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尹, 노골적 총선개입"…법적 조치 예고18일 저출생 대책 이어 24일 군 처우 개선 발표중진·올드보이에 경선 감산無…내홍 의식한 듯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갈등 사태를 고리로 대정부 총공세에 나섰다. 내심 제22대 총선에서의 정권 심판론을 강화할 호재로 기대하는 한편 다각도 정책 발표와 공천...
한 중진 의원은 "일단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이 무슨 말을 하는 지를 들어봐야 할 것 같다. 한동훈 위원장에게 힘을 실어줘야지, 이렇게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다른 여권 관계자는 "의원총회에서 친윤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위원장에 비토를 하는지 여부에 따라 한 위원장 사퇴로 가닥이 잡힐지, 아닐지가 결정되지 않겠나"라고 했다....
임 위원장은 올드보이 및 다선 중진 출마 제한에 관해서는 “스스로 결단 내릴 문제”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3선 이상, 올드보이나 586 등을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 감점 주거나 이런 건 전혀 없을 것”이라며 “개별적인 차원에서 평가를 해야 하는 문제이고, 그분들의 당을 위한 헌신이나 업적을 (그런 기준으로) 폄훼하거나 차별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금고 이상 형 확정시 세비 반납', '출판기념회 통한 정치자금 조달 금지' 등 정치개혁안과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중진에 대해 최대 35% 경선 득표율 감산 등 공천 룰을 발표했다.
이러한 가운데 민주당 지지율도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8~12일 전국 18세 이상 2508명을 대상으로 조사(15일 발표)한 결과 민주당은 직전...
상대가 가점 요인이 있으면 40% 이상까지 차이가 나니 걱정하는 분이 있었지만, 많은 분이 문제 제기하거나 우려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현역 의원 가운데 하위 10%를 공천에서 배제(컷오프)하는 내용 등의 공천룰을 발표한 바 있다. 동일 지역구에서 3선 이상을 지낸 중진 의원들은 경선에서 최대 35%까지 감산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됐다.
한동훈-4선 이상 중진 회동韓 "중진 페널티 불만 말씀 않던데요"중진 "화기애애했다", "건설적인 얘기만"3선 이상 감점 15% 페널티...우려 여전
국민의힘 공관위원회가 총선 공천 심사 규정을 발표한 다음 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이 17일 회동했다. 3선 이상 중진들을 상대로 인적 쇄신을 시사했던 터라 오찬...
이날 3선 의원들과 모인 데 이어 17일에는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날 만남에서는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리스크 관리를 요구가 있었다. 안 의원은 "현재 주민들이 가장 원하는 것이 당정의 건설적인 관계, 용산에서 민심과 다른 부분이 있다면 당이 먼저 제기를 하고 끌고 나가면서 서로 지지율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앞서 지난해 인요한 혁신위원회는 중진, 지도부, 친윤(친윤석열) 등 ‘주류’ 의원들에 대한 수도권 등 험지 출마 혹은 불출마를 권고한 바 있다.
당시 당 지도부는 해당 안건을 포함해 공천과 관련된 혁신안들을 추후 구성될 공관위에 위임한 바 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11일 여의도 중앙당사에 처음 출근한 자리에서 인요한 혁신위의 혁신안이 "어떤...
지난달 초 활동을 종료한 인요한 혁신위는 현역의원 하위 평가자 20% 컷오프, 중진·친윤 인사들의 불출마 혹은 험지 출마 등의 혁신안을 마련한 바 있다. 다만 현역 물갈이 비율, 영남 및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의 공천 비율 등에 대해선 "그건 아직"이라며 말을 아꼈다.
이날 인적 구성을 완료한 공관위는 다음 주 첫 회의를 할 예정이다.
공관위원에 친윤 이철규, 법조인 절반용산발 공천 현실화...영남권, 중진 위태17일 중진 오찬부터 갈등 증폭 예상
총선 공천 실무 작업을 담당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친윤계와 법조인으로 꾸려졌다. 당내에서는 "용산발 공천 신호탄"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당내 의원들과 릴레이 오찬 회동을 하기 시작하는 오는...
신율 명지대 교수는 "민주당은 초선 비율이 높다. 초선들은 중진보다 행동력이 낮아 앉아서 낙천할 가능성이 높다"며 "말 그대로 '샤이'이기 때문에 민주당에서 무언가 움직임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지도부가 '살려줄 테니 기다리라'는 시그널을 주면 멈출 수 있다"고 말했다.
공관위 출범 예정…공관위원장에 ‘판사 출신’ 정영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지명한동훈, 중진 의원들과 연쇄 회동 계획…“중진의원 헌신과 희생 정신 강조하는 자리일수도”
새해 첫 일주일 정치 데뷔전을 치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월 총선을 앞두고 외연 확장과 공천관리위원회 출범 등 총선 밑그림 작업에 본격 돌입할 전망이다.
7일...
한편, 한 위원장의 광주 일정 사진을 접한 일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매우 지나침. 살짝 어이없음. 굳이 왜 하필 광주에서..”라는 내용의 글을 개인 SNS에 공유했다. 한 중진 의원 역시 “당 대표니까 요청하면 할 수가 있는데 너무 지나치다는 생각이 든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른바 ‘중진·영남 물갈이’에 대해선 “무조건적인 물갈이도 맞지 않다”며 “정치도 프로페셔널리즘이 있다는 면에서, 게으르고 성과가 없던 분들을 물갈이해야되는 것”이라고 했다.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관련 특검법에 대해 나 전 의원은 “특검 자체가 명확성 원칙에 반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헌법에 위배되고, 총선용이라는 걸 알고 있기...
한 중진 의원은 이날 본지에 “가급적 법조인이 아닌 사람이 오는 게 좋다. 검사는 절대 안 된다”며 “정치를 모르는 사람이 오면 꼭두각시가 되는 게 아니겠나. 정치를 조금이라도 해 본 사람이 낫다”고 반응했다.
또 다른 중진 의원도 “검사 출신이 하는 건 지금 시기에는 안 맞다”며 “대통령, 비대위원장, 공관위원장 다 검사 출신이면 아무리 일을 옳게 한다고 해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24년 중소벤처기업창업 및 진흥기금(중진기금) 규모가 12월 21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11조1389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2023년 중진기금 본예산 10조2398억 원 대비 8.8%(8991억 원) 증가한 규모다. 중진공은 복합위기 장기화에 대응하고, 중소벤처기업이 민간주도 경제성장의 주요 축이 될 수 있도록 기관 역할 강화에 중점을...
민주당 내 한 중진의원은 “공관위원장에는 통합을 상징하지 않는 인물이 온 적이 없다”면서 “비판을 위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은 공관위원장이 누가 되더라도 반발을 거두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보기도 했다.
여당에선 한동훈 비대위를 내세워 분위기 반전에 나서는 가운데 민주당은 갈등 부각으로 약세로 돌아서는 데 대한 부담이 클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