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6·1지방선거 승리로 4선에 성공하면서 조직개편과 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 시장은 지난해 보궐선거 승리 후 임기가 1년밖에 되지 않아 현안에 집중했었다. 이번 6·1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서울시의회 과반을 얻어 시의회와의 갈등도 줄어들 것으로 보여 조직개편을 추진하기에 용이해 보인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민선...
신현영 "치우치지 않고 전달력 있게 역할 맡을 것"비대위원에 이용우ㆍ박재호ㆍ한정애ㆍ김현정ㆍ박홍근 등이번주 당무위ㆍ중앙위 거쳐 비대위 최종 완결 목표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에 4선의 우상호 의원이 선임됐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7일 오후 의원총회 도중 백브리핑을 열고 "비대위원장으로 논의가 되고 동의가 된 분은 우상호...
이재명ㆍ안철수 국회 첫 출근李 "국민의 충직한 일꾼…무거운 책임감"安 "국힘 신인 멤버…가능한 많은 사람 만날 것"
지난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7일 국회로 첫 출근했다. 지방선거 이후 여야 모두 당권 경쟁이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이들은 말을 아끼면서도 도전...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법안은 지난해 3월 국회 상임위원회에 상정됐으나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등 주요 정치 일정에 밀려 1년째 계류 중이다. 안전운임 결정은 매년 안전운임위원회에서 다음 해 운임을 결정하면 이를 국토부 장관이 10월 31일까지 고시하게 돼 있다. 위원회는 통상 매년 7월께 개최된다. 이에 따르면 최소한 상반기 내에 결론을 내야 정상적인 제도운영이...
안철수 21대 국회 등원 첫날 “시대 정신 반영하는 정당은 계속 변화를 거듭해야”“국민의힘 의원들 만나뵐 것...당권 관련은 전혀 아냐”“외교 분야에서 비전공자라는 말은 이해하기 힘들어”“이준석 우크라행 방문했다는 의미만은 아닐 것...결과 지켜봐야”
지난 6ㆍ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7일 처음...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방선거 공휴일이던 1일엔 하루 145만7000여 명 관객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5일 어린이날 팬데믹 이후 최다 기록(130만여 명)을 뛰어넘은 수치다.
영화계에 겹친 호재도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먼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폐막한 제75회 칸 영화제 시상식에서 박찬욱 감독이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배우 송강호가...
김 당선인은 "우리 당의 전통을 볼 때 이번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충분한 성찰을 통해 당의 변화와 개혁방안을 잘 만들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민주당은 한국 역사에서 군부 독재를 종식하고 복지국가의 기틀을 만들며, 평화 공존의 가치를 추진한 당"이라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정쟁이나 정치싸움이 아니라 민생회복...
이 전 대표는 배웅 나온 지지자들을 향해 "바로 가고 싶었지만 대선과 지방선거 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할 수 있는 지원을 하는 것이 맞겠다 싶었다"며 "많은 걱정이 있지만 여러분들도 지금까지 해오신 것처럼 충정으로 헌신해주실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야생화는 그 이름을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서운해하지...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6ㆍ1 지방선거 이후 일주일이 지났다. 민주당 구성원 모두 분골쇄신의 마음으로 국민의 평가와 심판을 겸허히 섬기고 있다"며 "왜 회초리를 들었는지 하나부터 열까지 철저히 성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시도당위원장과 원외위원장을 비롯해 당 내외 목소리를 경청했다"며 "많은...
선거 책임론에 "낮은 자세로 겸허히 의견 듣는 중"
지난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국회로 첫 출근했다. 이 의원의 국회 등원 일성은 "국민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대한민국 헌법 기관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최선 다하겠다"는 것이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45분께...
김어준씨는 3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6·1 지방선거에 대한 평가를 한 뒤 “뉴스공장 운명도 짧게 이야기해보겠다”며 “교통방송을 교육방송으로 바꾸는 기획이 있다는 것 같다. 그냥 저만 퇴출시키면 되지 무슨 억지스럽게 교육방송이냐”고 했다.
그러면서 “오세훈 시장 스타일이 그렇다. 자신의 진짜 의도에 그럴듯한 포장지를 잘 씌운다. 그런다고...
지난 6.1 지방선거 기간 서울 곳곳에 내걸렸던 폐현수막이 가방, 지갑, 파우치 같은 일상에서 쓰이는 다양한 디자인 제품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자치구, 서울새활용플라자와 협업해 6.1 지방선거 폐현수막을 디자인제품의 소재로 활용하기 위한 재활용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자치구는 폐현수막을 수거해서 서울새활용플라자로 운송한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광주 투표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에 대해선 "대한민국 정치 풍향계인 광주가 비록 민주당이 다 당선됐지만, 민주당에 너무 아픈 회초리를 때렸다"며 "그래도 민주당에 대한 기대가 아직도 있다. 그래서 더 개혁하고 혁신해야지 지금처럼 너 죽고 나 살자, 너 살고 나 죽자 이런 식의 투쟁은 안 된다"고 조언했다.
6ㆍ1 지방선거 패배 이후 소위 '친이재명계'와 '친문재인계' 의원들의 선거패배 책임론 공방이 치열하다. 친문계인 홍영표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이재명 의원이 인천 계양에 나서고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로 나온 것이), 이게 선거 패배의 결정적 원인이라는 평가가 일반적이라고 본다"고 주장했다.
차기 비대위는 8월 열릴...
그러면서 "참을 수 없는 억울함을 호소하고 싶었고 수많은 증거로 당장 진실을 밝히고 싶었으나 지방 선거를 앞둔 시점, 성 비위 진실 공방으로 (당에) 더 이상의 악영향을 주어선 안 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사실 조사도 명확히 이루어지지 않고 이미 피해 주장이 기정사실화된 현실 상황에서 부정이나 그 어떤 최소한의 반박도...
민주당 전략공천위원회는 지방선거 후보 공천 과정이 한창이던 지난 4월 송 전 대표를 컷오프하기로 했다. 그러나 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를 철회하고 송 전 대표와 김진애 전 의원을 대상으로 100% 국민경선을 실시해 송 전 대표를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했다.
홍 의원의 발언은 서울시장 후보 공천 과정을 포함해 지방선거 참패에 따른 ‘송영길·이재명 책임론’을 강하게...
전날 국립현충원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했다며 "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발전한다"는 김 전 대통령의 말을 소개했고 지방선거 이튿날에는 "광주 투표율 37.7%는 현재의 민주당에 대한 정치적 탄핵"이라고 쓴소리를 적었다.
이 전 대표는 7일 미국으로 떠나 1년간 남북관계와 국제정치를 공부할 예정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았던 정 부의장은 중앙당의 노력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저는 이번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장으로서 우리 당의 취약점, 어디에 말하기 어려운 치부를 가까이서 들여다 봤다”며 “수많은 분들이 저를 찾아와 피를 토하듯 억울함을 호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와중에 이준석 당 대표가 제대로 중심을 잡았느냐...
지방의 한 차장검사는 “중대재해처벌법 덕분에 공안통에 대한 변호사시장 수요가 상당하고 대공과 선거 수사 경력 역시도 사회 전반 공공 분야로 폭 넓게 활약할 수 있다”며 “서울의 부장검사들은 다음 인사에서 지방 차장검사로 발령이 날 텐데 이런 점을 고려했을 때 차라리 지금처럼 몸값이 높을 때 변호사가 되는 게 낫지 않겠냐는 판단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6·1 지방선거 참패에 대해 ‘이재명 책임론’을 놓고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친문(친문재인) 의원들이 지방선거 패배 책임자로 이재명을 지목하며 대대적으로 공세에 나서고 있고 이재명계 의원들은 이에 반발하고 있다고 4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민주당은 전날 오후 비상대책 회의 성격으로 국회에서 4시간가량 당무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를 열었다.
오영환 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