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 사외이사추천위원회(사추위)는 13일 회의를 열고 공식적인 선임 절차에 착수한다. 오는 27일 임시이사회를 통해 사외이사 후보를 최종 선정하고 다음달 말 개최 예정인 정기주주총회에서 후보를 추천할 계획이다.
KB금융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인선자문단을 꾸린후 사외이사 예비후보풀을 5배수로 압축해 사추위에서 최종 선정한다....
넥슨과 엔씨소프트의 경영권 분쟁이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재심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넥슨이 엔씨소프트의 경영권을 확보하거나 지배구조를 변경하기 위해서는 공정위에 기업결합 재심사를 통해 승인 결정을 받아야 하므로 공정위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넥슨은 엔씨소프트 주식 보유...
◇한미사이언스, 임성기 회장 및 특수관계인 지분 67.78% = 한미사이언스는 자회사의 주식 또는 지분을 취득·소유함으로써 자회사의 사업 내용을 지배·경영지도·정리·육성하는 지주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 자회사 등과 상품의 공동개발, 판매 및 설비, 전산시스템 등의 공동활용 등을 위한 사무지원사업과 경영자문 및 컨설팅업 등을 공식적으로 하고 있다....
김상조 경제개혁연대 소장은 지난 23일 김영진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장을 만나 △의사록 열람·등사 협조 △사외이사 전원 사퇴 △주주협의회를 통한 자문 정례화 △지배구조 개혁 자문위원회 구성 △윤종규 회장 후보의 주주총회 출석 등을 요구한 바 있다.
경제개혁연대는 "윤종규 KB회장 후보는 중대한 결격사유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찬반을 위한...
한편, 이 부회장은 삼성생명·삼성화재 소수 지분 인수를 추진하면서 본격적인 지배구조 조정도 나서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 측은 금융감독 당국에 이 부회장의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지분 인수와 관련한 법적 검토를 요청했다.
◇ 정찬우 금융위 부위원장 '캠코 용역비 4억' 어디로... 진실 공방
김기식 의원 "영수증 없이 사용" 지적... 정찬우...
신 위원장은 "금감원 재재심의위원회는 자문기구일 뿐"이라며 "지주사 임원의 중징계는 금융위가 최종결정하는 사안이기 때문에 오락가락 제재란 표현에 동의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KB 사태는 지배구조의 문제가 나타난 현상이라고 생각한다"며 "금융당국 수장으로서 소신과 원칙을 갖고 제재수위를 결정했다"고...
금감원은 임 회장과 이 행장에 대해 중징계를 사전 통보했지만, 금감원 자문기구인 제재심의위원회에서는 이를 경징계로 낮춘 것이다. 제재심의위원으로는 금융위 간부도 포함돼 있다.
제재심의위는 두 달간 징계 수위를 결정하지 못해 혼란만 더 키우다 2개월을 흘려보냈다.
제재심이 두 사람에 대한 경징계를 결정했지만, 내분 사태는 해소되지 않았고...
민간위원들을 교체하거나 처벌할 생각이 있는지.
▲ 그런 얘기 없다.
- 임 회장과 이 행장 둘 다 중징계를 받았는데 KB금융에 혼란만 가중되는 것은 아닌지.
▲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이사회로 하여금 현행 CEO로서 경영정상화가 어렵다는 판단하에 신속하게 경영정상화 방안을 마련하도록 요청했다. 이사회에서 모든 것을 결정할 것이다.
- 이사회도 분쟁의...
지난 약 2개월간 원장의 자문기구인 제재심의위원회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본건 등과 관련하여 6차례에 걸쳐 회의를 개최하였고, 대심제(對審制)로 심의를 진행함으로써 제재대상자의 권익 보장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전문가로서 치열한 논의에 참여해 주신 제재심의위원회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공정성과 독립성을 가진...
그는 1994년 증권관리위원회위원을 시작으로 한국증권연구원(현 자본시장연구원) 원장, 초대 코스닥위원회위원장, 한국증권학회 회장, 기업지배구조개선위원회자문위원장 등 증권 관련 분야의 요직을 두루 맡으며 이름을 날렸다.
2002년엔 통화정책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금융통화위원회위원으로 활약하며 금융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했다. 당시 그는 현장의...
한국경제 미래 성장동력으로 금융산업이 떠오르면서 이들은 지난해부터 금융감독 체계 선진화, 정책금융 역할 재정립, 금융회사 지배구조 개선, 우리금융 민영화 등 4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다양한 정책과제를 추진해 왔다.
그 중심에는 정찬우 부위원장이 있다. 정 부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금융정책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 인물이다. 금융정책 공약의 기틀을...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 관계자는 “롯데그룹이 사외이사에 정부나 법조계 인사들을 지나치게 많이 앉히고 있다”며 “사외이사로서의 독립성이나 전문성을 고려하기보다는 사외이사를 통해 회사와 관련된 여러 사회적 이슈들을 해결하기 위한 차원으로, ‘경영진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사외이사의 본연의 역할이 퇴색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닥 문제의 본질은 지배구조다. 금융당국에서는 한 지붕 두 가족이라는 정책을 내놓았다. 하나의 거래소 안에 코스닥과 거래소를 관장하는 별도의 이사회를 두겠다는 것이다. 법리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에 코스닥위원회가 만들어졌다. 코스닥위원회는 법적으로 거래소 이사회에 대등한 자격이 아니라 하부 자문기관일 뿐이다. 이사회의 가장 중요한...
이 밖에 지주사와 자회사간 경영감시, 위험관리 등 조직, 기능 중복 등 완화하기 위해 자회사 경영지배구조도 개선된다. 또 영업규제 완화 차원에서 지주사 체제의 부가가치 창출 이점을 십분 활용할 수 있는 규제환경 마련한다. 이에 자회사간 임직원 겸직을 확대 허용해 개별 권역간 통합 금융서비스 제공 등을 위한 기능적 조직 운영을 촉진한다.
현재 자회사의...
또 판매자가 판매회사에 종속됨에 따른 구조적인 이해상충 문제가 해소됨으로써,투자자는 보다 중립적 전문적인 투자자문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펀드슈퍼마켓 도입으로 자산운용회사들이 판매채널 확보에 대한 부담을 덜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상품을 개발·판매할 수 있는 영업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
서 국장은 “판매망 취약으로...
세계적 자문업체 고위 관계자는 “정부 주식이 1주도 없는 KT의 후임 CEO를 정권이 선정한다는 것은 후진국형 패러다임”이라며 “이사회를 통해 투명하고 전문성 있는 인물이 지속 선발돼야 한다”고 말했다.
재계는 이번 기회를 통해 글로벌기업 규모에 걸맞은 선진국형 지배구조를 시급히 정착시켜야 한다고 지적한다.
정권마다 친분 있는 정치인을...
2010년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국제통화기금(IMF) 쿼터·지배구조 개혁안이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관련국의 문제해결 노력도 요청한다. G20은 지난 4월 워싱턴 회의에서 10월 재무장관회의에서 IMF 쿼터 개혁에 대한 합의안을 도출하기로 한 바 있다.
G20 회의 후 현 부총리는 IMF의 최고 자문기구인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회의에 참석한다.
그는 미국의...
또 기업 경영진과의 협의를 통한 지배구조 개선도 추진을 위해 경영성과가 저조하거나 지배구조가 취약하다고 판단되는 투자 기업을 ‘중점감시 대상(Focus List)’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단, 국민연금이 직접 특정 사외이사를 추천하기보다는 자격요건을 강화해 투자기업에 제시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투자금액은 전체...
오해를 풀기 위해서라도 영업 비밀을 제외하고 투명하게 공지해라”(공정거래위원회 정재찬 부위원장)
“글로벌 인터넷 기업을 보면 모두 오픈의 가치를 알았다.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사업을 형성하겠다고 생각하는 기업만이 건재할 것이다. 아니면 생존할 수 없다”(미래부 윤종록 2차관)
정부는 23일 새누리당이 주최한 이른바 ‘네이버 토론회’에서 중소업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