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저평가 섹터로 여겨지던 금융, 에너지, 유틸리티 분야에 집중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모습이다.
‘밸류업 프로그램’의 핵심 내용은 △PBR(주가순자산비율), ROE(자기자본이익률) 등 상장사 주요 투자지표 비교공시 시행 △기업가치 개선 계획 공표 권고 △기업가치 개선 우수기업으로 구성된 ETF 도입 등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가에선 앞서...
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이 추진되며 대표적 ‘저(低)주가순자산비율(PBR) 업종으로 꼽히는 자동차 업종이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국내 대표 자동차주를 편입한 ‘SOL 자동차TOP3플러스 상장지수펀드(ETF)가 주목받고 있다.
6일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최근 국내 대표 자동차 종목인 기아와 현대차, 현대모비스...
진짜 저평가 주식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
◇레이저옵텍
레이저 기기로 미용·질환 치료·수술 시장 섭렵 중
피부미용 및 질환 치료 레이저 기기 전문 기업
레이저 원천 기술 기반으로 전방 시장 및 수출 지역 다각화 진행 중
고마진 제품 비중 확대 및 영업 레버리지 효과에 따른 이익 성장 지속
강시온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드림인사이트...
1배를 밑돌면 자산 가치보다 시총이 더 낮다는 것으로 낮으면 낮을수록 증시에서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우선주를 제외한 코스피 800여 개의 종목 중 저PBR주로 분류되는 종목은 500개가 넘는다. 사실상 PBR 수치만 비교해선 투자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또한, PBR은 재무제표상 유동·비유동 등 자산 종류를 가리지 못하는 맹점도 존재한다.
이에...
이달부터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저평가된 업종과 종목으로 쏠림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탓이다. 정부가 이달 중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을 예고하면서 저PBR로 분류된 금융업과 지주사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유진투자증권은 국내 업종들 가운데 시장 대비 저평가된 산업으로 운송, 에너지, 증권, 은행, 자동차, 상사자본재 등을 꼽았다.
호실적과...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는 잔존 만기 3개월 이내 초단기 채권(신용등급 A- 이상), 기업어음(A2- 등급 이상) 등 우량한 단기 금융상품 위주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금리변동에 따른 변동성을 낮춰 안정적으로 운용하며, 저평가 우량 종목 발굴 등을 통한 추가 이자수익 확보로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적극적 액티브 운용의 결과는 상대적으로...
코스피 PBR 0.9배…저평가 과해올들어 주식ㆍ채권 11조가량 담아
증시의 방향키를 쥔 외국인 투자자들의 ‘바이 코리아(Buy Korea)’가 이어지고 있다. 주식과 채권을 가리지 않고 먹성을 자랑한다. 특히 외국인들은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기아를 올해 들어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글로벌 증시 자금이 신흥국으로 이동하는 ‘머니 무브’ 추세가 나타난 데다...
작년 4월 일본 도쿄증권거래소는 주가를 주당 순자산 가치로 나눈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배 미만인 저평가 상장사들에 기업 가치(주가)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요구했다. 이후 상장사들이 주주 친화 정책을 쏟아내며 일본 증시는 34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불이 붙었다.
기업 밸류업, “경제 살리는 선순환 고리”
애플의 2일 종가 주가순이익비율(PER)은...
정부가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을 예고하면서 자동차주가 저평가 종목으로 분류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와 기아는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미만으로 대표적인 ‘저PBR주’로 꼽힌다.
저PBR주로 꼽히는 금융 종목들도 시총 상위권에 속속 편입되고 있다. KB금융은 지난해 말 시총 순위 17위에서 2일 14위로...
정부가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하면서 낮은 PBR로 저평가 종목으로 평가받는 푸른저축은행에 매수세가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보링크는 한 주간 36.59% 오른 2150원을 기록했다. 다보링크가 와이파이6 보다 5배 빠른 차세대 와이파이7 상용화 준비를 마쳤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인텔은 와이파이7 지원...
정부가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다음 달 하순께 유가증권시장 전체 상장사와 코스닥 상장사 150곳에 적용된다. F&F홀딩스와 동국홀딩스, 서연이화는 PBR이 낮은 저평가 종목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 밖에 한화손해보험(34.34%), 미래에셋생명(33.92%), 코오롱모빌리티그룹(33.33...
또 김 연구원은 “1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2월 중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구체적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발언했다”며 “세부 방안 발표 전까지는 정책 기대감으로 만년 저평가주의 주가 흐름이 양호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이어 “시간이 지날수록 업황과 현재 실적, 주주환원 가능 여력 등이 반영되며...
정부가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하겠다고 하면서 F&F홀딩스가 강세다. F&F홀딩스는 지난해 3분기 기준 PBR이 0.3에 그쳐 저PBR주 수혜주로 부각받고 있다.
2일 오전 9시 14분 현재 F&F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7.09% 오른 2만700원에 거래 중이다. 1일엔 1만9330원까지 올라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전일(1일) 최상목 부총리...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거래소에서 ‘상생의 금융, 기회의 사다리 확대’를 주제로 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를 개최하고 “주식시장 발전을 저해하는 과도한 세제를 개혁해 ‘코리아 디스카운트(국내 증시 저평가)’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증시가 실제 가치보다 현저히 낮게 평가된...
이어 “국내 증시 저평가를 해소하고 투자자 신뢰 제고를 위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등 정부가 추진 중인 여러 대책이 현장에서 조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밀착 모니터링·점검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동결(5.25%~5.50%) 이후 금융시장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고 설 명절을 앞둔 금융거래 관련 민생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최 부총리는 "우리 증시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되어 온 저평가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근본적인 제도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에 정부는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공정한 시장질서를 확립하는 한편, 수요기반을 확충하는 세가지 축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우선 미흡한 주주환원과 취약한 지배구조를 개선해 우리...
정부가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밸류업' 프로그램을 언급하자 국내 금융지주, 증권주의 주가가 일제히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1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나금융지주는 전일 대비 4.60%(2200원) 오른 5만 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5만1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KB금융(3.71%), 우리금융지주(2.59%), 메리츠금융지주(1.90...
정부는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를 해소하겠다며 다양한 정책을 연이어 내놓고 있는 가운데, 2월엔 상승세로 돌아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0.07% 빠진 2497.09에 장을 마쳤다. 올해 5.96% 하락한 수치다.
같은 기간 주요국 주가지수 등락률과 비교해봐도 월등히 떨어지는 수치다. 올해...
미만의 저평가 주식 중심으로 단기 모멘텀이 발생했는데, 이게 지속가능한 구조가 되기 위해선 무엇보다 기업의 수익성과 성장성, 국내외 경제가 지속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야 가능하다.
최근 일부 국내 기업들 사이에서도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정책 등 글로벌 스탠다드를 반영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중인데, 이는 중장기 관점에서 증시의 디스카운트 요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