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진 카카오 모빌리티 부사장, 우오현 SM그룹 회장, 정익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김재석 전국민간임대연합회 대표가 일반증인으로 소환된다. 이승업 화정아이파크 입주예정자 대표는 참고인으로 출석해 답변하게 됐다.
안규진 부사장은 택시기사 이익과 이용자 편익을 침해하는 카카오모빌리티의 불공정하고 과도한 수수료 정책 개성 관련 사항을 답변하게 됐다....
각 상임위원회에선 국감에 출석을 요청할 기업인 명단을 놓고 협의를 진행 중이다. 올해 국감에서도 무더기 증인 신청이 쏟아질 기미가 보이자 재계도 잔뜩 긴장하는 모습이다.
새 정부가 시장경제 활성화와 친기업 정책 기조에 무게를 두면서 이번 국감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기업인의 증인·참고인 채택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정감사의 기업인 증인채택은 17대...
농협·하나·우리·KB국민·신한 은행장 국감장 소환한국투자증권, 한국증권금융 증인 명단서 빠져
국회 정무위원회는 다음 달 열리는 국정감사에 농협·하나·우리·KB국민·신한 은행장들을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다만, 출석이 유력시됐던 한국투자증권, 한국증권금융 등 증권가 간부들은 증인 명단에서 빠졌다.
국회 정무위는 횡령, 유용, 배임 등 은행에서 발생하는...
여야는 증인 출석 여부를 놓고 막판 신경전을 벌였지만, 예탁원의 공공기관 해제를 고려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예탁원은 현장 시찰로 국감을 대신하면서 사실상 '국감의 눈'을 피하게 됐다.
27일 본지가 국회 정무위를 대상으로 취재를 종합한 결과, 이명호 예탁원 사장은 이번 국정감사 기관 증인 출석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확인됐다. 정무위 소속 한 의원은 전날...
“국정감사를 앞두고 한 상임위에서 기업인 증인신청이 100여 명에 달한다”며 “기업이 국감에 나와야 할 때도 있지만 습관성 호출, 망신주기용 증인 채택은 자제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국민의힘 측에서도 특정 의원이 20명이 넘는 기업인들의 증인 출석을 요구하면서 국회가 국감에 기업인들 무더기로 호출한다는 비판은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가 건설사 CEO 중 유일하게 증인으로 출석했다.
특히 중대재해법이 올 1월부터 시행되면서 CEO들이 대거 호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건설사들이 사망사고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을 내놨지만 현장에서는 근로자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어서다.
중대재해법 시행 이후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해 수사가 진행 중인 10대...
구글과 넷플릭스 한국법인 대표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불려갈 전망이다. 과방위 소속 일부 위원들은 망사용료 법안에 반발하고 있는 두 회사 대표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구글이 운영하는 유튜브는 망사용료 법안 반대 청원을 소개하는 30초 분량의 짧은 영상을 게시한 바 있다.
온라인 플랫폼 중개 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안...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국감 증인협상이 자신들의 의도대로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회의 현장에서 갑자기 증인출석 요구의 건을 상정해 날치기 처리해버렸다”며 “자신들 마음대로 위원회를 운영하고 결정해버리는 것은 독단을 넘어 다수의 폭력행위”라고 말했다.
약 보름가량 기간이 남아있지만 IT업계에서는 플랫폼 기업의 수장들이 국감 출석 요구를 받을지 주목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국감 증인 채택을 다음회의로 연기하면서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통 3사 CEO와 김범수·홍은택 카카오 대표, 강한승·박대준 쿠팡 대표, 김봉진·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 낸시 메이블 워커 구글코리아 대표 등의 이름이...
이날 불발된 일반증인 채택은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 전체회의를 열고 논의한다. 이목을 끄는 부분은 증인과 참고인 명단이다. 연초 직원 횡령으로 논란이 있었던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BNK부산은행은 이번 국감 증인 출석 요구를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이미 국회가 시중은행 경영진을 국감장에 세울지 여부를 두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준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유 전 본부장은 “피고인 곽상도에게 50억 원을 주는 방법을 김만배 피고인과 의논한 것이 맞는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날 검찰이 주로 질문한 건 유 전 본부장과 김 씨가 나눈 2020년 10월의 대화다. 천화동인 5호 소유주인 정영학 회계사가 녹음한 것으로 곽 전...
오후 8시 24분쯤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수영을 하지 못하는 윤씨(사망 당시 39세)에게 다이빙하도록 강요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은해가 윤씨 생명보험금 8억 원을 타기 위해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살인죄를 적용했다.
이은해와 조현수의 10차 공판은 이번 달 23일 열린다. 이 재판은 윤씨의 전 직장동료 등이 증인으로 출석해 증언할 예정이다.
류 총경은 18일 국회 행저안전위원회에서 열린 행정안전부·경찰청 첫 업무보고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업무보고에 증인이 채택된 것은 이례적인 사항이다.
류 총경은 50분간 진행된 증인신문에서 정부의 경찰국 추진에 비판을 퍼부었다.
그는 “경찰국 신설과 관련해 경찰을 모독하고 있다”며 “14만 경찰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몰아치면서 복지 수준...
응우옌 티탄 씨 역시 이날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들은 법정 진술을 위해 베트남에서 한국을 직접 방문했다.
응우옌 득쩌이 씨는 "한국군이 퐁니마을에서 사람을 죽이고 집을 불태웠다, 총소리와 수류탄 터지는 소리가 들렸고 마을에서 한국군이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며 "(당시 학살 가해자는)베트콩이 아니라 한국인이며 지금 법정에 있는 (한국)...
씨의 성과급 명목으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로부터 50억 원(세금 공제 후 약 25억 원)을 받았다는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곽 전 의원이 하나은행의 컨소시엄 이탈을 무마하고, 국회의원 지위를 이용해 화천대유에 이득을 주었다고 의심한다.
곽 전 의원은 이달 10일 보석 후 첫 공판에 출석한다. 이날은 이성문 화천대유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한다.
재판부는 “주요 증인들 신문을 마쳤다”면서 “보석의 조건으로 기대할 수 있는 출석 담보, 증거 인멸 방지 등 제반 사정을 종합하면 보석을 허가할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보석 조건으로 곽 전 의원이 보증금 3억 원을 납부하되 그 중 2억5000만 원은 보석보증 보험증권으로 대신할 수 있도록 했다.
곽 전 의원은 2015년 대장동 개발 사업에...
서 전 차장 등은 지난 2013년 12월 비공개로 진행된 유우성 씨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북한 국가안전보위부 출신 A 씨의 증언 등을 유출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은 이들의 혐의를 유죄로 판단해 서 전 차장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이 전 국장, 하 전 대변인에게는 각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반면 2심은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2심은 ‘서 전 차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