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동안 이어진 호남 내륙과 남부지방의 집중호우로 섬진강 제방 약 100m가 붕괴했다. 상류에 자리한 섬진강댐의 방류가 시작됐음에도 불어나는 수량을 견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8일 영산강 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섬진강댐 수위가 계획홍수위인 197.7m에 근접하면서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수문을 열고 방류를 시작했다.
그러나 약 6시간 만인 이날 오후...
호남 내륙을 중심으로 이어진 남부지방 집중호우 탓에 주요 하천이 범람, 인근 지역에 침수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8일 광주시 광산구에 따르면 임곡동 11개 마을에서 연일 이어진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 등 피해가 났다. 폭우로 인한 황룡강 수위 상승으로 광주 광산구 임곡동서 이재민 수백 명이 발생했다.
이날 낮 12시 기준, 7개 마을에 사는 주민 150여 명이...
환경부 6일부터 중부지방의 집중호우가 다소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한강과 임진강 주요 지점들의 수위가 하강하며 이 지점들에 내려졌던 홍수특보도 단계적으로 해제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 한강대교의 경우 6일 오전 11시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후 이날 오후 2시 20분에 올해 홍수기 동안 최고 수위인 8.73m에 이르렀으나 이후 수위가 점차...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사망·실종 등 인명피해가 27명으로 늘었고, 이재민은 1600명을 넘겼다. 시설물 피해규모는 5000건에 달했고 여의도 면적의 10배에 달하는 농경지가 침수되거나 유실됐다.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1일 이후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는...
엿새간 755mm 물폭탄이 쏟아진 강원 철원지역에 한탄천이 범람한 데 이어 임진강 지류 하천이 추가 범람하면서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6일 철원군에 따르면 임진강 지류와 한탄강이 범람하면서 643가구 1148명의 주민이 생필품과 옷가지만 챙긴 채 겨우 몸만 피신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6시부터 6일 오전 7시까지 철원에는...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나흘간 내린 폭우로 발생한 각종 인명ㆍ시설 피해가 속속 집계되고 있다.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나흘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12명이 숨지고 14명이 실종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629세대 102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주택, 도로, 교량, 배수로 등 시설피해도 2958건에 달하는 것으로...
기상청은 4일까지 정체전선(장마전선)이 북한과 중부지방 사이를 남북으로 오르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집중호우로 하천·계곡물이 불어나 있고 지반이 약해진 만큼 피해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반면 남부지방은 부산, 경남 일부, 경북 일부 지역에 폭염경보, 그 밖의 대부분 남부지역과 강원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강원 동해안과 남부지방...
중부지방은 최근 일주일(7월 27일~8월 2일 현재까지) 동안 100~500mm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하천과 계곡의 물이 많이 불어나 있고, 지반도 매우 약해진 상태다.
기상청은 “추가적으로 매우 많은 비와 강한 비가 내리면서 산사태와 축대붕괴, 농경지ㆍ지하차도ㆍ저지대 침수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며 “재난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며...
이에 따라 행안부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비상 근무체계를 강화하고 배수펌프장 등 수방자재 가동준비, 산사태·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지역 피해 예방, 둔치주차장·지하차도 침수피해 방지 등에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산간계곡, 해안가, 방파제, 하천 등에는 재난안전선을 설치해 사전 출입통제를 철저히 하고, 이재민이 발생할 경우 코로나 19 확산...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대전(문화) 197㎜, 금산 158.3㎜, 계룡 144㎜, 논산 142.5㎜, 천안(성거) 118㎜, 세종(금남) 111.5㎜, 아산(송악) 90.5㎜, 공주(정안) 71.5㎜ 등이다.
특히 대전 중구 문화동은 이날 오전 4시 18분부터 1시간 동안에만 102.5㎜의 물 폭탄이 쏟아졌다.
주요 기상 수치를 공식 측정하는...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 중구 문화동에는 이날 오전 3시 57분부터 1시간 동안 8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많은 비로 하천 수위가 상승하면서 금강홍수통제소는 대전 갑천 원촌교 지점에 홍수 경보를 발령했다.
대전 일대 선로는 침수돼 KTX와 SRT, 일반 열차 등 운행이 지연되기도 했다.
30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천안(성거) 116㎜, 대전(문화) 94.5㎜, 세종(전의) 90.5㎜, 아산(송악) 87㎜, 공주(정안) 54.5㎜, 예산 45㎜ 등이다.
하늘이 뚫린듯한 집중 호우가 이어지면서 대전 시내와 하천이 넘쳐 피해가 속출했다. 전날 오후 5시 30분부터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한 행안부는 이날 새벽 호우경보가...
앞서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 중구 문화동에는 이날 오전 3시 57분부터 1시간 동안 8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대전 갑천 원촌교 지점에 홍수 경보가 발령됐으며, 갑천 만년교 지점과 아산 곡교천 충무교 지점에는 각각 홍수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대전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모든 지하차도에 침수 우려가 있으니 우회하라"며 "동구...
이어 도로(290.4㎢), 하천(86.4㎢), 체육시설(54.5㎢) 순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도(186.5㎢), 경북(132.8㎢), 경남(113.0㎢), 전남(79.4㎢), 강원(73.6㎢), 서울(62.3㎢) 순으로 조사됐다.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작성되는 도시계획 현황 통계는 도시정책 및 도시계획 수립, 지방교부세 산정 근거자료, 지역개발계획 구상 등의 정책 자료로...
중국 남부 지방에 한 달 넘게 폭우가 내리며 홍수가 범람함에 따라 안후이(安徽)성 당국은 불어나는 물을 방류하기 위해 추허(滁河)강 댐을 폭파했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남부 안후이 성에 있던 추허강 댐이 당국에 의해 폭파됐다. 추허강 댐은 장강 하류에 있는 지역이다. 국영 CCTV는 이번 폭파로 해당 유역의 수위가 70cm가량...
방배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서울지방조달청, 대법원, 대검찰청 등 관공서 가깝다. 동쪽으로 서리풀공원과 몽마르뜨공원이 조성돼 있어 녹지가 풍부하다. 교육기관으로는 서래초등학교, 방배초등학교 등이 있다.
본 건은 최초 감정가 18억2000만 원에서 1회 유찰된 후 최저가 14억5600만 원에 2회차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일과 장소는 7월 21일 중앙지방법원...
구룡중학교 서쪽에 접한 물건으로 주변은 아파트 단지 및 하천, 교육기관 등이 들어서 있다. 분당선 구룡역이 도보 3분 거리, 3호선 도곡역이 도보권에 있다. 양재대로와 언주로 등 주요 도로 접근성도 뛰어나다. 단지 북쪽에 양재천이 흐르고 수변 공원을 비롯해 달터근린공원, 개포공원 등 도심 녹지 환경이 풍부하다.
교육기관으로는 개일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