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2019년 5월 2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서 근무하던 A 경위가 사전에 아무런 연락 없이 청와대를 방문해 경찰에서 파견 나온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을 만났다”며 “(A 경위가) 행정관을 만나서 자신의 이야기를 했고 이 행정관이 이야기를 들었다”고 확인했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A 경위의 제보 내용이나...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유 서장을 수뢰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지난 4월 조사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유씨는 자신이 함바 운영권 수주와 사건 무마 대가로 지난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유 서장에게 1억2000만원을 건넸다며 지난해 11월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한 바 있다.
검찰은 경찰에 사건 수사를 지휘해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해당 수사를 맡게...
출마자 등 정치인 99명에게 후원금 명목으로 보내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KT가 1인당 후원 한도(500만 원)를 피하기 위해 임직원 29명을 동원한 정황 등을 포착해 수사 중이다.
앞서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1월 황 회장 등 전·현직 임원 7명을 정치자금법 위반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입건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강씨가 지난 2012년부터 2013년까지 19개 유흥업소를 운영하면서 약 42억 원의 세금을 탈루한 사실을 확인해 서울지방국세청에 통보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강씨는 아레나를 운영하며 현금거래 매출을 축소하고 종업원 급여를 부풀려 신고하는 등의 수법으로 2014∼2017년 세금 162억 원을 내지 않은 혐의로 기소돼 현재...
22일 사정기관에 따르면 클럽 아레나 탈세 및 공무원 유착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지수대)는 최근 국세청 직원 A씨를 참고인으로 소환, 조사했다.
A씨에 대한 조사는 참고인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10시간 이상 진행됐을 뿐만 아니라 이 과정에서 경찰은 "당초 국세청이 아레나에 대한 탈세제보를 부실하게 검토한 후 실소유주 강 모 회장을...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임은정 청주지검 충주지청 부장검사의 고발을 토대로 김 전 총장과 김주현 전 대검 차장, 황철규 부산고검장, 조기룡 청주지검 차장 등 4명을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 부장검사는 고발장에서 김 전 총장 등이 2016년 당시 부산지검 소속 A검사가 사건 처리 과정에서 민원인이 낸 고소장을 위조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와 지능범죄수사대는 앞서 승리에 대해 4가지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승리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14일 늦어도 15일 새벽에는 결정될 예정이다. 이에 승리가 메신저(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멤버인 가수 정준영과 최종훈에 이어 구속될지 주목된다. 정준영은 지난달 21일 불법 촬영 유포 혐의로 구속됐고, FT아일랜드 출신...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승리와 유 전 대표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승리는 클럽 버닝썬의 전직 사내이사이자 가수 정준영(30)의 카카오톡 대화방 멤버로 각종 의혹의 중심에 선 인물이다.
김상교(28) 씨에 대한 폭행 사건에서 비롯된 '버닝썬 사태...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알선수뢰 혐의로 입건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광역수사대 소속 B경위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B경위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강남 일대 클럽과 경찰 간 유착 의혹과 관련해 현직 경찰관이 영장실질심사에 넘겨진 것은 이번이...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서울 강남의 한 고등학교 축구부 전 감독 A 씨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A 씨는 학부모들로부터 부당하게 수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으며 입시 편의를 봐주겠다며 제3자를 통해 금품을 받은 혐의도 있다.
A 씨는 전직 국가대표 축구 선수로 알려졌다.
경찰은 실제 금품 수수 여부와 청탁...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일 오전 10시께부터 승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승리는 대포통장을 이용해 버닝썬이 거짓으로 MD(영업사원)를 고용한 것처럼 꾸며 버닝썬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승리를 상대로 버닝썬 자금 2억여원이 승리와 유인석 유리홀딩스 대표가 차린 주점 '몽키뮤지엄'의 브랜드...
경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계약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시공업체 측으로부터 거액을 수수한 혐의(뇌물수수)로 도내 한 자치단체 5급 공무원 A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또 A씨에게 거액을 건넨 혐의(뇌물공여)로 시공업체 대표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특정 분야 시설공사 계약업무를 총괄하던 모 부서 과장으로...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아레나 등 강남 클럽과 유착 정황이 확인된 소방공무원 A소방경을 제3자뇌물취득 혐의로 입건, 수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소방경은 과거 강남소방서에서 근무하며 아레나 측의 편의를 봐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소방경이 소방점검 일정을 아레나 측에 미리 알려줘 대비하도록 도왔는지 등 유착 의혹의...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0일 브로커 A 씨에 대해 제3자 뇌물취득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경찰이 신청한 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경찰은 2017년 12월 서울 강남 B 클럽의 미성년자 출입사건을 처리하던 중 수상한 점을 발견하고 수사해왔다. B 클럽은 클럽 아레나의 실소유주 강 모씨가 운영하는 또 다른 클럽으로 알려진 곳이다.
A...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오전 10시 20분부터 서울 중구 회현동 BMW코리아 본사와 서버 보관 장소 2곳에 수사관 12명을 투입해 9시간 30분가량 압수수색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 측은 확보한 압수물을 신속하게 분석해 이른 시일 내로 수사 결과를 낸다는 입장이다.
BMW의 결함은폐 의혹은 지난해 여름 이 회사의 차에서 잇달아 불이 나는 사고가...
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인천시 남동구 길병원 원무과와 전산실 등지를 압수수색하고 진료비 환급금과 관련한 각종 자료와 전산실 서버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길병원 원무과 직원 2명은 수년간 가수납된 진료비 중 급여 부분 일부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환급을 받은 후 이를 환자들에게 되돌려주지 않고 빼돌린...
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인천시 남동구 길병원 원무과와 전산실 등지를 압수수색하고 진료비 환급금과 관련된 각종 자료와 전산실 서버 등을 확보했다.
경찰에 따르면 길병원 원무과 직원 2명은 수년간 가수납된 진료비 중 급여 부분 일부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환급받고도 환자들에게 되돌려주지 않고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0일 오전 10시쯤부터 지난 6일 구속돼 수원 남부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황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10시간가량 조사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연예인 A씨’ 의혹을 받은 박유천은 늦은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황하나와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혐의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다.
이날 박유천은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께 황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경찰은 황씨를 상대로 과거 부실수사 의혹을 10시간가량 조사한 뒤 돌려보냈다.
황씨는 6일 마약 투약 혐의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에 구속된 바 있다.
경찰은 “부실수사 의혹 전반에 관해 파악했다”면서도 “구체적인 진술 내용은 수사 중이라 알려주기...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 수사대는 3일 “제보 내용을 토대로 사실 관계를 확인해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 언론은 2016년 아레나 측 경호업체 대표 A씨가 클럽 근처 룸살롱에서 논현1파출소 소속 경찰관 B씨를 접대하면서 현금 뭉치 수천만 원을 건넸다고 이 자리에 동석한 제보자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또한 이 제보자는 아레나 측이 수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