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지방선거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완패하는 것으로 나타난 더불어민주당의 지도부는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국회에 마련한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발표를 확인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지 않거나 예상보다도 열세인 상황에 대한 우려를 내놨다.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취재진의 쏟아지는 질문에 굳은 표정으로 입을...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과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윤호중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1일 저녁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마련된 더불어민주당 개표상황실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광역단체장에서 4곳에서 1위로 나오는 결과가 나오자 침통한 표정으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선대위 지도부, 긴장한 표정으로 대화 없이 출구조사 결과 시청박지현, 강원지사서 김진태 앞서자 '탄식'이재명, 20분가량 머물다 상황실 떠나
더불어민주당은 1일 예상보다 열세로 나온 제8회 지방선거 출구조사와 개표상황에 가라앉은 분위기로 일관했다.
이재명 총괄선거대채위원장과 윤호중ㆍ박지현 공동상임선대위원장, 박홍근 원내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의원...
이는 민주당이 압승했던 4년 전 지방선거에 비하면 비약적인 득표율이다. 당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은 광주시장과 전남지사의 경우 후보를 내지도 못했고, 전북지사는 신재봉 후보가 2.72% 득표율에 그쳤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경기·대전·세종 등에서 경합으로 나타난 데 대해선 "세종은 한 번도 당선된 적이 없어 경합세 펼쳐지다 최인호 후보가...
제8회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투표일인 1일 더불어민주당은 적극적인 투표를 독려하며 마지막까지 한 표를 호소했다. 4년 전보다 저조한 투표율에 우려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오후 페이스북에 "국민 여러분, 투표율이 낮습니다. 지금 투표장으로 달려가 주십시오"라며 "아직 시간이 남았습니다"라고...
이송, 개표 작업을 거쳐 이르면 자정께 당선자들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유권자 수가 많은 서울을 비롯해 경기 등 접전 지역의 당선자는 빠르면 2일 새벽 3시 안팎에 가서야 가려질 전망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6·1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1일 밤 서울 용산역 앞에서 집중 유세를 벌이며 13일간의 치열했던 선거전을...
코로나19 유행이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6·1 지방선거가 위험요소 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이날 방대본 백브리핑에서 “(확진자 투표로) 전파 위험성이 올라갈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사전 조치를 충분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사전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