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17일 “KT는 매출 측면에서 전 사업부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B2B 사업은 이미 확보했던 수주를 바탕으로 꾸준한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했다.
주가를 끌어내린 것은 차기 CEO 선임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불어온 움직임이다. 지난달 30일 윤석열 대통령이 기업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주문을 하면서 사실상 유력했던 구...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젠 정부에서 직접 나서서 정부 소유 분산 기업의 지배구조 투명화를 강조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난 3년간 실적 개선 및 주가 상승을 동시에 이룩한 CEO라고 해도 규제 산업이라는 특성을 감안 시 경영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3월 주총이 통과되어도 4월 이후에 경영 불확실성은 지속할...
◇삼성전자
우보만리(牛步萬里)
4Q22 메모리 반도체 적자 전환
1Q23 예상 영업이익 2.2조 원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9만 원 유지
백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
◇현대백화점
지배구조 개편 이후 전향적 주주환원
현대백화점, 인적분할 이후 주주환원정책 공시
금번 발표된 주주환원정책은 투자자에게 긍정적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
◇삼성전자...
1%의 가치 상승의 효과를 예상해볼 수 있을 전망”이라고 했다.
또 그는 “그간 주주환원에 있어 인색하다고 평가를 받아왔던 현대백화점이 지주사 전환 이후 전향적으로 주주환원정책을 예고했다는 점은 이번 지배구조 개편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이 주주가치 제고 캠페인을 지속해온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제시한 12가지 지배구조 개선 방안을 전격 수용했다”면서 “오랫동안 지속된, 그리고 일관된 뻔한 문제점들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없는 포스트 SM 시대에서 이사회를 통해 해결될 것이며 이는 필연적으로 실적과 밸류에이션 개선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정혜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직 시장 전반으로 A급 이하에 대한 우려가 지배적인 환경”이라며 “효성화학의 전량 미매각은 비우량 기업의 발행 부진을 잇따라 발생시킬 만한 결과로 앞으로도 전량 미매각 결과는 아닐지라도, 상위등급처럼 강한 수요 유입은 기대하기 힘들다”고 진단했다.
회사채 BBB 등급에서 올해 처음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김 연구원은 “주력사업의 경쟁력 제고와 이를 기반한 신성장 동력의 기대감이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나 지주 주가는 이를 반영 못하고 있다”며 “자회사가치를 포함한 투자자산의 가치에서 비상장비중이 90%에 이르며, 주력 자회사 대부분이 비상장이고 성장성도 기대되니 사업구조와 지배구조에서 지주를 주목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구조적 성장 전략이 필요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14,000원 유지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
◇현대건설
준비된 체력, 차별화될 실적
4Q22 Pre 일회성 비용으로 OP 컨센 하회, 2023년 이후는 견조
상대적으로 강할 주택 실적. 개발사업은 risk < Upside Potential
1Q부터 확대될 해외수주, 실적 및 주가 차별화의 trigger 될 것
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위...
글로벌 화두로 부상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대폭 강화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영국 왕실 주도의 기후변화 대응 이니셔티브 ‘SMI(Sustainable Markets Initiative)’ 내 헬스케어 시스템 태스크포스에서 공급망 분야 의장으로 활동 중이며, 2050년 사업장 및 공급망 탄소중립(Net zero) 달성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위해 국내 바이오 기업 최초 RE100...
결정요인별 비중으로는 주주환원이 43%로 가장 많았고, 이어 재무적특성 36%, 기업지배구조(소액주주보호) 14%, 거시경제 6% 순으로 파악됐다.
김 선임연구원은 “코리아디스카운트의 원인은 최저 수준의 주주환원율, 낮은 수익성과 성장성, 기업지배구조(소액주주보호) 취약성, 회계투명성 부족과 낮은 기관투자자 비중 등 복합적”이라고 설명했다.
자본시장에 대한...
(환경·사회·기업·지배구조) 이슈를 제기하거나 개선방안을 요구하는 사례가 관찰된다”며 “최근 정기주주총회에서 일부 해외 연기금이 이사회 성 다양성 및 기후변화 이슈와 관련해 반대 의결권을 행사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말했다.
해외 연기금의 경우 국내에 비해 주주권 행사를 더 많이 하는 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박창균 자본연구원연구조정실...
그러면서 “이번에는 배당재원의 비중이 가장 높은 삼성전자 업황 우려로 안정적이며 주주친화적인 배당정책을 위해 지금까지 적용하지 않았던 자체사업 수익을 배당에 포함하는 것도 검토해야 할 것 같다”며 “지배구조에 영향을 미칠 변수가 한해 내내 거론되겠지만,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해서 달라질 것은 없다”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한국 주식시장의 PBR은 선진국의 52%, 신흥국의 58% 수준이다.
그는 “주식 시장에 대해서 섣부르게 시장 조치를 하면 효과가 의미 있는가(의문이다)”라며 “공매도나, 시장조성자 규제가 시장 스프레드를 늘려 가격 발견 기능을 훼손한다는 게 그동안의 연구였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후진적 기업지배구조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핵심...
올 상반기까지는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증시 약세가 지속한다는 전망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정인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주식시장의 투자심리가 부진한 상황이기 때문에 경제 상황이나 주가 지수의 흐름이 의미 있게 개선되기 전까지는 ELS 시장의 활성화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구역량을 확보하고, 신사업 기획 기능 강화와 벤처투자 확대를 통해 그룹 신성장동력의 체계적 발굴과 육성을 지속할 것”이라며 “AI(인공지능), 로보틱스 등 그룹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성장 분야로 신사업 검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최 회장은 “안전, 환경, 탄소중립을 필두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또 EU의 철강 등 6개 품목에 대한 탄소국경세 도입, 환경·인권 차원의 공급망 실사지침처럼 그동안 주로 금융부문에 국한됐던 ESG(환경보호·사회적책임·투명지배구조)가 이제 글로벌 비즈니스전반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알다시피 한국경제는 세계경제 환경 변화에 큰 영향을 받는다. 올해 바깥 환경이 나빠질 것으로 예상되다보니 우리 경제의 전망도 어둡다....
넷마블의 실적 개선과 관련해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향후 게임 시장의 큰 변화를 감안할 때 경쟁사 게임을 차용하는 수준을 넘어 개발자 중심의 유연하고 차별적 신작을 준비해야 기업가치의 진정한 반등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짚었다.
해가 넘어가기 직전 넷마블은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A3: 스틸얼라이브', 넷마블 자회사 카밤의 '샵...
그는 “(이를 시행하면) 오버행에 따른 주가 충격이 우려되고 삼성그룹 지배력에 상당한 변화가 불가피하다”면서 삼성그룹의 지분구조 개편이 삼성생명·삼성전자·삼성물산 일반 주주에게 악재가 될 것으로 봤다.
최 연구원은 “삼성생명이 삼성전자 지분을 처분할 시 법인세, 유배당 계약자 배당, 특별배당 지출이 전망된다. 30조 원에 달하는 지분 처분 후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