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전과 비교하면 지동원과 김보경 대신 이근호와 손흥민이 투입된 정도의 소폭 변화였다.
전반 초반 탐색전이 끝난 이후 서서히 한국은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이근호가 최전방 공격수로 자리했지만 어느 한 선수가 뚜렷한 최전방 공격수로 자리하지 않고 수시로 포지션 변화를 시도하며 말리의 수비진을 괴롭혔다.
하지만 선제골은 오히려 말리가 기록했다....
특히 원톱 지동원을 비롯해 이선의 김보경-구자철-이청용 등 4명의 공격자원들은 모두 유럽파였다.
결과적으로 경기는 0-2 패배였고 무득점에 그쳤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 후 “2실점도 아쉽고 무득점에 그친 것도 아쉽다”고 밝혔다. 하지만 공격수들은 경기 중 전방위적인 압박을 시도하며 브라질의 공격을 일찌감치 차단해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뿐만 아니라...
홍명보 감독은 지동원을 원톱으로 김보경-구자철-이청용을 공격이선에 배치했고 기성용과 한국영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했다. 포백 라인은 김진수-김영권-홍정호-이용 그리고 골문을 정성룡이 지켰다. 전반을 0-1로 뒤진 한국은 후반들어 급격한 체력 저하에 빠졌다. 후반들어 한국은 이근호, 손흥민, 고요한, 윤일록 등을 투입하며 공격에 고삐를 당겼지만...
홍명보 감독은 지동원을 원톱으로 김보경-구자철-이청용을 공격이선에 배치했고 기성용과 한국영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했다. 포백 라인은 김진수-김영권-홍정호-이용 그리고 골문을 정성룡이 지켰다.
한국은 전반 초반 강한 압박을 바탕으로 중원에서부터 브라질을 괴롭혔다. 전체적인 볼 점유율에서는 크게 밀렸지만 한 박자 빠른 강한 압박으로 브라질 공격수들의...
전반을 1-0으로 앞선 브라질은 후반 4분만에 곧바로 후방에서의 전진 로빙 패스를 받은 오스카가 정성룡 골키퍼까지 제치고 왼발로 한국의 골문을 갈라 2-0을 만들었다.
홍명보 감독은 두 골차로 벌어진 이후 지동원을 불러들이고 이근호를 투입해 추격을 만회골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선덜랜드 소속의 국내 선수들인 지동원과 기성용의 입지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지동원은 지난 시즌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임대로 활약한 뒤 분데스리가 잔류 의지를 나타냈지만 디 카니오 감독의 요청으로 원대복귀했다. 기성용은 스완시 시티에서 시즌 주전 경쟁에서 멀어졌지만 임대로 선덜랜드에 합류하면서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두...
손흥민은 6일 오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아이티와의 평가전에서 선제골과 쐐기골이 된 팀의 네 번째 골 등 2골을 기록하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홍명보 감독은 지동원을 원톱으로 이근호를 이선에 배치하고 좌우에 손흥민과 고요한을 배치했다. 국내파와 유럽파를 고르게 활용한 것. 손흥민은 2012 런던올림픽 당시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유럽파가 처음으로 합류한 한국은 지동원이 원톱을 맡았다. 이선은 왼쪽부터 손흥민-이근호-고요한이 맡았다. 2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는 하대성과 이명주가 자리 잡았고 4백은 왼쪽부터 박주호-홍정호-김영권-김창수가 맡았다. 골키퍼는 홍명보 감독 부임 이후 줄곧 골문을 지켰던 정성룡을 대신해 김승규가 지켰다.
국내파와 유럽파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 공격진은...
대표팀의 골 가뭄과 무관하지 않다.
구자철이 최전방까지 오가는 전천후 공격수로 출격할 경우 주로 2선에서 활약했던 지동원이 원톱을 맡고 손흥민, 김보경, 이청용 등이 선발 자리를 놓고 경합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일정상 유럽파를 대거 소집하는 것이 쉽지 않은 만큼 공격 라인 전체를 유럽파들에게 맡길 가능성이 충분한 셈이다.
아이티는 FIFA 랭킹 74위로...
지난 두 시즌 구차절이 임대로 활약했고 지난 시즌에는 지동원 역시 임대로 활약했던 팀이기 때문이다.
올시즌 4라운드 종료 현재 아우크스부르크는 2승 2패 승점 6점으로 10위에 올라있다. 아직 시즌 초반인 만큼 순위가 큰 의미는 없지만 지난 시즌 초반 4경기에서 1무 3패로 최하위였던 점을 감안하면 고무적이다. 1부리그 최초의 시즌이었던 2011-12 시즌에도...
아직 이적시장이 마감되지 않은 만큼 이들뿐만 아니라 지동원과 박주영 등 다른 여러 코리안리거들이 분데스리가에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도 높다. 분데스리가와 대한민국을 빛낼 코리안리거들의 종횡무진 활약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를 관전하는 묘미다. 틈틈이 벌어지는 ‘코리안더비’와 코리안리거들간의 자존심 대결도 축구 팬들에게 또 다른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지동원(22)이 소속팀 선덜랜드를 떠나기 힘들 전망이다.
지난 시즌 지동원이 임대선수로 활약한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가 높은 이적료로 인해 지동원을 영입할 수 없다는 방침을 세웠다.
슈테판 로이터 아우크스부르크 단장은 22일(한국시간) 현지 지역신문 아우크스부르거 알게마이네와의 인터뷰에서 “그 금액에 지동원을 데려오는 것은 불가능”...
박지성을 비롯해 이청용(볼턴), 기성용(스완지시티),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파트리스 에브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화려한 스타들도 박지성과의 의리를 지키고자 뛰었다. 방송인 유재석, 가수 김종국, 배우 이광수 역시 그라운드를 누볐다.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들어서거나 볼을 잡을 때마다 관중석에서 함성과 박수 소리가 쏟아졌다. 박지성의 친구들은 후반...
한국은 이청용이 부상으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김신욱과 이동국의 투톱을 했고 좌우 공격을 지동원과 손흥민이 맡았다.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는 이명주와 함께 장현수가 자리했다. 박종우의 징계로 인한 공백을 장현수가 메웠다. 4백은 왼쪽부터 김치우-김기희-김영권-김창수가 맡았고 골문은 정성룡이 지켰다.
이란은 최전방에 구차네자드를 포진시키면서...
아우크스부르크 역시 지동원의 이탈을 대비해야 한다. 지동원은 어차피 임대신분으로 원 소속팀인 선덜랜드로 복귀한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동원의 완전 영입을 바라고 있지만 쉽진 않다. 구단 역사상 최대 이적료가 70만 유로(약 10억4800만원)임을 감안하면 250만 파운드(약 44억원) 이상을 원하는 선덜랜드의 요구액을 맞춰주기 힘들다.
함부르크 역시 손흥민의...
김신욱, 손흥민, 지동원 등을 차례로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더욱 당겼지만 고질적인 골 결정력 부족은 동점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후반 중반 프리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한 곽태휘의 슛이 골대를 맞고 나왔고 후반 35분에는 코너킥에서 이어진 이동국의 문전에서의 슛이 또 다시 골대를 맞고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레바논 선수들의 비신사적인 행위도...
올시즌 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등 이른바 유럽 빅리그에서는 박지성, 손흥민, 구자철, 지동원, 박주영 등이 활약했다. 잉글랜드 2부리그에서 활약한 이청용과 김보경 등을 포함하면 유럽파들로만 한 팀을 구성해도 될 정도다.
이중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한 선수는 단연 손흥민(함부르크 SV)이다. 올시즌 분데스리가 34경기 중 33경기에 출장해 확고한 주전 자리를...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와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약한 기성용과 지동원이 2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각각 귀국했다.
먼저 귀국한 선수는 지동원. 올시즌 겨울철 이적기간을 통해 선덜랜드를 떠나 구자철의 소속팀인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임대로 활약한 지동원은 상반된 전반기와 후반기를 보냈다. 선덜랜드에서 단 한 경기도 출장하지 못했던...
이 경기에서 지동원은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해 팀 승리에 기여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올시즌 34라운드가 진행되는 동안 단 두 번만 잔류권 순위에 이름을 올렸을 뿐이지만 그 중 한 번이 34라운드 종료 이후였을 정도로 길고 긴 강등권 싸움을 최종전까지 계속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3라운드 종료 이후 15위로 잔류권에 잠시 올렸을 뿐이었다.
한편 호펜하임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지동원(22ㆍ아우크스부르크)이 시즌 5호골을 터트렸다.
지동원은 지난 19일(한국시간) 아우크스부르크의 SGL아레나에서 열린 2012-2013 분데스리가 34라운드 최종전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홈경기에 출전, 후반 29분 팀의 승리를 확정 짓는 쐐기골을 작렬했다.
지동원은 2-1로 앞서 있던 후반 29분,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