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소아암 지방 거점병원 5개소를 육성하고 수도권 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상급종합병원의 중증소아 진료 기능도 강화한다. 지정·평가 기준에 입원환자 전담전문의 기준, 중환자실 병상확보율 등을 신설하고, 예비지표에 중증응급·소아응급 진료기능을 반영한다.
이와 함께 재택치료 중인 중증소아를 대상으로 보호자 없는 단기 입원진료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의료계는 지방은 물론 수도권에서도 자칫 소아청소년들에 대한 진료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대한아동병원협회는 16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소아청소년 건강안전망 붕괴위기 극복을 위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전문 인력 부족에 대해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늦은 밤이나 공휴일 등에도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만날 수 있어 환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제휴 의료기관의 증가로 처방약 배송 인프라도 확대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전년 동기와 비교해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제휴 약국이 2배 이상 늘면서 지방에 거주하는 이용자가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처방약을 받아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김태환 닥터나우 세일즈...
소아 환자도 안전하게 진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확보 병상 규모는 1442개다. 권역별로 수도권에 9개 기관 592개 병상이 확보됐다. 충청권은 3개 기관(152개 병상), 호남권은 7개 기관(335개 병상), 경북권은 1개 기관(60개 병상), 경남권은 6개 기관(303개 병상)이 거점전담병원으로 운영된다. 중수본은 이날부터 대면진료와 입원치료가 가능하도록 조치할...
급할 때 환자들이 찾는 응급실 역시 지방과 수도권의 격차가 크다. 서울과 제주, 강원 지역의 응급의료시설 평균 접근 거리는 10배가 넘게 차이 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의 응급의료시설 평균 접근 거리는 2.94㎞인 반면, 제주는 22.29㎞ 강원도는 22.32㎞로 나타났다. 경상북도 역시 20.25㎞로 서울과 10배 가까이 차이난다. 응급실과의 거리는 결국 환자들의...
반면 공공병원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대응이 필요한 감염병과 비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 재난으로 인한 환자의 진료 등 관리에 관한 사업’을 수행할 의무가 있다.(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제2조 제2호 다목) 그래서 지난 1년여의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코로나19 환자의 80% 가까이를 전체 의료기관의 10%도 안 되는 공공의료기관에서 치료했다.
그나마...
이어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를 4주간 연장해 운영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를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 있거나 가족 내 접촉자가 있는 이런 분들은 선별검사소 또는 선별진료소 또는 발열클리닉을 이용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방역조치를 완화한 만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앞서 대구시가 자체적으로 식당·카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41일 만에 500명 밑으로 떨어졌다. 선별진료소 운영 축소로 진단검사가 주는 주말효과가 반영됐다고는 하나, 주말에도 신규 확진자가 1000명 안팎을 오가던 지난달 말과 비교하면 둔화세가 뚜렷하다.
정은경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11일 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감염재생산지수가...
지방자치단체 지정 생활치료센터는 계속해서 늘어나는 중이다.
문제는 중증환자용 병상이다.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과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전국에 각각 31개, 11개만 남았다. 특히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수도권에서의 입원 가능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4개(서울),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2개(서울)뿐이다. 인천·경기에는 중증환자가 입원 가능한 병상이 없다....
짧게 한 2주 정도를 해서 확산세를 꺾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3단계뿐 아니라 역학조사를 더 많이 해야 한다"며 "지방에도 선별진료소를 하나씩 설치하고 또 임산부·고령자·아이들이 집에서 검사해서 격리할 수 있는 가정용 키트를 빨리 배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선별진료소와 감염병전담병원에 투입한다. 전국 의과대학생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전국의대생봉사단도 임시 선별검사소 검체 채취 인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간호사의 경우 대한간호협회에서 모집한 493명을 치료 현장에 지원할 예정이다.
병상 부족 대응 차원에선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사고수습본부 지정의 생활치료센터를 추가 운영해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입원 가능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서울 3개, 인천 0개, 경기 3개 등 6개에 불과하다. 현장에선 병상 부족에 더해 의료인력 부족에 허덕이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를 보면, 2018년 한국의 인구 1000명당 병상 수는 12.4개로 회원국 평균(4.5개)의 2.8배다. 또 대한의사협회는 한국의 의사 부족이 왜곡된 의료전달체계에 기인한 문제일 뿐...
'지방에 병원을 지어도 지역 환자들이 어차피 수도권으로 가지 않겠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고난도 수술이나 이식 수술 같은 것을 전국적으로 모든 지방에서 다 하는 게 말이 안 된다. 그런 수술들은 서울의 상급종합병원 중에서도 시설과 설비, 인프라 등이 갖춰진 곳이 따로 있다"면서 "골절환자 수술 등 기본적인 의료 수술을 맡는 것이 지방의...
16일 기준으로 수도권 감염병 전담병원은 1479실 중 752개실이 활용 가능하며, 이미 지정된 전담병원을 최대로 운영하는 경우 528병상을 추가 확보 가능하다.
경증과 무증상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생활치료센터는 중앙정부에서 운영하는 2개소, 총 440실 중 395개실이 이용 가능하며, 지방자치단체에서도 1개소를 별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중대본은 사랑제일교회...
레지던트 A 씨는 "실제로 지방 환자들의 상당수는 서울 소재의 병원으로 먼저 가는 경향이 있다"며 "지방의 환자들은 의사가 없어서 병원에 가지 않는 것이 아니라 지방의 전반적인 의료 시스템 자체를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가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다.
◇"파업으로 인한 국민 불편 송구…필수 기능 유지할 것"
7일 진행된...
권역별 인구수를 고려해 수도권의 경우 1주간 일일 확진자 수가 평균 40명을 넘을 때, 2단계 격상을 검토할 수 있게 했다. 경남권은 25명, 충청·호남·경북권 20명, 강원·제주도 10명으로 기준값이 설정됐다.
이와 함께 권역별로는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검토할 때 1주간 감염 재생산 지수도 고려해야 한다. 재생산지수란 감염병 환자 1명이 얼마나 많은 타인에게...
한국경제연구원도 올 1월 ‘미국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 성공요인과 시사점’이라는 보고서에서 “국내 바이오클러스터 주변은 ‘연구중심병원’이 부족하고 이마저도 10곳 중 9곳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바이오 생태계 구축이 어렵다”면서 “국내 바이오클러스터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수도권에 집중된 연구중심병원을 지방에도 육성하고, 병원 내 산ㆍ병 협력단...
이날 중수본 회의에선 수도권지방자치단체들의 조치사항이 보고됐다. 서울시는 등교수업에 따른 유증상 학생·교직원에 대한 선별진료를 지난달 20일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이달 3일 추가 등교에 따른 교내 확진자 추가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한 유증상자 등교 전·후 검사를 지속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지난달 30일 관내 사찰 149개소를 대상으로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