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지명수배 중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이 8일 전남 순천을 벗어나 해남과 목포 지역으로 이동한 정황을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이 포착하고 수색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당초 유 씨가 마지막으로 발견된 순천 및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활동을 벌여왔다. 그러나 유 씨가 이미 순천을 빠져나가...
검찰은 양씨에 대해 범인은닉·도피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즉시 체포할 수 있는 A급 지명수배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최근 매일 1천여명의 병력을 동원해 인근 산장, 별장, 숙박업소 등 은신 가능성이 있는 곳과 주요 길목에서 검문검색을 벌이고 있다.
검찰도 순천 인근에 대한 수색을 진행하면서 유씨가 경기도 안성의...
지난 22일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즉시 지명 수배했다"며 "경찰은 유 전 회장은 5000만원, 장남 대균씨는 3000만원의 현상금을 걸고 공개수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때만 해도 수사전문가들은 다소 적은 현상금으로 전문 사냥꾼의 등장을 회의적으로 봤다.
그러나 25일 인천지검이...
유병언 딸
세월호 실 소유주로 지명수배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유섬나(48)씨가 프랑스에서 검거되면서 남편인 정택수(48)씨가 검찰에 소환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귀국한 유병언 전 회장의 맏사위 정택수 문진미디어 대표는 회사 운영에 깊이 관여했다고 보고 조만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그러나 정확한 날짜은 정해지지...
유섬나
세월호 실 소유주로 지명수배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유섬나(48)씨가 프랑스에서 검거됐다.
법무부는 27일 프랑스에 체류 중이던 유섬나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유섬나 씨는 모래알디자인 대표로 디자인 컨설팅비 등의 명목으로 유병언 전 회장의 계열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 등을 받아왔다. 앞서 법무부는 유병언 장녀 섬나씨에 대한 긴급인도...
유병언 전 회장과 장남 대균 씨가 각각 행동하고 있는 것이 사실일 경우 지명수배에 따름 보상금도 한 사람이 차지할 가능성이 낮아졌다.
앞서 경찰과 검찰은 유병언 전 회장에 대한 신고 보상금을 5000만원에서 5억원으로 10배 상향 조정하고, 대균 씨에 대한 보상금은 3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3배 가량 올렸다.
[정정 및 반론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하여, 유 전 회장 유족...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에게 5억원의 현상금과 함께 전국에 A급 지명수배가 내려진 가운데 검찰이 유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30대 여성 신모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26일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과 함께 도피생활을 한 의혹을 받고 있는 30대 여성 신모씨를 전날 밤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신씨에게는...
검찰은 현상금 5000만원과 함께 A급 지명수배가 내려졌던 유 전 회장의 현상금을 5억원으로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또 현상금 3000만원과 함께 A급 지명수배가 내려졌던 유 전 회장의 장남 대균(44)씨는 현상금을 1억원으로 올렸다.
대검찰청 관계자는 “유 전 회장에게 걸린 현상금은 수사기관 역대 최고 금액이자 이례적 조치”라며 “경찰과 협의해 유 전 회장...
A급 지명수배가 내려진 유병언 전 회장 현상금은 5000만원, 대균씨 현상금은 3000만원이었다. 1999년 검거된 탈옥수 신창원과 동일한 액수다.
이번에 오른 유병언 현상금 액수 5억원은 범죄 신고자 등 보호 및 보상에 관한 규칙에 따른 범인검거 공로자 보상금 최고액과 동일한 수준이다.
검찰은 또 유병언 전 회장이 며칠 전까지 전남 순천의 모 휴게소 부근에서...
A급 지명수배가 내려진 유병언 전 회장 현상금은 5000만원, 대균씨 현상금은 3000만원이었다.
검찰은 또 유병언 전 회장 도피를 도운 혐의로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신도 4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원파 신도 500여명은 인천지검 청사 앞에서 규탄 집회를 열고 “검찰이 이날 새벽 구원파 신도 1명을 체포해 갔다”며 “가족들이 ‘증거 있느냐’고...
이밖에도 검찰은 수사에 불응하고 도주한 유씨와 대균씨를 지명수배하고 소재 추적 작업을 계속 벌이고 있다. 유씨에게는 5천만원, 대균씨에게는 3천만원의 신고 보상금이 걸려있다.
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현상수배 이후 제보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면서 "(제보가 들어오는 대로 검거반이) 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유씨...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구속영장이 발부된 유병언 전 회장을 지명수배했으며 현상금 5000만원을 내걸었다. 장남 유대균 씨는 3000만원의 포상금을 내걸고 검거한 경찰관은 1계급 특진과 포상을 약속했다.
유병언 전 회장에게 발부된 구속영장의 유효기간은 오는 7월 22일까지다.
특히 일부에서는 유병언 전 회장이 구원파 신도, 최측근 자택에서 은닉하고 있다는 주장도...
이는 검찰의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 수사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경찰은 이날 오전 검찰로부터 A급 지명수배가 내려진 대균씨를 검거하는 데 협조해 달라는 공문을 접수했다.
경찰은 대균씨를 체포하기 위해 17개 지방경찰청에서 뽑은 97명의 경찰관으로 검거 전담반을 구성했다.
경찰은 대균씨를 검거한 유공자에 대해서는 경감까지 1계급 특진시킬 방침이다.
검경이 지명 수배 중인 유 전 회장의 장남 대균(44)씨를 잡기 위해 15일 은신처 중 하나로 지목된 경북 청송 보현산영농조합법인을 수색했지만 그를 찾지 못했다.
검·경찰 30여명은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2시간여 동안 보현산영농조합법인 소유의 낡은 주택 20여채와 비닐하우스 등을 살펴봤다.
수색 과정에서 조합법인 관계자로 보이는 일부 주민들이 보였지만...
검찰은 14일 유대균 씨에 대해 A급 지명수배를 전국에 발령한데 이어 15일에는 검거에 '1계급 특진'까지 내걸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이날 경찰청에 대균 씨를 검거하는 경찰관에게 1계급 특진과 포상을 하는 등 총력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경찰과)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고, 특진 부분은 오늘 요청했다...
A급 지명수배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장남 대균 씨에게 'A급 지명수배'가 내려졌다. 또 체포에 성공한 경찰에게 1계급 특진이 주어져, 1계급 특진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찰 계급은 ▲순경 ▲경장 ▲경사 ▲경위 ▲경감 ▲경정 ▲총경 ▲경무관 ▲치안감 ▲치안정감 ▲치안총감으로 나뉜다. 유대균씨를 검거하면 경력에 상관없이 다음 계급으로 특진하게 된다....
앞서 검찰은 소환에 불응한 대균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뒤 A급 지명수배를 내린 바 있다.
검찰은 또한 이날 대균씨를 검거하는 경찰관에게 1계급 특진과 포상을 실시하도록 경찰에 요청했다고 강조했다.
검찰은 아울러 체포영장이 발부된 유 전 회장의 장녀 섬나(48)씨가 현재 프랑스에 거주 중인 사실을 확인하고 법무부 소속 검사를 파견해 강제구인을 위한...
A급 지명수배
검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44)씨에 'A급 지명수배'를 내렸다. 이로 인해 'A급 지명수배'가 어떤 조치인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용의자의 주소, 인적사항, 죄명과 범죄일자, 공소시효 등을 공개하는 지명수배는 A급, B급, C급으로 분류된다. 이중 A급 지명수배는 체포·구속영장이 발부된 용의자의 경우에 해당한다. 용의자를...
A급 지명수배자는 발견 즉시 체포된다.
특히 검찰은 대균씨가 밀항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 전국 밀항 루트를 점검하고 있다. 도피를 도와주는 사람도 함께 엄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검찰은 오는 16일 오전 출석을 통보할 유 전 회장이 소환에 불응할 가능성에 대비해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검찰, 유병언 장남 유대균 A급 지명수배...밀항 가능성에 무게
침몰사고로 수백명의 사망 및 실종자를 낸 세월호의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대균 씨에 대해 A급 지명수배를 14일 전국에 발령했다.
앞서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유대균 씨가 검찰의 출석 통보시간인 12일 오전 10시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며 소환에 불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