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후보는 6·4 지방선거를 위한 도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일(2월 4일) 전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은 예비후보자나 후보자가 후보 등록 이전에 자동 동보 시스템을 이용한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후보 등록을 할 경우에는 5차례까지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A후보는 지난 1월 24일 전북도내...
6·4지방선거 서울시장 본격적으로 뛰어들 예정이다. 특히 새누리당 유력 후보로서 본선티켓을 놓고 당내 정몽준 의원, 이혜훈 최고위원과 본격적인 경쟁에 들어간다.
경쟁자들에 비해 뒤늦게 레이스에 뛰어든 김 전 총리는 여의도에 사무실을 얻는 등 출마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그는 귀국 직후 경선후보로 등록한 뒤 16일 여의도 당사에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할...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6·4 지방선거 제주시장 후보자를 ‘100% 여론조사’ 경선으로 선출한다고 13일 결정했다. 그동안 이 같은 방식을 주장하던 원희룡 전 의원은 경선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공천위 부위원장인 김재원 전략기획본부장에 따르면,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여의도 당사에서 제5차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앞서 지난달 24일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두 사람의 출사표에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김황식 전 총리의 움직임도 빨라졌다. 당 내부적으로 조기 귀국을 요구했고 김 전 총리 역시 기류를 감지한 듯 내주 귀국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본지가 지난달 28일 [단독]으로 보도한 이혜훈 최고위원의 동작구 이주는...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의 인천시장 예비후보 등록 소식이 전해지자 정치권 일각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유정복 장관이 안전행정부를 등지고 지방선거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이에 대한 비판과 기대가 교차하고 있는 것. 정무공무원 또는 지역구 의원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속속 자리를 이탈하는 것 역시 출사표를 던진 유정복, 남경필 의원에게 남겨진...
2월 임시국회가 끝나기 무섭게 정치권은 본격적인 6·4 지방선거 체제로 전환하고 있다. 지난 주말 야권의 신당 창당 소식 이후 거물급 후보들의 출마선언이 이어졌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여당의 경우 남경필 의원과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이 출마할 것으로 보이며, 통합 신당에서는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4일 출마를 선언해 한바탕 격돌을 예고했다.
새누리당은 수도권...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장관이 5일 오전 무소속으로 6.4 지방선거의 부산시장 예비후보자 등록을 한다.
오 전 장관 측은 4일 이 같이 전하며 “무소속 예비후보자로 등록하지만 안철수 의원과는 신당 합류 등을 놓고 대화를 계속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 전 장관이 지난 3일 있었던 안철수 의원과 회동에서 안 의원의 통합신당 합류요청에 즉답을 피한 채...
새누리당은 예상치 못했던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합당선언으로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비상이 걸리면서 ‘거물급’ 후보들이 참여하는 서울시장 경선을 통해 최대한 흥행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정 의원은 이날 서울 남산 백범광장에서 열린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 선언문을 통해 “대선이 2017년인데 나는 서울시장 임기(2018년 6월)를 마칠 생각”이라고 대선...
홍순승 전 세종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이 지난달 26일 퇴임하고 나서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강순 전 경기도 용인동부경찰서장이 지난해 말 사퇴 후 용인시장 선거를 준비중이다. 박승주 전 전남 순천경찰서장이 사퇴서를 제출하고 보성군수 출마를 선언했고, 차상돈 전 경남 사천경찰서장도 사천시장 출마를 위해 공직을 떠났다.
공직선거법상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국회의원의 경우 예비후보 또는 공식후보등록 이전에 직을 사퇴해야 한다. 돌아오는 재보선은 7월30일로, 선거일 한 달 전까지만 궐석이 확정되면 재보선 지역으로 편입된다.
당 관계자는 “정치인이 이사를 할 땐 출마 지역을 변경하기 위한 것 외에는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최고위원은...
6·4지방선거의 기초단체장(시장·군수·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이 21일부터 시작되지만 ‘깜깜이 룰’에 출마자들 사이에 혼선이 계속되고 있다. 여야 간 이견으로 기초선거 정당공천 존폐 여부 결정이 늦어지면서 출마를 준비 중인 사람들은 정치적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7일 현재 상황으로 봐서는 예비후보 등록일인 21일까지 공천 문제를 매듭짓기는 어려울...
한편 안 의원은 6월 지방선거에서 ‘흥행몰이’를 위해 김상곤 경기교육감과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각각 새정치연합의 경기지사와 부산시장 후보로 영입하려고 공을 들이고 있다. 이와 관련 안 의원은 창당 발기인대회가 끝난 뒤 오후 7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김 교육감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안철수 신당의 모습이 가시화 하면서 안 의원이...
홍문종 사무총장은 “5월에 전대를 열어 신임 지도부를 선출해야 하지만 그때가 되면 지방선거 후보등록이 시작되는 등 일정에 어려움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재선의 김성태 김용태 김영우 의원 등 옛 친이계 의원들은 원칙대로 5월 이전에 치를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영우 의원은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나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기 위해서라도 원칙대로 5월...
친박 핵심인 홍문종 사무총장은 의총에서 “전대 시기와 관련해 사심 없이 지방선거 승리와 박근혜 정부의 승리만을 생각하며 여러 가지 방안을 고려 중”이라면서도 “5월에 전대를 열어 신임 지도부를 선출해야 하지만 그때가 되면 지방선거 후보등록이 시작되는 등 일정에 어려움이 있다”고 설득에 나섰다.
홍 사무총장은 “6·4 지방선거 이후에 전대를 개최하자는...
6·4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나흘째 진행 중인 가운데 7일 오전을 기준으로 17개 시도에 34명이 등록, 경쟁률 2대 1을 기록 중이다. 지역별로 제주도가 5대 1로 가장 높았고, 대전 4대 1, 서울·부산·대구가 각각 3대 1로 나타났다.
현재 공무원이거나 현역 단체장 또는 국회의원들이 직을 유지하기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탓에 지금의 경쟁률은 낮은 편이다....
여야는 6일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기초선거 정당공천폐지 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새누리당은 ‘위헌’ 가능성을 언급하며 오픈프라이머리(국민참여경선)를 제안한 반면, 민주당은 ‘공약 파기’라고 맞섰다.
이우현 새누리당 의원 “당장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되는 상황에서 기초의원의 정당공천을 폐지하면 부작용만...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5일 서초구 서초동 자택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 문제와 관련해 "(새누리당 지도부를) 조만간 만나서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황우여 대표도 김 전 총리가 미국으로 출국하는 11일 전에 만나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회동 시점과 관련해서는 김 전 총리가 오후 5시에 전남대병원에서 강연이...
전국 지자치단체장 중 6·4지방선거를 위해 사퇴한 건 박 시장이 처음이다. 박 시장은 이날 퇴임식을 가진 뒤 곧바로 경남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한다.
경남도민신문이 지난 달 27일 베스트사이트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95%신뢰구간에서 오차범위 ±1.79%) 결과에 따르면 새누리당 텃밭인 경남도의 차기 지사 후보 적합도에서 홍준표 현 지사가 40.3%로 1위를...
6·4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4일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선거구에서 27명의 후보자가 등록을 마쳤다. 5일 오전 8시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통계관리시스템에 따르면, 시·도지사 선거에 27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해 전국 평균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관위 공식 집계까지는 시차가 있어 이날 최종 예비후보 등록자는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장...
6·4 지방선거의 최대 관심지인 서울시에서는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4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시민단체인 활빈단 홍정식(64)대표와 전통시장 상인 강성현(49)씨 등 2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유력 후보들은 등록하지 않았다.
홍정식 대표는 오전 9시 선관위 사무실을 찾았으며 오후 2시에는 강성현씨가 서울시장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앞서 17∼19대 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