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작년 11월 증선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변경한을 고의 회계기준 위반으로 규정하고 재무제표 재작성과 함께 대표이사 및 담당 임원 해임 권고, 감사인 지정 3년 시정 요구 등의 행정처분을 부과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에 반발해 증선위의 제제 의결을 무효화하기 위한 행정소송과 집행정지신청을 제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선위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를 서울행정법원이 인용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증선위는 지난해 11월 14일 정례회의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5년 말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연결 종속회사에서 지분법 관계회사로 회계처리 기준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고의적인 분식회계가 있었다고 결론 지었다. 증선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재무제표...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박성규 부장판사)는 22일 삼성바이오가 증선위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재판부는 분식회계에 대한 본안 소송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증선위의 제재가 가해진다면 삼성바이오에 큰 손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삼성바이오는 증선위의 처분에 의해 회계장부와 재무제표를 수정해야 한다”며 “본안...
증선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종속회사 간의 매출·매입 거래 일부를 제거하지 않고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했다. 또 특수관계자와의 거래에 관해 주석을 기재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과징금은 8330만원이 부과됐고, 감사인 지정 1년의 제재를 받았다.
감사인 이정회계법인은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적립 20%, 디알비동일 감사업무제한 2년의 징계를 받았다. 소속 공인회계사...
결산 회사는 감사 전 재무제표를 법정기한 내 외부 감사인에게 제출한 후 그 즉시 증선위에도 제출해야 한다. 특히 11월 신 외감법이 도입된 이후 회사가 감사인에게 재무제표 작성 및 회계자문을 요구하는 행위가 금지됐기 때문에 회사의 책임성이 더 커졌다.
신 외감법 적용에 따라 회계위반에 대한 조치도 강화됐다. 고의ㆍ중과실 위반 회사에 대해 위반금액 20% 한도의...
증선위는 정례회의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5년 말 자회사인 삼성에피스를 종속회사(단독지배)에서 관계회사(공동지배)로 회계처리 기준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고의적인 분식회계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사건을 특수2부에 배당해 수사해온 검찰은 진실규명을 위해 신속한 자료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지난 13일 오후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는 회계처리에 문제가 없었다고 주장한 반면, 증선위는 회계처리 기준을 변경할 이유가 없었다고 반박했다.
◇삼성바이오 “바이오젠, 2014년까지 지배력 없었다”
삼성바이오 측 소송대리인은 2015년에 회계처리 기준이 변경된 것과 관련해 단독지배 형태에서 공동지배로 바뀐 것이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삼성바이오 측은 “바이오젠이 처음 50 대 50...
회사는 “12일 증선위로부터 2015년 거래 건에 대해 부정거래행위 금지 위반으로 검찰 고발조치 결과를 통보받았다”며 “향후 검찰 조사에 성실히 응해 억울한 일이 없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최대주주와 상호 등이 잇달아 바뀐 DB라이텍은 지난주 22.84% 떨어졌다. DB라이텍의 최대주주는 최근 DB하이텍 외 1인에서 프룩투스로 변경됐다....
대표이사 변경 예정
△더블유에프엠, 100억 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오리엔트정공, 종속회사에 60억 원 대여 결정
△[답변공시] 제낙스 "증선위로부터 검찰 고발조치 통보…조사 성실히 응할 것"
△수성, 유니베스트로 최대주주 변경
△코센, 경영권 변경 등에 관한 계약 체결
△거래소, 에스제이케이 주권매매거래정지 해제
제낙스가 주가급락으로 인한 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락)과 관련하여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13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12일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2015년 무평산업과의 단일판매공급계약 거래건과 관련해 부정거래행위 금지 위반을 이유로 검찰 고발조치 결과를 통보받았다"며 "향후...
증선위는 정례회의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5년 말 자회사인 삼성에피스를 종속회사(단독지배)에서 관계회사(공동지배)로 회계처리 기준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고의적인 분식회계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이에 증선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검찰에 고발하고 김태한 대표이사 해임 권고, 과징금 80억 원 부과 등의 제재를 취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검찰은...
2015년 12월에는 이병호 대표와 함께 펀드온라인코리아 부사장으로 취임, 2017년 말까지 근무했다.
증권금융은 7월 13일 펀드온라인코리아 지분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지난달 28일 증선위에서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했다. 증권금융의 펀드온라인코리아에 대한 인수 이후 지분율은 54.99%다.
증선위는 지난달 정례회의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5년 말 자회사인 삼성에피스를 종속회사(단독지배)에서 관계회사(공동지배)로 회계처리 기준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고의적인 분식회계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이에 증선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검찰에 고발하고 김태한 대표이사 해임 권고, 과징금 80억 원 부과 등의 제재를 취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검찰은...
증선위에 따르면 △증권신고의 효력이 발생한 증권의 발행인은 모집 또는 매출을 완료한 때 △일괄신고서의 효력이 발생한 증권의 발행인은 추가서류를 제출해 모집 또는 매출을 완료한 때 지체 없이 증권발행실적보고서를 금융위에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해당 8개사는 2014~2017년 파생결합증권 발행을 위한 일괄신고추가서류를 제출한 뒤 모집을...
증선위에 따르면 참엔지니어링은 매도가능증권과 선급금 등을 과대계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수관계자 거래 주석 누락과 수익인식 오류, 종속기업 관련 회계처리 위반 등도 적발됐다. 증선위는 과징금 6000만 원과 감사인지정 3년, 검찰 고발 및 통보를 조치했다.
제이에스피브이는 매출 조기인식 등으로 인한 자기자본 과대계상과 소송충당부채 누락, 이연법인세...
하지만 경영 투명성과 관련해서는 삼성바이오가 법상의 지배구조 및 내부통제제도를 갖추고 있으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분식회계로 조치하는 등 경영 투명성에 일부 미흡한 점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거래소는 삼성바이오가 감사기능 및 내부회계관리 제도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개선계획을 제출했으며 거래소는 삼성바이오의 경영 투명성...
지난달 14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는 삼성바이오가 고의적인 분식회계를 했다고 판단해 검찰에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하면서 상장 폐지 위기에 몰렸다. 이에 따라 한 달 가까이 삼성바이오의 주식 거래가 중지됐다. 한국거래소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결과 삼성바이오를 보다 면밀하게 살필 필요성이 있다며 지난달 30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지난달 14일 고의 분식회계 결론을 내리며 거래가 정지된 지 19거래일 만이다.
이에 따라 당장 11일 삼성바이오의 주식 거래는 재개될 전망이다.
그러나 여전히 논란거리는 남아있다. 삼성바이오가 증선위 제재에 반발해 지난달 28일 행정소송 및 집행정지 신청을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해 법리 공방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문제는...
삼성바이오가 2015년말 바이오젠과의 합작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지배력을 고의로 변경해 자산가치를 부풀렸다고 결론을 내리며 검찰에 고발했다. 이에 삼성바이오는 증선위의 처분이 부적절하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지난해 말 기준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개인 소액주주는 7만8640명으로, 이들의 보유 주식 711만주(지분율 10.74%)에 달한다.
금융당국으로부터 고의 분식회계 결정을 받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과징금이 80억 원으로 확정됐다.
금융위원회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회의를 열고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삼성바이오에 8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과징금 사유는 자본시장법에 따른 증권신고서 및 사업보고서의 중요사항 거짓기재라고 밝혔다.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