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는 투자한 관계회사의 공장이 중국(심천)에 소재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반기보고서 작성 및 외부감사인의 검토 업무수행 등에 어려움이 있어 7월 24일 금융감독원에 신청한 반기보고서 등 지연제출에 대한 제재 면제 심사신청을 했고, 증선위의 의결결과 제제면제 대상으로 승인됐다고 5일 공시했다.
이에 소리바다는 2020년 반기보고서를 9월...
또 증선위는 전업투자자가 상장사의 대표 등 내부자와 공모하거나 다수의 차명계좌를 동원해 상장사의 주가를 부양하는 등 시세 조종 이용 혐의를 적발했다.
실제 사례로 전업투자자 A 씨는 자신이 보유한 상장사 주식의 시세차익을 얻기 위해 가족과 지인 명의 계좌를 이용해 주식을 매매하는 과정에서, 일반투자자의 매매를 유인하기 위해 고가매수 등 시세조종성...
그러나 지난 5월 금융위 산하 회계 전문기구 감리위원회에서 고의성은 없다는 판단을 했고, 증선위에서도 이를 그대로 유지했다.
금감원은 KT&G의 인도네시아 담배회사 트리삭티 인수와 관련한 의혹이 잇따라 제기됨에 따라 2017년 11월 감리에 착수했다. 금감원은 감리 결과 KT&G가 트리삭티에 '실질적인 지배력'이 없는데도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한 것은 고의로...
다만 이 중 3사는 연장된 기한 경과 후 보고서를 제출해 지연제출 동기 등에 대한 조사 및 증선위 의결을 거쳐 제재가 부과될 수 있다.
당국에 따르면 최근 미국ㆍ인도 등에서 코로나19가 지속 확산돼 12월 결산법인의 반기결산 등의 지연 우려가 큰 상황이다. 미국은 경제활동 재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으나 확진자 증가로 16개 주에서 경제활동재개를 최근...
증선위에 따르면 비상장사 도암엔지니어링은 2016년과 2017년 결산 당시 매출채권과 단기대여금 등에 대한 대손충당금을 과소계상하고 무형자산을 과대계상했다.
이에 도암엔지니어링은 8개월 증권 발행 제한, 담당 임원(대표이사) 해임 권고, 감사인 지정 2년 등 조치가 내려졌다. 담당 감사에 대한 해임 권고는 이미 대상자가 퇴사해 퇴직자 위법 사실 통보가...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17일 정례회의에서 공시 규정을 위반한 더블유에프엠 등 4개사에 대해 과징금과 증권발행제한 등의 제재를 내렸다고 밝혔다.
코스닥 상장사인 더블유에프엠은 최대주주였던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가 소유주식 110만 주를 상상인저축은행 차입금의 담보로 제공했으나 2019년 반기보고서의 '주주에 관한 사항'에 해당...
그러나 이날 증선위에서는 이 같은 과징금 규모가 너무 과하다는 판단 아래 20억 원으로 수위를 낮춘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은행은 "해당 사안이 법률 적용상 논란이 많았음에도 제재가 강행됐다는 점에서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조만간 열릴 금융위를 통해 당행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과거 삼성바이오로직스 사례 감안 시 증선위 결론까지는 약 두 달여가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회계처리위반 이슈가 아직 마무리된 상황은 아니나 감리위의 고의성 없다는 결론으로 5부 능선은 넘었다”라고 판단했다.
펀더멘탈의 경우 하반기 개선세에 들어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심 연구원은 올해 연간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5.2...
심의를 진행해왔고, 전날 열린 3번째 회의에서 금감원의 감리 조치안을 그대로 받아들이긴 어렵다고 최종 결론 지었다.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했지만 고의성을 인정하긴 어렵다는 의견이 다수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최종 제재 수위는 증선위와 금융위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했을 때 한 달 이상의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20일 정례회의에서 공시 규정을 위반한 차바이오텍 등 7기업에 관해 과징금과 증권발행제한 등의 제재를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코스닥시장 상장사인 차바이오텍과 스킨앤스킨은 정기보고서 제출의무 위반(지연 제출)으로 각각 과징금 4억4960만원과 과징금 6730만원의 제재를 받았다.
또 다른 코스닥 상장사인...
증선위에 따르면 에스엘은 2016~2017년 중 매출처의 단가 인하 압력을 우려해 인도 소재 종속기업의 영업이익을 과소계상했으며, 2018년 재료비 상승 등으로 영업이익이 급감하자 영업이익을 과대계상한 바 있다. 또 2013~2017년 이연법인세부채를 과대계상한 사실도 적발됐다.
이에 증선위는 과징금 부과, 감사인 지정 3년, 담당임원 해임권고 및 직무정지 6월, 검찰...
증선위는 또한 코스닥시장서 상장폐지된 썬테크놀로지스에 대해 정기보고서 및 주요사항보고서 제출의무 위반을 이유로 증권발행제한 7개월을 부과했다.
에프티이앤이도 정기보고서 제출의무 위반으로 증권발행제한 3개월 부과 조치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당국은 기업경영의 투명성 확보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해 공시의무 준수여부를 면밀히...
이처럼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한 재무제표를 지난해 1월 소액공모공시서류에 사용하기도 했다.
증선위는 이밖에 회계처리를 위반한 에이치비테크놀러지에 대해서도 감사인 지정 3년 처분을 부과했다. 선급공사원가 등을 허위계상한 엘시티피에프브이는 증권발행제한 3년, 감사인 지정 3년 처분이 이뤄졌다.
증선위는 분기보고서 제출지연에 대한 제재면제를 신청한 23개사 전체에 대해 제재 면제를 결정했다. 사업보고서 제출기한 추가연장을 신청한 2개사 중에서는 면제요건을 갖춘 1개사에 대해 추가 연장해주기로 했다.
제재 면제받은 회사는 6월 15일까지 30일간 제출 기한이 연장된다. 단, 제출기한이 내달 30일까지인 주권상장 외국법인과 최초로 연결재무제표를...
내달 6일 증선위 의결을 통해 제재 면제 여부가 결정된다. 제재 면제받은 회사는 6월 15일까지 30일간 제출 기한이 연장된다. 단, 제출기한이 내달 30일까지인 주권상장 외국법인과 최초로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하는 법인은 6월 29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또한 앞서 사업보고서 등 제출지연에 대한 행정제재가 면제된 회사도 27일부터 29일까지 추가 연장 신청을 할 수...
이를 통해 증선위는 66개 신청회사 중 제재면제 요건을 갖춘 63개사와 그 회사의 감사인 36개사에 대해 제재 면제를 결정했다.
제재 면제 기업은 유가증권시장 7개사, 코스닥 24개사, 코넥스 4개사 등 상장사 35개사와 비상장 28개사다.
금융위는 “주요 사업장과 종속회사가 중국 또는 국내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에 위치한 경우는 물론이고, 미국ㆍ유럽ㆍ동남아...
현재 감사인의 품질관리기준 위반에 대한 증선위의 조치 수단은 ‘개선권고’, ‘미이행시 외부공개’뿐이어서 제재 실효성이 높지 않았다.
이에 감사인의 품질관리기준 위반 시 ‘시정요구’ 후 지정 회사 감사업무 제한 등의 조치를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상장회사 감사인으로 등록된 공인회계사 40인 미만의 지방 회계법인은 금융당국의 감사인 지정 시 제외된다....
코나아이는 19일 주요 계열회사가 중국에 소재해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아 지난해 외부감사와 재무제표 작성 등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금융감독원에 사업보고서 등 지연제출 관련 제재 면제 심사를 신청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회사는 “제재 면제 대상 신청에 대한 증선위 의결결과는 추후 재공시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