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화재 사건과 관련해 결함은폐 여부를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피해자 조사 일정을 조율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김효준 회장을 비롯한 BMW코리아 핵심 관계자들에 대한 소환 조사도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0일 "조만간 BMW를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소한 이들을 불러 고소인 조사를 할 예정...
사안이 중대한 만큼 경찰은 사건을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로 이관했다.
◇현대차 법무실장과 현대해상 대표 거친 법률가 = 거슬러 올라가보면 하종선 변호사는 제조물 책임법이라는 단어 자체가 우리에게 존재하지 않던 시절부터 관련 소송(미국)에 참여해 왔다. 이미 1980년대 중반부터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법률 대리인으로 활동했다.
현대자동차가...
사안이 중대한 만큼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직접 수사에 나섰다.
'BMW 피해자 모임'의 법률대리인을 맡은 법무법인 바른의 하종선 변호사는 고소인 대표 이광덕 씨, BMW 차주인 노르웨이인 톰 달 한센(Tom Dahl-Hansen) 씨 등과 함께 이날 오전 서울 남대문경찰서를 찾아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사건을 남대문경찰서에서 서울지방경찰청...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신일해양기술 최용석 대표를 서울 중랑구 목동 사무실로 소환해 조사한 데 이어 오후 2시 신일해양기술 류상미 전 대표도 소환해 참고인 조사에 나섰다.
류상미 전 대표는 신일그룹을 실질적으로 운영하며 투자사기를 기획한 의혹을 받고 있는 싱가포르 신일그룹 류 모 전 대표의 누나이기도 하다.
신일그룹은 돈스코이호의...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7일 오전 전담수사팀을 비롯한 총 27명의 인원을 투입해 돈스코이호 인양을 추진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신일해양기술(전 신일그룹)과 가상화폐 신일골드코인(SGC)을 만들어 판매에 나선 서울 강서구 공항동 신일그룹돈스코이호국제거래소 사무실 등 8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신일그룹은 지난달 15일 러시아...
‘보물선’ 발견 소식에 증시를 뒤흔들었던 제일제강 주가도 13.33% 하락했다. 금융감독원에 이어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지난주부터 이번 투자사기 관련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보물선 탐사를 진행 중이면서 제일제강의 주식을 인수하려던 신일그룹은 임원들이 모두 사퇴해 사실상 공중 분해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3~5년차 근무 가능 부서가 본청 특수수사과, 지방청 지능범죄수사대 등 중요사건 직접수사 부서로 확대돼 대형사건을 다룰 기회도 많아졌다.
지원자들은 서류전형을 거쳐 신체, 체력, 적성검사 등을 받고 면접시험을 통과하면 최종 합격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23일 발표된다.
러시아 함선 '돈스코이'호와 관련한 신일그룹 경영진의 투자사기 의혹 수사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전담하게 됐다.
해당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방에서도 피해 신고가 들어오는 등 앞으로 전국적으로 신고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서울경찰청에서 집중적인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현재까지의 수사기록 일체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6일 인터넷 언론사 프레시안으로부터 고소당한 정봉주 전 의원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는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면 정봉주 전 의원에게 고소당한 프레시안 기자 2명은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검찰에 넘겼다.
경찰은 "기사 내용이 허위가 아니라고 추정되며...
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20일 업무방해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김길자(77·여) 전 경인여대 총장을 소환해 조사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전 총장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경인여대 총장으로 재직할 당시 교수 채용 과정에서 각종 비리를 저지르고 학교 운영비를 빼돌린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당시 김 전 총장의 입김에 의해 채용된 교수...
채용될 경우 이들은 각 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소속 범죄수익 추적수사팀 등에 배치돼 기업형·대규모 경제범죄 수사에서 회계분석과 자금추적을 담당하게 된다.
경찰은 또 변호사 20명에 대한 경감 채용 절차도 함께 진행한다. 경찰은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 79명을 경감으로 채용했다.
지난해까지는 법조 경력 2년 이상이 지원...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서울청 지능범죄수사대 3개팀을 보이스피싱 전담팀으로 지정했고, 일선 경찰서 5곳에 전담 수사팀을 만들었다. 아울러 주요 피의자에 대해서는 강력계 형사들을 투입해 검거에 나섰다.
그 결과 경찰은 2∼6월 5개월 동안 보이스피싱 가담자 총 3천968명을 검거했고, 이 가운데 567명을 구속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3071명 검거·264명...
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0일 김길자 전 경인여대 총장의 업무상 횡령 및 업무방해 혐의를 포착하고 이 학교를 압수수색했다.
사정기관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수사관 8명을 경인여대에 보내 총장실, 김 전 총장이 이용한 명예총장실, 기획처 등지에서 각종 회계 자료와 교수 채용 자료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김 전 총장이 학교 운영비를 빼돌리고...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3일 이상호 기자를 형법상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다. 이상호 기자와 함께 영화를 제작한 영화사 대표와 제작이사도 형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함께 검찰에 넘겨진다.
이상호 기자는 영화 '김광석', SNS, 기자회견 등에서 서해순 씨를 '김광석의 타살 주요...
이를 위해 경찰은 각 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토착비리 전문수사팀, 재개발·재건축 비리 전문수사팀, 사무장 요양병원 불법행위 전문수사팀을 지정해 전문수사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일선서 지능·경제팀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수사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특별단속 관련 분야가 다양해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등...
26일 울산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부정행위를 한 피의자 74명을 검거해 이중 시험장 관리위원 A(61)씨, 전기학원 원장 B(56)씨, 전기기능장 인터넷 카페 운영자 C(46)씨 등 3명을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제62회 전기기능장 실기 시험 기간 수험생에게 나눠주고 남은 시험지를 몰래 들고나와 복사해...
앞서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18일 황 회장과 KT 전·현직 임원 4명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업무상횡령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황 회장 등은 2014년 5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법인자금으로 상품권을 사들인 뒤 되팔아 현금화하는 수법으로 11억5000만 원 규모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는다. 이 중 4억4190만 원을 불법 정치후원금으로 쓴...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정치자금법 위반과 업무상 횡령 혐의로 황 회장 등 7명을 입건하고, 이 가운데 황 회장·구모(54) 사장·맹모(59) 전 사장·최모(58) 전 전무 등 KT 전·현직 임원 4명의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황 회장 등은 2014년 5월부터 작년 10월까지 법인자금으로 상품권을 사들인 뒤 되팔아 현금화하는 '상품권깡...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사기, 공전자기록 등 위작 혐의로 서울북부지법 집행관 서 모(58) 씨 등 11명과 같은 법원 집행관 사무원 김 모(47) 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이들은 조만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서 씨와 김 씨 등은 지난 2015년 7월부터 2017년 6월까지 가처분 집행 현장에 가지 않고도 마치 간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