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중진 의원은 "당원들 사이에서 윤핵관에 대한 이미지가 안 좋다"며 "나중에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지금은 장제원 의원이 옆에 있어서 윤심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일정한 시기가 지나면 윤핵관 때문에 김 의원이 자유롭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다른 중진 의원도 "당원들에게 윤핵관에 대한 인식이 생각보다 안 좋을 수...
한편, 여론조사 선두권인 나 부위원장은 최근까지도 당 원로와 중진 의원들을 만나며 출마 여부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7일 KBC광주방송이 공개한 녹화 인터뷰에서 “그 두 가지 어젠다(저출산·기후위기)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는 당대표라는 자리가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출마 가능성을 띄웠다.
주호영이 쏘아올린 MZ세대 인기론5선 중진의 훈수정치 시작된 게 아니냐는 관측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거침없는 훈수로 당내 비판 일축계파색 옅은 주호영, 여야 아우르던 김종인과도 닮은꼴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쏘아 올린 ‘MZ세대 인기론’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여권 안팎에서는 주 원내대표를 향한 공개적 비난이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다.
이를 두고...
김 의원은 당내 4선 중진 의원으로 일찌감치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당권주자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이날 만찬 회동에서 전당대회 이야기가 오가지 않았겠냐는 관측이 흘러나왔다.
이날 윤 대통령은 주호영 원내대표와도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적 있는 주 원내대표는 잠재적 당권 후보로 꼽힌다.
윤 대통령과 비공개 회동을...
尹·윤핵관 만찬 후 ‘2말3초’ 전대 급부상‘윤핵관이 먼저’라는 메시지에 ‘윤심’ 향배 이목 쏠려나경원·김기현 연대설 솔솔...권성동 출마 가능성↑인물난에 한동훈 장관 차출설 급부상
국민의힘 전당대회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4인방의 만남 이후 전당대회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지만, ‘윤심’은...
대통령 선거 후보였던 안철수 의원부터 당 중진인 조경태(5선)·권성동(4선)·김기현(4선)·윤상현(4선) 등 다수 후보가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원외에서도 유승민·나경원 전 의원이 몸풀기에 나섰고, 권영세 통일부 장관(4선)도 후보군에 오르면서 이른바 ‘춘추전국시대’가 될 전망이다.
쟁점은 ‘후보 단일화’가 어떻게 이루어지느냐다. ‘윤심(尹心)’이 고스란히...
출마 의사를 내비쳤던 3~4선의 중진 의원들이 출마를 접자 윤심(尹心)이 작동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유력 후보로 점쳐졌던 박대출 의원은 17일 “변화의 역동성을 불어넣어달라는 줄기찬 주문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출마선언문을 서랍 속에 가둔다”고 밝혔다. 당 일각에서는 가처분 신청이 다시 기각될지 모르는 상황을 대비해 당의 중심을 잡을 중진 의원이...
국민의힘 3~4선 중진 의원들도 출마를 고심했지만 끝내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19일 의원총회에서 이들의 정견발표를 들은 뒤 의원들 투표로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할 계획이다.
주 의원은 이날 “긴 고심 끝에 원내대표 선거에 참여하기로 결심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2년 전 이미 원내대표를 맡은 적이 있고 당내에 훌륭한 분들도 많이 계시기...
수행하겠다”며 “그 기간 안에 국민의힘 모든 의원님들과 함께 하나 된 당을 만들고 거대 야당의 공세를 막아내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주 의원 외에도 출마를 고민 중인 3~4선 중진 의원들도 조만간 출마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앞서 출마를 선언한 재선 이용호 의원이 주 의원의 경쟁자로 떠오를 전망이다.
호남을 바탕으로 출마한 후보가 선전하지 못한 것도 민심의 변화를 보여준다.
최고위원에 출마한 후보들 중 유일한 비수도권이자 특히 호남권의 '비명(비이재명)계' 송갑석 후보는 광주, 전남 경선에서 각각 22.27%와 14.55%를 얻으며 정청래, 고민정 후보에 이은 3위에 그쳤다. 텃밭에서 예상보다 낮은 득표율을 얻으며 송 후보는 6위로 최종 탈락했다. 한 '친명...
김 의원은 출마 의사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김은혜 당시 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만큼, 대통령실과의 소통에 무리가 없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에 나섰던 경험도 있지만, 소속 의원들의 지지가 부족한 편이다.
3선의 박대출(경남 진주)·조해진(경남 밀양) 의원도 새 원내대표 후보다. 박...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판사 출신의 중진이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대구 수성을에 출마해 당선된 뒤 내리 5선을 했다. 정책위의장, 원내대표 등 주요 당직을 거치며 보수진영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자리 잡았다. 이명박(MB) 정부 시절 특임장관, 대통령 정무특보 등을 지내 옛 친이(친이명박)계로 분류된다. 옛 친이계인 당내 ‘윤핵관’들과의 친분도 있는 것으로...
홍사덕·김무성·서청원 등 친박 중진은 물론 김재원 전 의원 등 소장그룹도 줄줄이 희생양이 됐다. 박 전 대통령은 이들에게 “살아서 돌아오라”고 했고 친박 의원들은 탈당 후 ‘친박연대’로 출마해 14석을 차지했다. 18대 총선의 공천 학살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당 대표에 오르면서 친이계에 부메랑으로 돌아갔다. 4년 뒤인 2012년 총선에서는 반대로 ‘친이 학살’...
40세 미만 후보자 사상 최대 416명 출마, 이중 20대 이하 당선인 총 82명, 10대 비례대표 당선인 1명.
올해 6·1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결과물입니다.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지방선거 출마 최저 연령을 기존 만 25세에서 18세로 낮추면서 전례 없는 기록을 세운 겁니다. 5060 세대가 주류인 대한민국 정치판에서 청년정치 시대의 포문을 연 역사적 일획이라 할 수 있지요.
그러나...
김민석, 당 대표 출마 선언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성찰하고 통찰하고 통합하는 원숙한 당대표로 민주당을 살려내겠다"며 8월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다.
86그룹(60년대생·80년대 학번) 중진인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가 민주당이다. 이런 생각으로 살았다. 제 몸처럼 사랑하는 민주당에 무한 책임감이...
전해철, 홍영표 등 '친문(친문재인)' 대표 중진 의원들이 불출마를 선언한 상황에서 이 의원이 출마한다면 전당대회는 이 의원과 '신세대'의 대결 구도가 될 가능성이 높다.
친문 등 '반명(반이재명)' 진영에서는 이 의원과의 승부에서 이기기 위한 묘책을 고민하고 있다. 특히 97그룹 후보들이 합종연횡을 통해 힘을 결집해야 승산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정가에서는 이재명 의원이 출마할 경우 당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보고 있다. 다만 '97그룹 대표의 탄생'이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라고 당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한 민주당 중진 의원은 "정치는 생물이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 모른다. 젊은 의원들이 역동성과 진실성을 두고 논쟁을 해나가면 얼마든지 변수가 있다"며 "관건은 자기만의 색깔...
당내 세대교체를 위해 전해철·홍영표 의원이 잇따라 '불출마'를 선언하자 이 의원도 '97세대'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4선 중진 이 의원은 전날 서울 모처에서 강병원·강훈식·박용진·박주민 의원 4명을 불러 조찬 모임을 갖고, 이들에게 8월 전당대회 출마를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강병원 의원은 당 대표 출마 선언으로...
한 중진 의원은 "이 의원이 출마 선언하기 전에 한 번 모여 전략을 짤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친문(친문재인) 중진들과 '7080' 의원들은 전당대회와 관련해 수시로 소통하고 있다.
이들은 '물귀신 작전'으로 이 의원을 비롯한 유력 주자들이 동시에 물러나고 새로운 주자에게 힘을 싣는 방안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 의원이 출마하면 의미가 없다....
범친문(친문재인) 중진 중에서는 5선의 설훈 의원이 출마 의지를 표명했다. 이인영, 전해철, 홍영표, 우원식, 이광재, 정청래 의원 등이 출마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7080 세대교체'론 분위기에 97그룹(90년대 학번ㆍ70년대 생)도 들썩이고 있다. 재선 의원 중에서는 강병원, 강훈식, 박용진, 박주민, 전재수 의원 등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특히 강병원 의원과...