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여전히 수도권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높은 상태이고 위중증 환자 수는 1000명을 상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확산세가 진정되는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김 총리는 "8주 연속 증가하던 주간 확진자 규모가 감소세로 돌아섰고...
특히 인구가 가장 많은 NSW에선 520명이 입원했고 그 가운데 중환자만 55명으로 집계됐다.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첫 사망자도 이곳에서 나왔다. 사망자는 기저질환이 있는 80대 남성으로 백신을 2차 접종까지 마쳤지만, 요양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남반구에 있는 호주는 현재 여름 휴가 시즌이 한창인 데다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일부 소규모 주들이 봉쇄를...
또한 렉키로나를 투여받은 델타변이 환자들의 중환자실 입원 비율은 1% 이하였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렉키로나는 식약처의 조건부 승인을 받은 이후, 국내 코로나19 치료와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항체 치료제로서 역할을 충실히 맡아왔다”며 “내년 1분기 국내 공급물량을 확정한 만큼 안정적 공급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작성자는 "중학교 1학년인 제 둘째 딸은 운동도 좋아하고 잔병치레도 없던 건강한 아이였다"라며 "그러던 딸이 지난달 22일 화이자 1차 백신을 맞고 이달 4일 가벼운 운동 중 실신한 뒤 증상이 심각해 중환자실로 가게 됐다"라고 호소했다.
이어 "심근염으로 3주째 치료 중 여러 번의 심정지가 와 폐와 간이 손상됐고 '인공심폐장치'를 달아야...
이 과정에서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어 중환자실로 옮겨지기도 했으나, 한 달 만에 건강을 회복했다.
이후 펠레는 퇴원 후 집에서 지내던 중 지난 7일 화학치료를 위해 다시 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
병원 측은 “펠레는 지난 9월 대장암 발견 후 수술을 받은 뒤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 중이다. 앞으로도 계속 병원을 오가며 치료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2명은 옮기기 전 사망..98명은 이동 중..최장기간 입원자는 72일 경과위반시 치료비 본인 부담 및 100만 원 이하 과태료 실무 협의체 구성, 코로나19 중환자 입원기준 및 전원·전실 방안 검토키로
정부가 병상 확보를 위해 중증병상 입원환자 중 210명에게 '전원(병원이동)·전실(병실이동) 행정명령'을 내린 가운데 이 중 22명은 이미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환자 전담 치료병상 가동률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전국 78.8%로 지난 13일 가동률 82.6%에 비해 3.8%포인트 낮아졌다.
이 통제관은 "유행 감소를 위해서는 오랜만에 보는 분들과 접촉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상책"이라며 "특히 접종을 받지 않으신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병상이 포화 상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중환자실 장기 입원자에게 병상을 옮기도록 명령하는 등 고강도 대응에 나섰다.
22일 SBS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입원 지침을 어기고 21일 이상 중환자실에 머문 중환자 중 입원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한 210명에게 '전원 명령서'를 보냈다.
앞서 정부는 병상...
중증환자 전감 간호사 256명도 교육 종료와 함께 중환자실에 배치한다. 이와 함께 의료인력에 대한 감염관리수당을 신설하고, 파견인력 인건비를 지원한다.
이는 위·중증환자 급증에 따른 병상·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위·중증환자는 1063명으로 사상 최다치를 경신했다. 전국 중증환자...
그는 “이를 위해 국립중앙의료원, 서울의료원, 보훈병원 등 일부 공공병원을 비워 코로나 전담병원으로 전환한다”며 “중환자 치료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대병원 등 국립대 병원에서 300개 이상의 중증 병상을 추가로 확충하겠다”고 설명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전날 모든 병상을 코로나 전담병원으로 전환해 중증환자 병상 등 300개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김...
국립중앙의료원은 일반 중증환자, 취약계층 환자 등의 신속한 전원을 조건으로 응급의료센터, 외상센터, 중앙예방접종센터, 호스피스병동, 중환자실 등을 모두 감염병 전담 병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중증환자 병상 등 300개가 추가 확보됐다.
오미크론 변이 유행은 여전히 위험요소다. 이날 0시 기준으로는 해외유입 16명, 국내감염 33명이 추가돼...
서울대병원은 비상체제 전환에 따라 코로나19 중환자 치료에 집중하고, 현재 54개인 코로나19 병상을 앞으로 90개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문 대통령은 또 최소한의 필요인력을 제외한 전문의 군의관과 공중보건의를 수도권 지역 코로나19 중증병상 운영 상급종합병원에 배치할 것을 지시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0시 기준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178명 중 추가...
서울시는 비상 의료ㆍ방역 조치에 따라 이번 주 준-중환자 19병상, 중등증 34병상 등 총 53병상을 추가 확보해 86%를 확보할 예정이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서울의료원에 감염병전담병상 80병상을 추가 확보해 오늘부터 운영할 것"이라며 "병상 회전율을 높이고 중환자실 적정 활용을 위해 위중증 환자의...
이어 "지난 한 주간(12월 13∼19일)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6834명이며, 중환자 병상에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규모는 1000명 내외에 이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부는 현 방역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3차 접종 시행, 안정적 병상 확보에 중점을 두고 총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 2차장은 또 "위중증과 사망률이 높은...
중환자를 위한 병상은 입·퇴원 수속과 여유 병상 확보 등의 이유로 100% 가동되기 어려운 만큼 정부는 가동률이 75%를 넘으면 ‘위험신호’로 보고 있다.
다만 직전일 중증병상 가동률(81.0%)과 비교하면 다소 하락했는데, 이는 정부가 확보한 중증병상 38개를 확보했기 때문이다.
지역별 중증병상 가동률은 87.6%, 인천 84.7%, 경기 84.5% 등 수도권은...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달 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병동에 들어갔으나 증세가 악화돼 최근 서울성모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후 증세가 호전되지 않았고 폐렴이 심해지면서 끝내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18일 오전 11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2호실에 차려진다. 다만, 고인이 코로나19 확진 상태여서 화장 후 장례절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