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듬해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아 경남도의원에 당선됐고, 지난해 6·1 지방선거에서 재선했다.
이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민의힘 소속 전직 군수가 올해 1월 극단적 선택을 해 보궐선거 기회가 생기자, 경남도의원을 사퇴하고 군수직에 도전했다.
국민의힘이 “보궐선거 원인을 제공했다”며 무공천을 결정하자, 그는 탈당 후...
6·1 지방선거에서 181표의 근소한 차이로 승부가 갈린 안산시장 투표지를 다시 검표한 결과 오류는 2표가량으로, 당락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50분까지 수원시 보훈재활 체육센터에서 안산시장 투표지 26만586표를 재검표했다.
이는 이민근 국민의힘 당선인에 181표 차로 낙선한 제종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낸...
6·1 지방선거에서 181표차로 당락이 엇갈린 안산시장 선거의 투표지 검증(재검표)이 이뤄진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14일 14일 오전 10시 수원시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투표지 검증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이민근 당선인에게 181표 차이로 패배한 더불어민주당 제종길 후보가 낸 ‘안산시장 당선무효’ 소청에 따른 것이다.
제 후보 측은 “개표...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패배 책임론에 대해 "열심히 의견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4시 19분께 민주당 의원 워크숍이 열리는 예산 덕산리솜리조트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3시 50분 워크숍이 개막한 지 30여 분 만이다.
그는 리조트로 들어가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개표 날 말한 내용과 다른 것 없다. 제일 큰 책임은...
6·1 전국 지방선거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압승했다. 2일 개표마감 결과 국민의힘은 시·도 광역단체 17곳 가운데 서울과 부산·대구·울산·인천·대전·세종시, 경남북·충남북·강원 등 12곳을 휩쓸었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텃밭인 광주와 전남·북 외에 경기·제주 등 5곳만 차지하면서 참패했다. 4년 전 선거에서 보수진영이 궤멸되고, 민주당이 대구·경북과 제주 등...
김 후보는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 막판에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를 역전했다. 두 후보는 개표 과정 내내 초접전을 벌이다 2일 5시 30분경 개표 3%를 남기고 김동연 후보가 극적으로 역전했고 득표율 0.14%포인트 차이로 신승했다. 이는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당시 민주당 후보에 신승했던 0.73%포인트보다도 격차가 적다.
김 후보는...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교육감 선거에서 보수 진영 후보들이 약진하면서 8년간 이어온 ‘진보 교육감’ 독주에 제동이 걸렸다는 평가다.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교육정책을 두고 교육감들도 진보와 보수로 양분돼 갈등을 빚을 가능성도 커졌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결과를 보면 전국 17곳 시·도교육감 선거에서 진보성향은 9곳, 보수성향은 8곳을 차지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6·1 지방선거 출구조사 직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조롱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KBS, MBC, SBS 등 방송 3사는 1일 오후 7시 30분 투표가 종료된 직후 17곳의 광역단체장 선거 중 국민의힘이 10곳, 민주당이 4곳에서 앞서며 3곳이 접전이라는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후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
광주의 경우 15% 득표율을 넘긴 게 이번이 최초고, 전남은 제1회 지방선거를 제외하고는 15%를 넘어선 게 처음이다.
제주의 경우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며 20년 만에 민주당 소속 도지사가 탄생했다. 허향진 국민의힘 후보는 공천 과정에서 신인 가산점 적용 논란으로 내분을 겪는 등 악재로 난전을 벌이다 결국 패배했다.
개표 3% 남기고 역전패를 당한 김은혜...
지상파 3사(KBS·MBC·SBS)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 방송 각축전을 벌였다.
지난 1일 지상파 방송 3사는 오후 4시부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 방송을 진행한 가운데 KBS가 1위, MBC가 3위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평균 시청률을 기록한 방송사는 KBS였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KBS 개표 방송 평균 시청률은 4.5%(이하 전국 기준, 뉴스...
“누가 개표소에 대변을”신원미상 노인이 대변 보고 자리 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 구리시 개표소인 구리시립체육관 입구에 누군가 대변을 싸고 도망갔습니다.
1일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쯤 구리시립체육관에서 개표교육을 받은 개표사무원들이 교육을 마치고 출입구로 나오다가 인분을 밟는 변을 당했습니다.
당시 다수의 인원이 이중문...
"경제 활력 시급…지방정부와 극복할 것""첫째, 둘째, 셋째도 경제…민생에 모든 힘 쏟을 것"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이번 지방선거 결과는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더 챙기라는 국민의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전날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용산 청사...
국힘 서울·인천·충청 등 12곳, 민주 호남·제주 등 5곳 승리지방권력 전면 재편…힘 실린 윤석열 정부 국힘, 호남에서도 '2당'으로 존재감 보궐선거 이재명·안철수 원내 입성
6·1 전국동시지방선거의 17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12곳, 더불어민주당은 5곳의 당선을 확정지었다.
◇'압승' 국민의힘...경기 김은혜 석패 2일 오전 7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1일 홍 당선인은 대구 중구의 선거사무소에서 개표 방송을 지켜보던 중 당선이 확실해지자 “과거 대구시장의 입지와 전혀 다른 시장이 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당선인은 자신의 높은 득표율에 대해 “중앙권력이 교체되면 지방 권력도 교체되는 것이 순리”라며 “그래서 전국적으로 국민의힘 후보들이 약진하고, 대구시장 선거에서도 과거 선거보다...
6·1지방선거 경기지사 선거에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승리에 보수 성향의 강용석 무소속 후보의 출마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김동연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의 표차가 1만 표 이하로 나타났는데, 강용석 후보의 득표가 이를 훨씬 넘은 5만4000여 표로 집계됐기 때문이다.
2일 8시 30분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위 김동연...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 막판에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를 역전했다. 민주당은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중 5개를 확보했다.
김동연·김은혜 후보는 전날부터 시작된 개표 과정 내내 초접전을 벌였다. 그러다 이날 5시 30분경 개표 3%를 남기고 김동연 후보가 극적으로 역전했고 득표율 0.14%포인트 차이로 신승했다. 이는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당시 민주당...
경기도 발전에는 여야가 없다. 윤석열 정부와 협치해 도민들께 보답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당원과 캠프 관계자들을 향해 "최선을 다했지만 제 부족함으로 승리하지 못했다. 저는 졌지만 여러분은 지지 않았다. 지방선거에서 국민들이 국민의힘에 보여주신 열정으로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해 더 큰 힘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표가 완료된 광주시장은 주기환 후보가 득표율 15.9%를 기록했고, 전남지사는 개표율이 99.91%인 가운데 이정현 후보가 18.81%, 전북지사는 개표율 99.97%인 가운데 조배숙 후보가 17.88%로 집계됐다. 이로써 국민의힘이 '호남 2당' 입지를 다지게 됐다. 4년 전 지방선거에선 광주와 전남은 후보도 내지 못했고, 전북은 득표율이 2.72%에 불과했다.
이 대표는 “우리 당이 지난 지방선거에서의 안타까운 성적을 딛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대약진한 것에 대해서 국민 여러분과 당 지지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의 신승을 통해 국정 담당 역할을 한 이후로 국민의힘에 지방 행정 등 많은 역할을 맡겨줬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국민의 선택이 얼마나 엄중한지 잘 알고, 소중하게 생각하고...
국민의힘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뒀다. 2일 새벽 1시까지 진행된 개표 결과를 보면 국민의힘은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중 14곳에서 우위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은 텃밭인 호남과 제주 수성에 성공하는데 그쳤다.
국민의힘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재선에 성공한 것을 필두로 격전지로 꼽히던 지역에서 대부분 우위를 보였다. 경기도지사는 김은혜 후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