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올해 타이어코드 계약 물량 증가 전망"

입력 2024-03-08 07: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BK투자증권, 목표가·투자의견 '유지'

(출처=IBK투자증권)
(출처=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은 8일 효성첨단소재에 대해 주력 제품인 타이어코드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49만 원)와 투자의견(‘매수’)을 모두 유지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미쉐린·도요타 고세이·한국타이어·금호타이어·넥센타이어 등 주요 고객들의 재고조정 마무리와 증설 효과 등으로 올해 효성첨단소재의 타이어코드 계약 물량이 작년 대비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북미·유럽 탑티어 고객사들향 교체용(RE)·신차용(OE) 타이어 판매 비중 증가와 전기차 타이어 교체 시기 도래로 혼합평균 판매가격의 상승이 예상되고, 올해 의미 있는 공급 측면의 증가가 제한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효성첨단소재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461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22.6% 증가할 전망”이라며 “전 분기 발생한 GST 관련 일회성 비용이 제거된 가운데, 타이어코드가 작년 하반기를 저점으로 업황이 반등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탄소섬유는 최근 판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올해 증익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라며 “주력 그레이드인 T700급의 경우 여전히 견고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고, 6호기와 7호기가 올해 가동하며 물량 측면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K 붙은 식음료·뷰티 ETF 모두 잘 나가는데…‘이 K’는 무슨 일?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치역서 배터리 화재…"현재 정상운행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09:3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974,000
    • +2.51%
    • 이더리움
    • 4,818,000
    • +1.15%
    • 비트코인 캐시
    • 551,000
    • +2.32%
    • 리플
    • 668
    • +0.3%
    • 솔라나
    • 206,400
    • +4.08%
    • 에이다
    • 551
    • +1.66%
    • 이오스
    • 809
    • +1.13%
    • 트론
    • 174
    • -1.14%
    • 스텔라루멘
    • 128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100
    • +1.94%
    • 체인링크
    • 20,100
    • +5.07%
    • 샌드박스
    • 465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