지배력이 있는 현지 대형 금융회사의 지분을 공동으로 인수하는 전략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구체적으로 인수금융 노하우가 있는 국내증권사가 현지 대형 금융회사의 지분인수를 목적으로 하는 펀드를 설립해 GP(General Partner)의 역할을 수행하고, 복수의 국내 은행과...
KT의 자회사인 KT클라우드는 지난해 9월 차량용 클라우드 업체인 스파크앤어소시에이츠(현 오픈클라우드랩) 지분 100%를 206억8000만 원에 인수했다.
스파크앤어소시에이츠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동서 박성빈 대표가 설립한 현대차 관계사다. 이 회사의 거래 물량은 대부분 현대오토에버에서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현대차는 2019년과 2021년 두...
LIG넥스원은 이번 인수 추진 배경에 대해 "미국 로봇 개발 회사인 고스트로보틱스의 지분 60%를 인수해 미래 성장 플랫폼을 확보하고 미국 방산 시장에 진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서재호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고스트로보틱스 인수를 통해 미국 시장에 대한 진출 기대감이 높아지고 방산 분야에서의 시너지 등이 더해질 것으로...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은 KDB산업은행, 유진프라이빗에쿼티(PE)와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대경오앤티 지분 100%를 인수하기로 했다. 대경오앤티는 전국 13개 사업장에서 동물성 지방, 폐식용유 등 폐자원 기반 원료를 생산하는 업체다.
에쓰오일은 바이오항공유 사업을 내부적으로 검토하는 단계에 있다. 에쓰오일은 석유정제...
올해와 내년 약 20~60MW의 연료전지 시설 착공을 준비 중이다.
박 연구원은 “범한자동차 인수를 통해 내년부터 전기버스 납품이 예상된다”며 “지분율 50%를 보유 중이며 지분법 손익으로 손익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전기버스 이후에는 수소버스 납품까지 계획 중”이라며 “수소버스는 전기버스 대비 2배 이상의 단가”라고 분석했다.
웅진은 이큐셀 지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실사를 진행했으나, 실사 및 검토 결과 이큐셀 지분 인수를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앞서 웅진은 신성장 동력 확보 및 사업가치 제고를 위해 이큐셀 지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통보받은 바 있다.
등 인수를 철회했다는 소식이 내림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7일 오전 9시 24분 기준 이오플로우는 전일 대비 29.93%(3080원) 내린 721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이오플로우는 공시를 통해 메드트로닉코리아홀딩스가 공개매수를 미이행함에 따라 올해 5월 체결됐던 이오플로우 최대주주 김재진 대표 지분 18.54%를 1주당 3만 원 가격으로 양도하는 1692억 원 규모...
자이글은 작년 말 순수 국내 LFP 배터리 제조 연구 기술을 인수한 후 양산 및 품질 전문가인 김영대 CTO를 중심으로 양산 관련 기술을 지속해서 향상시키고 있다. 미국 법인 ‘자이셀’에 현물 출자를 완료했으며 사업본부 조직 개편, 업계 전문가 영입, LFP 관련 기술력 강화를 진행하고 있다. 고성능, 고효율 관련 제품 개발을 계획대로 추진하고 있으며 완료되는 대로...
그 과정에서 외국자본의 국내 금융기관 인수 및 지분 투자가 활발해지고, 생존 본능이 강해지면서 국내 은행들은 과거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국내 은행들은 시장경제의 경영 원칙을 한층 강화하였고, 그 과정에서 자연히 서민금융을 소홀히 하였다. 대신 안정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주택담보대출 등 가계대출을 확대하고, 수익 극대화를 위해 부유층 시장을...
지난 10월 31일 롯데건설은 “SPC 내 우빈산업(49%) 보유지분을 인수하고 우호지분인 파크엠(21%)을 합쳐 경영권과 시공권을 안정화했다”고 밝혔다. 앞서 우빈산업은 보유지분 49% 중 24%에 대해 케이앤지스틸과 소유권 분쟁 중이었다.
이에 한양은 5일 케이앤지스틸과 공동 기자회견에서 “롯데건설의 우빈산업 SPC 주식 49% 취득 과정은 사전 기획 고의부도였다”며...
초록뱀미디어와 현 최대주주인 씨티프라퍼티는 씨티프라퍼티가 보유 중인 초록뱀미디어 지분 전량(39.33%)과 경영권을 제한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개매각 한다고 공시했다. 매각 주관사는 삼일회계법인이다.
초록뱀미디어는 이의신청에 앞서 이번 매각 추진으로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상장폐지 실질심사 의결 사유를 해소해 거래재개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는 인수합병 목적으로 한국앤컴퍼니 주식을 주당 2만 원에 공개매수한다고 밝혔다. 인수 주체는 특수목적법인(SPC) 벤튜라로, 앞서 벤튜라는 한국앤컴퍼니 주요 주주인 조현식 고문, 조희원 씨와 공개매수 및 보유주식에 대한 권리행사와 관련한 주주 계약서를 체결했다. 경영권분쟁이 본격화했다는 소식이...
롯데렌탈은 작년 3월 쏘카 지분 11.8%를 1746억 원에 인수했다.
이어 올해 8월 말 SK가 보유한 쏘카 지분 17.9%를 전량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1차 매입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기업결합 승인을 받는 연내에, 2차는 내년 9월에 이뤄진다. 여기에 최근 에스오피오오엔지의 풋옵션 행사 등으로 1.8%가량의 지분을 추가 확보하면서 롯데렌탈의 쏘카 지분은 34.7%까지 확대됐다....
각각 호주와 뉴질랜드의 영업 법인으로, 대한전선이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 대한전선이 오세아니아에서 법인을 따로 세운 건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오세아니아 시장은 예전부터 관심 있게 지켜보고, 공들여왔던 시장”이라며 “작년 호주에서 대규모 전력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앞으로도 전망이 좋다고 판단해 이번에...
1999년 효성캐피탈로 사명을 변경했고, 2007년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로부터 인수한 스타리스와 합병을 통해 규모를 키웠다.
새마을금고가 엠캐피탈의 실질적 '큰손'으로 떠오르게 된 것은 SPC(특수목적법인) 스마트리더스홀딩스가 사모펀드사 ST리더스PE와 효성캐피탈을 사들이게 되면서다. 이때 새마을금고는 M캐피탈의 지분 60%를 차지하며 최대 출자로 떠올랐다....
무료 배포와 같은 정부 주관 사업에서 경쟁력을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엑세스바이오는 두 개의 공장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생산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엑세스바이오는 팜젠사이언스가 최대 지분을 인수한 코스닥 상장 미국 기업이다. 미국 국립보건원으로부터 차세대 진단키트 개발 연구과제에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