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는 해당 지역의 고교 졸업자만 돼도 지방 소재 의대·약대 등에 지역 인재로 지원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본인과 부모 모두 해당 지역에 거주해야 한다. 또 비수도권 중학교와 해당 지역 고교 과정을 이수하고 졸업한 경우 지연 인재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은 지원 조건인 재학 기간과 거주 기간 조건이 강화된다. 현재 농어촌...
전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122곳의 산하 지부가 중앙노동위원회와 각 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조정신청대상 의료기관 134곳에는 국립중앙의료원, 부산대병원 등이 포함됐다.
보건의료노조는 5월부터 이어온 대정부 교섭과 산별 중앙교섭, 현장 교섭 등이 타결되지...
故 손정민 씨 유족, 친구 A 씨 고소…경찰, 변사심의위 연기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고(故) 손정민 씨의 유족이 손 씨 실종 직전 술자리에 동석한 친구 A 씨에게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고소장을 냈습니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손 씨 유족은 폭행치사와 유기치사 혐의로 A 씨를 전날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소했습니다. 경찰은 이날...
이후 지방경찰청에서 재심의하게 된다. 변사사건 중 유족이 이의제기한 사건은 심의 후 곧바로 심의 결과가 유족에게 설명된다.
경찰은 지난 4월 25일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손 씨의 사망 경위를 밝히기 위해 그간 중요 강력사건과 맞먹는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수사를 벌여왔다.
반포한강공원 인근 폐쇄회로TV(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분석, 목격자 조사를...
개정안이 시행되면 지방 소재 의대·약대·간호대는 신입생의 40%를 지역인재로 선발해야 한다. 단, 지역인구 규모가 적은 강원·제주 지역은 20%로 적용한다.
이는 기존 지역인재 선발 권고 수준(30%, 강원·제주는 15%) 보다 상향 조정된 수치다.
지역 저소득층의 대학입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방대학 의·약·간호계열과 전문대학원의 모집 단위별 입학 인원...
수시를 위해 2020년 8월에 필자를 다시 찾아온 M군을 위해 서울소재 3개 의대와 지방소재 3개 의대를 선택해 주었고 지원대학에서 필요로 하는 자기소개서와 면접들로 각 대학에 맞추어 거인의어깨에서 진행토록 했다. 한양대, 전남대, 조선대 의과대학에 최종합격했고 그중 M군은 한양대 진학을 최종결정하였다. M군의 특이점은 학생부가 전체적으로 의과대학 진학을...
앞으로는 지방 의대·약대·간호대 정원과 의학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의 30% 이상은 지역 학생으로 충원해야 한다. 이러한 변화는 현 고2 학생이 대학에 진학하는 2023학년부터 적용된다.
교육부는 28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제2차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2021~2025)'을 발표했다. 지방대학 육성 기본계획은 지방대육성법에 따라 정부가 관계부처...
즉, 서울과 지방소재 의대 모두 수시 선발비율이 높지만, 위와 같이 서울소재 9개 의대는 학생부종합전형, 지방소재 29개 의대는 학생부교과전형의 선발 비중이 높다.
이렇게 서울소재 의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지방소재 의대는 학생부교과전형을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더욱 치열한 경쟁이 발생하는 서울소재 의대들은 최상위 성취도를 지닌 수많은 지원자들...
전국 의과대학생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전국의대생봉사단도 임시 선별검사소 검체 채취 인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간호사의 경우 대한간호협회에서 모집한 493명을 치료 현장에 지원할 예정이다.
병상 부족 대응 차원에선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사고수습본부 지정의 생활치료센터를 추가 운영해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병상을 총 7000병상까지...
신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월 공개한 34개 지방의료원 인력현황을 보면, 서울·인천·남원·진안·강진·목포·제주 7개 의료원은 의사 충원율이 80%를 밑돌았고, 의정부·강진·진안·안동 등 4개 의료원은 의사 이직률이 40%를 웃돌았다. 지방으로 갈수록 의사의 보수는 높아지지만, 충원율은 낮아지는 아이러니다.
이런 상황들을 고려하면, 단기적으론...
최근 모든바이오 연구진은 연세의대 내과학교실 연구팀과의 합동연구를 통해 후보물질 가운데 하나인 ‘MDB-8117’이 NASH의 위험을 크게 완화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MCD-diet로 NASH를 유도시킨 동물모델 실험을 통해 지방간염 뿐만 아니라, 유효성을 보기 힘들 것이라고 알려진 간섬유화에서도 현저한 보호효과 및 치유 효과를 입증했다고 공개했다....
하지만 지방고에 일반고라는 선입관이 너무 강해 감히 서울소재 의대지원은커녕 지방소재 의대지원도 힘들어 치대 또는 한의대로 방향을 돌리며 고민을 많이 하고 있었다. 들쭉날쭉한 수능성적 때문에 수능최저학력기준 달성에도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었다.
충남소재 일반고에 재학 중인 E양은 3.2등급의 내신으로 사학과에 관심이 많아 사학과와 관련된 활동들을...
대부분 서울, 경기, 인천의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대학이며 강원도의 연세대(미래)와 울산대 의대, 지방 국립대인 경북대와 부산대이다.
2. 자연계열 중 의예·치의예·한의예·수의예과도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이 다수 있다. 의학계열은 부산대(35명)와 이화여대(10명)가 논술전형을 폐지하여 9개 대학 144명, 치의학계열 3개 대학 34명, 한의학 계열은 경희대에서만...
이번 임상은 메이요 클리닉과 하버드의대 부속병원인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등에서 참여할 예정이다. 또 레드엔비아는 이들 기관 연구진과의 긴밀한 협력과 미국국립보건원(NIH)에서 임상연구 자금 지원을 통해 신속한 임상개발을 진행하고, 제품 상용화를 최대한 앞당길 계획이다.
앞서 레드엔비아는 지난해 6월 대동맥심장판막석회화증에 대한 국내 임상2상 IND...
복지부에 따르면, 4월 기준으로 의대 졸업 후 해당 시·도 근무비율은 경북이 10.1%, 강원은 13.8%, 충남은 16.6%에 불과하다. 의사들의 지방 기피로 지난해 기준 인구 1000명당 활동의사는 강원이 1.8명, 경북은 1.4명으로 서울(3.1명)의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다. 강원 영월군의 경우, 뇌졸중 등 뇌질환 사망률이 서울 동남권의 2배를 웃돈다. 진료과목 편중도 심하다. 지난해...
이수진 의원은 "국제적인 수준에 한참 못 미치는 인구비율당 의사 수, 병원 하나 제대로 없어 몇 시간을 이동해야 하는 지방의 열악한 의료현실, 돈 되는 의료 과목은 넘쳐나고, 필수 의료 과목 의사는 찾기 어려운 현실이 우리가 서 있어야 할 ‘원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살인적인 격무에도 전공의들이 의대 정원 확대를 반대하는 모순, 박근혜...
오히려 그는 현재 의대생·인턴·전공의 등의 수련 기간을 의무 기간 10년에 포함한 현행 안이 아니라, 수련 기간을 빼고 전문의가 된 후 10년간 지방에 복무하도록 하는 대안을 제시했다. 그는 "전문의가 되고 나서 지방에서 10년 동안 일하게 하는 게 훨씬 더 지방을 위한 방안이고 취지에도 맞는 것"이라며 "산부인과, 흉부외과 등 지방에서 적자가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