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건설 업황의 공사비 원가 상승, 부동산 경기 둔화를 버티지 못한 것이 주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두 달간 신용도가 하향된 건설사는 한신공영(BBB, 안정적→부정적), 대보건설(BBB-, 안정적→부정적), GS건설(A+→A), 한국토지신탁(A→A-) 등이다.
부동산 경기 악화는 건설사뿐 아니라 증권업에도 타격을 입히고 있다. 국내 증권사들의 부동산 투자자산의...
SK증권은 13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중’이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2만5000원을 유지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지난 2월 카지노 부문의 매출액 239억 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 월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며 “올해 아직 남은 달이 더 많지만 올해 월 평균 카지노 매출은 약 300억 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미국 인공지능(AI) 중심의 상승세로 투심이 개선됐고,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영향을 미칠 거란 분석이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 미국 증시는 2월 CPI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와 AI 수요 증가에 따른 오라클 호실적 발표에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되며 상승했다. 2월 CPI가 대체적으로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투자자들의 불안...
다만, 업계에서는 올해 기준금리 인하와 더불어 제도권이 리츠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도 보완에 나서면서 올해 리츠 업황이 개선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1일 AMC 인가 절차 간소화와 리츠 배당 기준 개선 등의 내용이 담긴 부동산투자회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기존 예비인가를 거쳐야 했던 AMC 인가 과정이 간소화하면서 AMC...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장기 성장성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며 추정 주당순이익(EPS) 적용을 2024년에서’ 205년으로 변경했다”며 “MSCI 5월 정기 변경 후보로 거론되며 수급도 우호적”이라고 전했다.
이어 “수급의 선반영을 우려할수도 있지만 업황 성장은 쉽게 꺽이지 않는다”며 “1월 미국변압기 PPI는 343.8pt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SK증권은 12일 ISC에 대해 후공정 상승 사이클에서 소외됐지만 결국 실적으로 증명하며 인공지능(AI) 관련 주도주와의 괴리율은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1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18.2% 상향 조정했다. 전일 기준 현재 주가는 9만3700원이다.
이동주 SK증권 애널리스는 "작년 하반기부터 ISC에 대한 AI...
◇ISC
이제는 숫자로 증명할 시간
쉴 틈 없는 하반기: AI 매출 확대 + 메모리 업황 회복 + 엔펄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3만 원으로 상향
이동주 SK증권 연구원
◇제이시스메디칼
포덴(포텐자, 덴서티) 터지기를 기다리며
4Q23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 -9%, 영업이익 –32% 하회
의심할 필요 없는 ‘포텐자’, 포텐 터져야 하는 ‘덴서티’...
메모리 반도체 업황 회복 속 실적 반등 기대감에 양대 거래 주체는 삼성전자를 집중적으로 담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개인과 외국인 순매수 1위 종목이다.
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4조6812억 원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배가량 증가한 금액이다. 특히 1분기 메모리 반도체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목표전환 증권투자신탁’ 1호와 2호 모집금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펀드는 정해진 기간 한시적으로 판매한 단위형 상품이다. 1호와 2호 각각 단 1주일 만에 513억 원, 598억 원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1000억 원이 넘는 순증을 이뤄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급등세 속에서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기대감에 따라...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금호석유는 보유 중인 자사주 소각과 함께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을 발표했다”며 “추가적인 자사주 소각 가능성은 여전하다. 연간 순이익 주주환원율 35% 역시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이어 “업황 반등 가시화 판단은 이른 상황이나 최악의 상황에서도 연간 3000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안정적으로 유지 가능한 펀더멘털”이라며...
신한투자증권이 삼성SDI에 대해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50만 원에서 55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41만2000원이다.
8일 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셀 업체들은 원가 절감과 생산성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며 “대표적인 예가 46시리즈로 불리는 차세대 원통형 폼팩터 개발”이라고 했다.
정...
IBK투자증권은 8일 효성첨단소재에 대해 주력 제품인 타이어코드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49만 원)와 투자의견(‘매수’)을 모두 유지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미쉐린·도요타 고세이·한국타이어·금호타이어·넥센타이어 등 주요 고객들의 재고조정 마무리와 증설 효과 등으로 올해 효성첨단소재의 타이어코드 계약 물량이 작년 대비 증가할...
최근 여의도 증권가가 업황 악화로 최고경영자들을 일제히 교체하며 전열을 재정비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흥국증권은 부동산PF 등 외풍으로부터 안정적 자기자본을 확충하면서 체력을 유지해왔기 때문이다.
주 대표는 1963년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와 뉴욕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받은 뒤 1989년 쌍용투자증권(현 신한투자증권)에서 증권업에 첫 발을...
최도성 후보는 서울대학교 및 가천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한국증권연구원 원장, 한국은행금융통화위원을 역임하고 한국공인회계사 자격증을 보유한 회계·재무·금융 분야 전문가다. 2021년부터 사외이사 의장을 맡아 업황 둔화에도 역대 최대 수준의 재무구조와 포트폴리오를 확립했다.
최 후보는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의 분리를 통한 이사회 감독 기능 강화...
건설은 업체별로 PF우발채무 수준과 업황 악화 시기를 극복해나갈 재무 완충력을 확보할 것을 강조했다.
건설 경기 부진과 관련해 부동산신탁업종에 대한 모니터링도 필요하다. 김기명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책준형 관리형 토지신탁은 해당 사업장들의 분양 추이 및 공사진행 상황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그리고 실적 악화 업체의 경우 재무완충력 보강을 위한...
최승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지난해 매출액은 5774억 원으로 10년래 최저 수준이지만, 낮은 고정비와 판관비 통제로 영업이익은 180억 원 흑자를 기록했다”며 “올해 1분기 핸드셋 업황이 회복중이며 웨어러블 로봇 매출 본격화 시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최악의 업황에도 적자가 나지 않았고 현금성자산이 시총의 50%를 상회한다”며...
신한투자증권은 7일 원익 QnC에 대해 반도체 사이클 회복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4만 원에서 4만3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도 매수로 유지했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정보통신(IT) 수요 개선에 따라 고객사 가동률이 늘고 메모리에서 비메모리로 제품이 다변화하며 고객사 포트폴리오 확대가 본격화 될 전망...
최악의 업황에도 영업익 180억 원 흑자 기록
국내 최대 로봇, AI 디바이스 양산기업으로 레벨업
시총대비 순 현금 50% 상회, 자사주 17.7%로 밸류와 성장 양수겸장
최승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SK
자사주 25.5% 보유, 5월 이후 1% 소각 예정
별도 영업익 1.6조 원, 배당금 수익 1.4조 원 등 양호한 현금흐름
우호적인 주주환원 정책 보유, 기존 보유 자사주 가치도...
한양증권은 증권 업황 회복 및 예탁자산 증가 등에 힘입어 지난해 리테일 사업부문에서 큰 폭의 순손익 및 세전이익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재택 대표이사는 “리테일 영업은 섬세함과 디테일이 곧 고객 감동으로 이어진다”라며 “리더들이 확고한 철학과 섬세함, 디테일을 지닌 살아있는 조직을 향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