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낙 장관은 피초 총리를 중환자실에서 집중 관리 중인 반스카 비스츠리차의 대학병원에서 취재진을 만나 “총리는 두 번째 수술을 받았다. 그의 상태가 호전되는지를 보려면 며칠은 더 지나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병원의 의료진은 오는 20일 회의를 열고 피초 총리의 치료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회의를 통해 피초 총리를 수도인 브라티슬라바의...
중앙대학교병원은 김태완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가 제44차 대한중환자의학회 정기학술대회(KSCCM·ACCC 2024)에서 ‘우수 초록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교수는 ‘압력 제어 기계 환기를 받는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 환자에서의 기계적 힘의 영향(Impact of Mechanical Power in 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Patients Underwent Pressure-Controlled Mechanical...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박훈성, 이한영, 이재명 중환자외상외과 교수팀이 지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2024 대한중환자의학회 국제학술대회(KSCCM-ACCC 2024)’에서 우수초록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박훈성(1저자), 이한영(공저자), 이재명(교신저자) 교수는 논문 ‘저혈량성 쇼크에서 균형 정질액과...
증원 정책을 위한 논의와 결정, 집행 절차에 대한 회의록도 없이 잘못된 정책을 밀어붙인 게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이어졌다"며 정부 대응을 강하게 규탄했다.
이들은 "사명감으로 대한민국 의료의 한 축을 지탱하던 교수들을 심각한 과로 상태에 빠지게 했고 장기화하는 비상진료 체계는 응급환자와 중환자 진료마저 위태롭게 할 것"이라고 했다.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은 인터지스 기부금을 병원 내 △중증 질환 저소득층 환아 의료비 감면 △중환자실 입원 환자 준비 용품 지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권광용 인터지스 경영전략본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제 환경이 어려운 환아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에이아이트릭스(AITRICS)는 25일부터 26일 양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44회 대한중환자의학회 정기학술대회(KSCCM·ACCC 2024)’ 런천 심포지엄에서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인공지능 솔루션 AITRICS-VC(바이탈케어)의 임상적 유효성을 확인한 주요 연구 결과 및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외 의료진 10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다만 응급환자와 중환자 진료는 유지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비대위는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의 권고에 동참한다”며 “환자의 안전과 교수의 피로 해소를 위해 휴진을 의결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비대위는 “25일부터 지난달 제출한 사직서의 민법상 효력이 발생할 수 있음을 교수들에게 환기했다”라며 “학생과 전공의가 피해 없이 복귀할 수...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를 끼고, 심폐소생술을 받다 홀로 쓸쓸히 죽음을 맞을 것이다.
결국 죽음은 같지만 이웃의 관심과 돌봄 덕에 할머니는 마지막까지 삶의 모습을 지킬 수 있었다. 그리고 좋은 죽음을 맞을 수 있었다. 좋은 죽음은 이처럼 좋은 돌봄에서 출발한다.
강원남 행복한 죽음 웰다잉연구소 소장
전체 종합병원의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2월 1주차 대비 96% 수준이다. 전공의 집단행동에 동조해 병원을 떠났던 전임의들도 최근 5대 상금종합병원을 중심으로 복귀하고 있다.
변수는 의대 교수들의 사직이다. 이달 25일이면 의대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지 한 달이 지나 일률적으로 사직 효력이 발생한다는 우려가 나온다. 박 총괄조정관은 “사직서 제출 여부, 제출...
전국 전공의 약 1만2000명 중 93%가 응급실, 중환자실 등의 환자를 내팽개친 채 돌아오지 않고 있다. 전임의나 전문의(의대 교수 등)가 자리를 메우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외래진료, 수술은 눈에 띄게 줄었다. 제자를 챙긴다는 이유로 사직서를 낸 의대 교수들은 효력이 발생하는 25일 병원을 떠날 채비를 하고 있다.
치료 골든타임을 놓쳐 억울한 죽음을 맞은 사례가 늘고...
서울아산병원은 고도화된 중환자 관리 시스템을 통해 이식 환자들의 면역억제제 복용을 적절히 조절하고 올바른 호흡 재활 운동을 도와 생존율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었다.
황신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장(간이식·간담도외과 교수)은 “지금까지 2만5000명에 달하는 환자들에게 고귀한 생명을 선사할 수 있던 원동력은 절체절명의 중증...
박 의장은 “이번 갈등 상황에서도 의사가 중환자와 응급환자의 곁을 떠난 사례는 없었다”라며 “다만, 의료전달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던 그간의 문제가 부각되면서 일부 환자들이 병원 진료를 받지 못하는 등 차질이 있기는 했다”라고 말했다.
한국 전공의들의 병원 이탈은 ‘파업’이 아니라 ‘자발적인 사직’이라는 점도 거듭 언급했다. 근로자의 사직은...
한양대학교병원은 유경헌 응급의학과 교수가 ‘제24회 일본중환자의학회-대한중환자의학회 공동학술대회’에서 우수초록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학술대회는 지난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 삿포로에서 열렸다. 유 교수 논문의 제목은 ‘병원 밖 심정지 환자 중 방관자 심폐소생술 수행 여부 및 예후의 성별에 따른 격차’로, 최근 10년간의 일반인...
에이아이트릭스(AITRICS)는 11일부터 3일간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열린 ‘2024 대한외상중환자외과학회 제26차 국제학술대회(Korea Society of Acute Care Surgery 2024, KSACS2024)’에서 런천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외 중환자 및 외상, 외과 전문의 4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중환자 및 외상환자 관리와 응급 수술에...
다만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평소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응급실 중증·응급환자와 근무 의사 수도 큰 변동 없다. 정부는 중환자실·응급실 등 진료역량 현황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 의료진들을 지원하고, 의료현장의 인력이 효율적으로 투입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선 전공의 이탈에 기인한 일반입원환자 감소에 따른...
대표 공약으로는 △지하철 5호선과 GTX-D 조기 착공 △지하철 5호선에 풍무2역·김포경찰서역 추가 반영 △소아응급실·소아중환자실 갖춘 대학병원 유치 △고촌 지하철 2호선 연결 △어린이 과학관·어린이 체험관 건립 △중·고등학교 신설로 과밀학급 문제 해결 등을 내세웠다.
박 후보 지지자들은 김포의 서울 편입을 환영하면서 정부·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전체 종합병원의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평소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산부인과응급, 뇌출혈수술 등 27개 중증응급질환 중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증가 추세다. 3월 1주차 10개소에서 4주차 14개소로 증가한 데 이어, 2일 기준으로는 15개소로 1개소 추가됐다.
박 차관은 “정부는 지역별, 주요 의료기관별...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전체 종합병원의 중환자실 입원환자도 7133명으로 평소와 비슷한 수준이다. 다만, 산부인과응급, 뇌출혈수술 등 27개 중증응급질환 중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증가 추세다. 3월 1주차 10개소에서 4주차 14개소로 증가한 데 이어, 2일 기준으로는 15개소로 1개소 추가됐다.
박 차관은 “정부는 지역별, 주요 의료기관별...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은 최근 중환자실 및 응급의료센터 확장과 주차장 및 교수연구 환경개선사업, 유전체센터(NGS)구축, 첨단재생(세포처리)의료시설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순천향대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는 세계 환자를 유치하는 병원, 세계 유수의 병원과 경쟁하는 병원을 위해 유전자, 오믹스, 빅데이터, 인공지능을 활용한 첨단 맞춤 치료를...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7150명대를 유지 중이다. 또한 응급의료기관은 대부분 축소 없이 정상운영 중이다.
다만 집단행동 장기화로 주말 새 응급의료기관 중 일부 진료과목에 대해 진료를 제한한 기관이 다소 증가했다.
이에 중대본은 응급실과 중환자실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중증·응급 중심 비상진료체계를 기존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상급종합병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