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힝야족 변호인단은 “페이스북은 미얀마 군부와 지지자들에 의한 로힝야족 폭력을 조장하는 증오 게시물을 차단하지 못했다”며 “페이스북은 증오적인 표현과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는 데 도움을 줬다”고 주장했다.
로힝야족은 미얀마 내 무슬림 집단으로, 2017년 시작한 박해와 폭력을 피해 탈출을 시작했다. 현재 약 100만 명이 인근 방글라데시 난민촌에 사는...
이 글은 “윤석열 후보는 본인도 무슨 의미인지 모른 채 잠꼬대처럼 ‘압도적 정권교체’란 말만 반복한다”며 “혐오와 증오를 부추기면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무지몽매한 탐욕만이 엿보일 뿐”이라고 윤 후보를 비판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이 게시글을 두고 황 의원 SNS에는 “저학력과 빈곤이 죄인가, 황 의원은 사과해야 한다”, “함부로 글 쓰는 거 아니다”라는...
베트남 공산당의 반정부 인사 검열 요구를 수용했으며, 인도에서 허위정보와 증오 콘텐츠를 방관해 폭력사태를 유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초 미국 의회의사당 난동 사태에도 책임이 제기됐다.
개인정보 유출도 계속되고 있다. 2016년 미 대선을 앞두고 영국 정치 컨설팅 업체 케임브리즈애널리티카가 페이스북 사용자 8700만 명 데이터를 수집해 불법 정치 광고에...
이어 "증오와 거짓과 과거에 머무른 정치와 결별하겠다"며 "정말 대한민국을 되살리고 싶다"고 호소했다.
안 대표는 2012년 대선에서 중도층의 표심을 끌며 기득권 양당 사이에서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으나 문재인 당시 민주통합당 후보에게 양보하고 물러났다. 2017년에는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앞서는 결과를 보이기도 했으나 최종 21.41%를...
얼마 전 페이스북이 증오 발언과 허위 정보, 극단주의적 사상을 유포하고 10대들의 정신건강에 해를 끼쳤다는 내부 고발자의 폭로가 있었는데요. 이에 따른 비판 여론과 거리를 두려는 시도라는 겁니다.
하지만 사명을 바꿨다고 기업 이미지가 곧바로 쇄신될까요? 구글은 2015년 지주회사로 형태로 전환해 모회사 알파벳을 세워 기업 재편을 도모했지만 아직도...
이번에는 영국 하원 청문회에 출석해 페이스북이 온라인상에서 증오를 부추기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규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자회사 인스타그램이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유해한 것을 알면서도 어린이용 인스타그램 개발을 추진한 내용이 담긴 내부 문건을 언론에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이달 초 미국 상원 청문회에...
현지 페이스북에는 증오와 폭력적인 발언을 포함해 각종 가짜뉴스가 넘쳐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원인이 무슬림에 있다는 가짜뉴스가 페이스북을 타고 도는가 하면 무슬림을 ‘개’, ‘돼지’ 등에 비유하며 코란이 남성에게 여성 강간을 요구한다는 가짜 정보가 공유되며 폭력을 선동하는 글들이 만연해 있었다.
이와 관련해 월스트리트저널...
집 가진 사람과 못 가진 이들을 갈라쳐 증오를 부추기고 정권의 기반으로 삼는 퇴행적 분열주의 또한 여전하다.
어떤 실패도 당대 정권의 책임이다. 그걸 감당하는 최소한의 책임의식과 잘못에 대한 부끄러움, 실정(失政)을 인정하고 정상으로 되돌릴 용기와 상식도 없다. 애초 나라를 제대로 이끌고 민생을 편안케 할 자격도 역량도 없었음을 드러낼 뿐이다.
무능한...
논란이 일자 테드 사란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책임자(CEO) 겸 최고콘텐츠책임자(COO)는 회사 이메일을 통해 “넷플릭스는 증오나 폭력을 조장하기 위해 만든 타이틀을 허용하지 않는다” 했으나 “‘더 클로저’가 이 선을 넘지 않는다고 믿는다”며 콘텐츠 철회 의사가 없음을 밝혔어.
‘오징어 게임’ 등 넷플릭스 콘텐츠 제작비 정보 유출은 이 코미디쇼를...
사란도스는 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넷플릭스에서 증오나 폭력을 조장하기 위해 만든 타이틀을 허용하지 않는다”며 “그리고 우리는 ‘더 클로저’가 그 선을 넘지 않는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사람들은 스탠드업 기술이 비열하다고 생각하지만 우리 회원들은 그것을 즐기고 있고, 이는 우리의 컨텐츠 제공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다”라고 설명했다....
머콜라는 비영리단체인 사이버 증오대응센터(CCDH)가 지난 7월 펴낸 보고서에서 코로나19 백신 가짜뉴스를 퍼뜨린 12인 중 가장 영향력이 큰 사람으로 지목된 바 있다. 그는 코로나19 백신이 의학적 사기이며 전염병을 예방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유전자 코드를 변형시키며 스위치를 끌 수 없는 바이러스 단백질 공장으로 바꿔놓는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습니다.위기는 오히려 더 극심해졌습니다.생태위기와 생계 위기, 증오와 차별의 위기,플랫폼 신재벌의 신독점 위기, 제도권 밖으로 밀려난 노동의 위기, 사회안전망의 위기,그리고 이 모든 위기를 뭉개고 앉아있는 정치의 위기가 바로 그것입니다.다음 정부는 이 위기들을 극복하는 정부이자,시대를 전환하는 정부가 되어야 합니다.그러나 기득권...
구체적으로 ICCPR 19조 3항 ‘타인의 권리 또는 신용의 존중’과 ‘국가안보 또는 공공질서 또는 공중보건 또는 도덕의 보호’에 필요한 경우로 한정된 표현의 자유에 대한 법적 제한, 또 ‘전쟁을 위한 선전’과 ‘차별, 적의 또는 폭력의 선동이 될 민족적, 인종적 또는 종교적 증오의 고취’를 금한다는 20조에 개정안이 부합하는지 물은 것이다.
보고관의 이 같은...
혐오, 갈등, 증오, 차별을 넘어서서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남녀노소가 모두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세상을 만들겠습니다.산업현장에서 하청업체 노동자들이 안타까운 희생을 당하는 일이 더 이상은 없도록 제도와 관행을 개혁하겠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정치는 정책입니다.어떤 세상을 만들 것이냐?이게 정치의 본질이고, 이게...
세대 간 자산 및 ‘좋은 일자리’ 배분의 격차와 불공정 인식에서 오는 암호화폐 투자, ‘영끌’ 부동산 투기와 경쟁에서 낙오한 ‘인셀’(involuntary celibate)들의 증오행동 등 요즘 우리들이 목격하고 있는 현상들이다. 투기에 의한 변동성 위험의 증가는 생산적인 투자마저 가로막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는 점에서 위험하다. 위의 두가지 경로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은 이날 “분쟁이나 전쟁이 반복되는 것을 원치 않으며, 분쟁 요인을 제거하고 싶다”며 “증오는 종말을 맞으며, 안팎의 적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의 탈레반과 20년 전의 탈레반이 “크게 다르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아프간 전쟁의 종료를 선포하면서, 미국 및 국제...
데이비슨 역시 평소 여자친구를 사귀지 못해 분노하며 미혼모인 어머니에 대해 증오와 불평을 쏟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총기 난사 사건 이후 데이비슨이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이 삭제되기 전까지 많은 이들이 찾아와 댓글을 남겼다. 일부 댓글에서는 그를 ‘영웅’, ‘최고의 남성’이라고 추앙하기도 해 충격을 안겼다.
특히 ‘최고의 남성’은 인셀들 사이에서...
신현빈은 순양가의 막내아들 진도준과 쫓고 쫓기는 레이스를 펼치며 사랑과 증오 사이를 오가는 연기 앙상블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재벌집 막내아들’은 ‘60일, 지정생존자’, ‘뷰티풀 마인드’, ‘성균관 스캔들’의 김태희 작가가 집필을, ‘W’, ‘그녀는 예뻤다’, ‘로봇이 아니야’의 정대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2022년 방송 예정이다.
그는 "이 적대감, 증오를 만든 건 레디컬 페미니즘이 성 평등인 줄 착각하고 무비판 수용했던 정치권"이라며 "신나서 갈고리를 거는 일부 정치인들은 정말 반성해야 한다"며 정의당 장혜영 의원을 지목했다.
정의당 장혜영 의원 "'공산주의자' 몰이와 닮아"
장 의원은 페이스북에 반박하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장 의원은 "양...
양 대변인은 "이 적대감, 증오를 만든 건 레디컬 페미니즘이 성 평등인 줄 착각하고 무비판 수용했던 정치권"이라며 "신나서 갈고리를 거는 일부 정치인들은 정말 반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레디컬 페미니즘에 대한 비판을 여혐이라 온몸 비틀하기 전에 여성운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벽화 논란부터 쓴소리하는 게 맞지 않느냐"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