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증선위원장은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5년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지배력 변경의 정당성 확보를 위해 회계를 자의적으로 해석 적용하면서 회계기준을 고의로 위반했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증선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젠이 2012년부터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사실상 공동지배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2012~2014년...
선 연구원은 “증선위 결과는 나왔고 앞으로 삼성바이오의 상장폐지 관련 상장실질심사가 시작될 예정”이라며 “향후 결과가 어떻게 될 지는 두고봐야겠지만 업종 전체 센티멘트가 삼성바이오 종목 하나에 따라 매번 움직이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지난 9월 금융감독원이 연구개발(R&D) 비용 관리지침을 발표하면서 관련 이슈는 모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4일 입장문을 통해 "당사의 회계처리가 기업회계기준을 위반하지 않았다는 점에 대하여 확신을 가지고 있다"며 "증선위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처리를 고의에 의한 기준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2016년 한국공인회계사회 위탁감리에서 뿐만 아니라...
금융위는 이날 오후 4시 30분경 김용범 증선위원장이 심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규준 금융위 대변인은 “다만 충분한 검토를 위해 시간이 조금 변동될 가능성은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증선위 발표는 삼성바이오의 회계처리 변경에 대한 고의성 인정 여부가 관건이다.
삼성바이오와 미국의 바이오젠은 2011년 12월 합작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
고의적 분식회계로 결론나면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주권매매 거래가 정지된다.
이태영 KB증권 연구원은 "회계처리 적절성에 대해 ‘적절함’으로 결정날 경우 문제가 해소되지만, 증선위가 회계처리 위반으로 최종 결론을 내리면 15일 이내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대상 여부가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열리는 증선위의 최종 결론이 고의적인 분식회계로 인정될 경우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은 매매거래 정지에 들어갈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기업심사위원회 등 상장폐지 여부에 대한 결정이 날 때까지 최소 42영업일에서 최대 57영업일 동안 매매거래가 정지된다"고 설명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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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증선위 결정에 따라 매매거래정지 가능성 있어11월14일 증선위 최종결정 예정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50만원SK증권 이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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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는 14일 정례회의를 열고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혐의에 대해 최종 결론을 낼 예정이다.
관건은 회계처리 변경에 대한 '고의성' 인정 여부다. 고의 분식회계로 결론나면 삼성바이오는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변경돼 즉시 주권매매 거래가 정지된다. 그러나 증권업계에서는 상장폐지...
증선위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15년 회계처리에 대해 고의적 분식회계로 판단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전날 주가는 22.42% 급락했다.
이밖에 코오롱티슈진(4.78%), 셀트리온제약(3.51%), 신라젠(3.20%), 메디톡스(1.81%) 등 바이오주도 동반 상승했다. 한편 3분기 실적쇼크로 전날 11.98% 떨어진 셀트리온(-0.74%)은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