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정 총리는 “입시를 앞둔 고3·중3 학생들을 우선 고려해 이들부터 순차적으로 등교시키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아이들의 안전은 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기약 없는 코로나19의 종식을 기다리면서 학생들을 계속 집에만 묶어둘 수는 없는 노릇”이라며 “현재 수준의 안정적 관리가 유지되고 다른...
그러나 아이들의 ‘등교 개학’은 전혀 다른 문제다.
종교시설, 체육시설, 학원 등은 안 가면 그만이지만 교육은 의무다. 등교 개학이 결정되면 따르지 않을 수 없다.
좁은 교실에 학생들을 몰아넣고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많이 줄었으니 방역 수칙만 잘 지키며 공부하자라고 말할 순 없다. 어른들의 오만이자 무책임이다.
나이가 어릴수록 개인위생 관념은...
학습 상황에 대한 평가와 기록은 EBS 방송시청·학습꾸러미 활용도 등을 등교 수업 이후 담임교사가 평가해 학생부에 기록하도록 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1~2년 학부모들은 교육부의 이같은 방침에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다.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인 한영애(42·가명) 씨는 “EBS에서 방영되는 국어, 수학 20분씩 시청하게 했는데, 아이가 제대로 집중을 못했다...
평가는 등교 수업 이후 담임 교사가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에 기록하게 된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각 학생의 발달단계에 맞게 다양한 맞춤형 교육활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국 학교는 이달 9일 고3·중3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한다....
등교 출석수업을 시작하는 시기는 미리 예단할 수 없지만 4월 말부터는 가능할 수도 있지 않겠나 예상하고 있다. 감염병 전체적인 상황과 또 중대본의 경제상황 단계에 대한 판단 이런 전문가들의 의견, 이런 것들을 종합해서 안정적으로 출석 수업과 원격 수업이 병행될 수 있는 방안을 준비할 예정이다.
Q. 법정 수업일수를 추가(19일)로 감축할 수 있는 상황인데 고3...
적응 기간은 수업일수에 포함하고, 온라인 개학 기간에 학생들의 등교는 중지된다.
이번 온라인 개학에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제외됐다. 유치원, 어린이집은 영유아의 발달 단계, 감염 통제 가능성과 개학 준비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등원 개학의 기준이 충족될 때까지 휴업을 무기한 연장한다.
모든 학교와 교사는 다음 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원격 수업...
특히 고3 수능·중3 기말고사 이후 학사 운영의 정상화를 위해 사전에 탄력적인 교육과정을 편성해 상급학교 적응지원 프로그램, 창의적 체험활동 중심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수능 등 각종 평가 이후 2월 전후로 수업 부실화 등 교육공백과 비효율성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