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금융위원회는 이날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금리부담 경감을 위해 2024년도 중소금융권 이차보전 사업 예산(중진기금)을 확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제2금융권(상호금융기관·여신전문금융사·저축은행)에서 5% 초과 7% 미만의 금리로 대출을 받은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이며, 지원대상자는 납부한 이자 중 일부를 환급받을 수 있게 된다....
앞서 윤 대표 권한대행은 14일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을 결정한 뒤 의원총회, 18일 국회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 중진 연석회의, 상임고문 간담회 등을 통해 당내 의견을 수렴해 왔다.
특히 한 장관은 국민의힘 중진 연석회의가 잡힌 18일 예정된 외부 일정 참석을 갑자기 취소하면서 장관직 사퇴가 임박했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렸다. 한 장관은 같은 날 오후 열린...
앞서 윤 대표 권한 대행은 14일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을 결정한 뒤 의원총회, 18일 국회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 중진 연석회의, 상임고문 간담회 등을 통해 당내 의견을 수렴해 왔다.
특히 한 장관은 국민의힘 중진 연석회의가 잡힌 18일 예정된 외부 일정 참석을 갑자기 취소하면서 장관직 사퇴가 임박했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렸다. 한 장관은 같은 날 오후 열린...
비명계 의원모임 '원칙과상식'은 14일 논평을 통해 "당대표부터 지도부, 586 중진 각자 기득권을 내려놓자"며 통합 비대위 전환을 촉구했지만 공허한 메아리가 됐다. 한 당직자는 "선거제부터 할 게 산더미인데 의원들이 떼로 신당을 하지 말라는 서명 운동을 하고 있는 것이 참 한가해 보인다"며 "눈도장을 찍으려는 건지 모르겠지만 안타까울...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이 14일 긴급 소집한 중진 연석회의에서 원 장관과 인 전 위원장이 유력 후보로 압축됐다고 한다.
문제는 새로 당에 투입될 인사들과 기존 당내 인사들 간의 권력 구도다. 벌써 당내에서는 새 비대위원장으로 유력시되는 한 장관을 두고 설전이 벌어졌다. 친윤계 인사들은 “삼고초려라도 해야 한다”는...
22대 총선을 앞두고 여야 모두 ‘혁신’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에서 먼저 중진의원 불출마 등이 시작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상대적으로 혁신에 대한 노력을 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당대표직에서 사퇴하고, 장제원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여당이 먼저 혁신 경쟁에서 선점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한편, 안 의원은 이날 당 비상 의원총회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비상대책위원장 추천 여부를 놓고 찬반 논쟁이 벌어진 것과 관련해 "어제 중진의원 간담회에서 (비대위원장은) 정치 경험이 있는 분이어야 하고, 너무 대통령과 가까운 이미지를 가진 사람은 시너지를 내는데 곤란하다(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당과 정이 서로 다른...
한편 안 의원은 당내에서 제기되는 ‘중진의원 험지 차출론’에 선을 그었다. 그는 현 지역구인 분당갑에서 4선에 도전할 것을 시사했다. 안 의원은 지난해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경기 분당갑 보궐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최근 안 의원은 한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내년 총선에서 현 지역구인 분당갑에 다시 출마해 전국 단위의 지원 유세에 힘을 보태고 싶다는 의지를...
‘중진의 추가 희생과 결단이 필요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엔 “중진도 희생과 헌신이 필요한 부분이 있겠지만, 초선도 희생과 헌신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최근 장관이나 수석 등 정부 요직을 거친 분들의 ‘지역구 쇼핑’ 이야기가 나오는 건 국민에게 굉장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장관이나 수석을 하신 분들도 더 아래로, 더 희생하고...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3선 이상 중진연석회의와 최고위원회를 잇달아 열어 지도체제를 비대위로 전환하기로 했다. 신임 비대위원장은 단일 체제로 되며, 총선 준비를 위한 조직인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등을 꾸릴 예정이다. 이달 중순으로 예상됐던 공관위가 당헌·당규에 따라 1월 10일까지 출범하기로 하면서 이르면 다음 주 비대위가 출범할...
장 의원 불출마와 김 대표 사퇴로 떠오른 ‘중진 희생’과 관련된 얘기는 이날 회의에서 따로 언급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당 일각에서 ‘김 대표의 사퇴가 무책임하다’는 비판이 나오는 데 대해 윤 원내대표는 “당 대표직에서 내려오셔서 당의 혁신의 길을 터주셨다. 그것을 높이 평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반응했다.
한편, 당 대표 사퇴에 따라 유의동...
윤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김기현 대표의 사퇴에 따른 당 수습 방안을 묻는 기자들 질문에 “내일 아침 8시에 3선 이상 중진 연석회의를 개최하겠다”며 “중진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최고위원회의도 정상적으로 개최해서 회의 결과를 토대로 정리된 입장을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체제 전환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이 전 대표는 본지와 통화에서 “당내 모 중진의원이 탈당 결정 전에 김기현 대표를 만나보라 해서 나의 거취에 대해 얘기를 하려 한 자리였다”며 “그런데 어제와 오늘의 김 대표 거취와 관련한 상황이 벌어지면서 이야기 상당 부분이 김 대표 거취 얘기를 많이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김 대표의 거취와 관련해서는 “모르겠다. 서로의 정치 상황을...
국민의힘은 '친윤(친윤석열) 핵심' 장제원 의원이 전날 불출마를 전격 선언하면서 연쇄적인 주류·중진 인물교체가 이뤄질 공산이 커졌다. 당장 김기현 대표도 거취를 두고 장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박병석·우상호 의원 등 중진 2명을 포함한 현역 6명 불출마 외 지도부·친명 핵심 불출마는 전무하다. 혁신안으로 추진한 전당대회 대의원제 축소...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당내에서 제기되는 ‘중진의원 험지 차출론’에 선을 긋고 현 지역구인 분당갑에서 4선에 도전할 것임을 시사했다.
안 의원은 13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만약 험지라고 (나를 그곳에 가게) 하면 아마 다른 사람들은 전혀 못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장제원 의원 불출마로 안 의원에게도 험지 출마 압박이 오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이 전 대표는 전날 영남권이 중심이 된 초선 의원 17명가량이 김 대표의 결단을 촉구한 중진 의원을 ‘자살특공대’ ‘내부 총질’이라고 비판한 글을 올린 것을 두고, “연판장은 왜 용산에는 쓰지 못하나”라고 꼬집었다. 또 이 전 대표는 ‘you salute the rank, not the man’(계급에 경례하는 것이지. 사람에 경례하는 것이 아니다)이라는 영어 문구를 언급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장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김기현 대표 등 당 지도부와 중진 의원들의 불출마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장 의원은 조선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총선 승리를 위해 내가 가진 마지막을 내놓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김기현 대표의 당선 때부터 이런 생각은 한결같았다”라고 했다. 장 의원은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김석기 최고위원은 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소위 당내 중진이란 분들이 당 대표가 물러나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얘기하는 것을 봤다”며 “당 대표가 물러나는 것만이 총선에서 이길 수 있는 길이냐”고 지적했다. 이어 “대안 없는 지도부 흔들기를 멈춰야 한다”며 “당 대표가 물러나는 순간 너도나도 싸우며 당은 대혼란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11일 당 최고위원회의에 ‘지도부·중진·친윤 험지 출마 혹은 불출마’(주류 희생 안건)를 담은 6호 혁신안 등을 종합 보고하고 활동을 마무리한다.
10일 당 안팎에선 혁신위 조기 해산에 대한 지도부 책임론이 제기되면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거취 결단을 촉구하는 내부 목소리가 이어졌다.
혁신위의 종합보고에는 ‘주류 희생 안건’을...
공관위원장은 혁신위가 내놓은 지도부·중진·친윤계 인사들의 불출마 또는 험지 출마 등을 수용할지를 결정하고 총선 승리를 위한 인적 쇄신, 전략공천 등을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공관위원장 후보로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비대위원장, 안대희 전 대법관,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이양희 전 윤리위원장, 김황식 전 국무총리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