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의 비무장지대(DMZ) 지뢰도발사건으로 최전방 지역에서 군사적 긴장 수위가 높아진 상황에서 발생한 이번 교전으로 남북간 긴장은 최고조에 달하게 됐습니다.
◆ 신동주, 개인정보 공개 거부…롯데 공정위 제출자료에 누락
롯데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지분구조 관련 자료에 신동주 전 일본 롯데 부회장 개인과 관련된 내용은 빠진 것으로...
이 매체는 최근 비무장지대(DMZ)에서 한국 병사 2명이 지뢰 폭발로 다리를 잃은 사실을 거론하며 한국은 북한이 지뢰를 매설했다고 비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신화통신과 미국 블룸버그통신도 한국이 북한에 수십발의 대응 포격을 가했다고 전했다.
영국 BBC 방송은 긴급뉴스로 포격 교환 소식을 전하면서 북한의 공격과 우리 측의 대응 공격, 그리고 인근 마을...
북한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은 19일 '모략사건 조작은 미국과 괴뢰들의 상투적 수법'이라는 논평에서 "지뢰폭발 사건을 '북 도발'이라고 떠들어댈수록 차례질(돌아갈) 것은 모략과 날조의 상습범이라는 오명뿐"이라고 비난했다.
신문은 미국과 남측이 과거에도 "북침전쟁 구실을 마련하기 위해 숱한 충격적 사건을 연이어 조작했다"며...
이어 “이번 지뢰폭발 당시 위급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 장병들이 보여준 용기와 전우애는 군인으로서 위국헌신의 본분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면서 “중상을 입은 김정원 하사와 하재헌 하사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하며 부상 장병들의 명예고양과 치료를 포함해서 국가가 모든 것을 책임지고 조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우리가 추구하는...
최근 한 네티즌은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 게시판에 'DMZ 지뢰 폭발은 아군의 연출이었나?'라는 글을 올렸다.
이 네티즌은 폭발 사고를 일으킨 지뢰는 애초 다른 지역에서 유실된 아군 발목지뢰로 추측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국정원 직원의 자살 사건을 묻으려는 일부 세력의 조작이라고 전하며 '아군지뢰 탓'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은...
새정치연합 이언주 원내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이번 지뢰사건이 발생한 초기, 그리고 사건 진행과정에서 김관진 실장은 보이지 않았다"며 "세월호 사태 때도, 메르스 사태 때에도 그리고 이번 지뢰 폭발 사건 때에도 박근혜정부의 컨트롤타워는 작동하지 않았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안전보장회의가 사건 발행 후 나흘만에...
북한이 14일 비무장지대(DMZ)에 자신들이 목함 지뢰를 매설했다는 우리 정부의 주장을 전면 부인하며 지뢰폭발을 남한의 ‘자작극’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우리 측은 “혹독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하는 내용의 답신 전통문을 발송했다. 우리 측의 전통문은 오후 4시 40분께 북한군 총참모부 앞으로 발송됐다.
합참은 전통문을 통해 “우리 측은 이번 비무장지대...
최윤희 합참의장이 DMZ 지뢰 폭발사고 다음날 회식에 참석해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당시 지뢰 폭발로 다리에 부상을 입은 부사관 2명은 병상에 누워있던 상태였습니다. 게다가 지뢰 폭발사고의 원인이 유실된 지뢰가 아닌 북한의 목함지뢰임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한 시점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회식에 참석한 것에 대해...
정답: 목함지뢰. 지난 4일 경기도 파주 인근 비무장지대(DMZ)에서 폭발물이 터져 부사관 2명이 크게 다친 사고 원인은 북한이 살상 의도로 매설한 '목함지뢰' 때문으로 드러났다. 우리 군은 이번 사고를 북한군의 'DMZ 지뢰도발 사건'으로 규정하며 북한이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도 이번 사건이 북한의 정전협정...
청와대에 따르면 최초보고는 사건 당일인 4일 오전 7시35분∼40분 사이 지뢰폭발 사건이 발생한 뒤 오전 10시에 위기관리센터를 통해 대통령에게 보고가 이뤄졌다.
청와대는 “두 번째는 다음날(5일) 오후 이것(지뢰)이 미상폭발물이거나 유실된 게 아니고 1차 현지조사결과 목함지뢰로 추정되며 확실한 합동조사를 하고 대응책을 강구하겠다는 보고를 (김관진)...
하고, 전광판을 다 켜야 한다”고 지적하자 한 장관은 “의원님께서 말한 여러가지 사안은 저희도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한 장관은 지뢰폭발 당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보고 시간을 묻는 질문에 오전에는 “확인하지 못했다”며 “(사건과) 동시에 계통을 통해 상황이 보고되고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통해 대통령이 보고받았을 것으로 본다”고 답변했다.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은 12일 비무장지대(DMZ) 지뢰폭발 사건을 두고 청와대와 주무부처의 미숙한 대응을 두고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뭐하는 사람들이냐”고 질타했다.
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현안보고에서 “전날 현지부대가 조사해서 4일 북한의 지뢰도발로 우리 군 하사 두 명이 중상 입었다고 잠정 결론을 냈는데 다음날...
LG가 지난 4일 경기도 파주 비무장지대(DMZ)에서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폭발로 다리를 잃는 중상을 입은 2명의 우리 군 장병에게 위로금을 전달키로 했다.
LG는 위로금이 이들 장병의 치료와 재활 등에 요긴하게 쓰이길 바라며 각각 5억원씩을 전달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육군 제1보병사단 소속 하모(21) 하사는 비무장지대에서 수색 작전을 수행하던 중 북한군이...
응징·보복의 개념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새누리당 송영근 의원의 주장에 “이런 상황에 대비해서 다시 검토하고 발전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지뢰폭발 당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보고 시간에 대해서는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사건과) 동시에 계통을 통해 상황이 보고되고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통해 대통령이 보고받았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북한 목함지뢰 도발 대책 당정협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 군은) 위축되지 않을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한 장관은 대북 심리전 방송 재개에 따른 북한의 추가 도발 등 갈등 고조 우려에 대해서는 “갈등이 고조되면 고조되는 대로 대응하고 관리할 것”이라고 답했다.
군 당국의 대책이 원론적 수준에 머문다는 지적에도...
이와 관련해 국방부는 10일 DMZ 폭발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조사단 조사 결과 사고 현장에서 수거한 폭발 잔해물이 북한군의 목함지뢰와 일치한 것으로 분석했다고 발표했다.
사고 지점은 북한 GP(비무장지대 소초)에서 남쪽으로 930m, 군사분계선(MDL)으로부터 남쪽으로 440m, 우리 군 GOP(일반전초)로부터 북쪽으로 2㎞ 지점이다. 목함지뢰 매설 시기는 해당 지역에...
목함지뢰 폭발로 우리군 부사관 두 명이 다리를 절단하는 사고를 당한 것에 대해 국방당국은 북한의 소행이라고 결론지었다.
10일 국방부 측은 최근 비무장지대(DMZ)에서 지뢰가 폭발해 우리 장병 2명이 다리가 절단되는 사고를 입은 것과 관련해 "북의 계획적인 도발"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공동조사단은 사고 현장에서 수거한 폭발물 잔해 43점을 정밀...
앞서 국방부 전비태세검열단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 특별조사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목함지뢰 폭발사고’ 현장조사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안영호 국방부 전비태세검열단 부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군이 군사분계선을 불법으로 침범하여 목함지뢰를 의도적으로 매설한 명백한 도발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공동조사단은 사고 현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